• LG전자 하이엠솔루텍, 4년 연속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LG전자 시스템에어컨 및 냉난방공조설비(HVAC) 유지보수 자회사 하이엠솔루텍이 국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45001 심사를 최종 통과하며 20년 이후 4년 연속으로 인증 자격을 유지했다고 28일 밝혔다.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규격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안전 관리체계를 갖춘 기관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하이엠솔루텍은 지난 2020년 최초로 인증 받은 이후 안전보건관리 체계 강화, 안전보건문화 확대, 안전한 작업환경 개..

  • 삼성전자서비스, '2024 서비스 기술경진대회' 개최…서비스 품질 높여
    삼성전자서비스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경기도 수원시 삼성전자 CS아카데미에서 '2024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서비스 기술경진대회'는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서로의 전문성을 겨루는 기술 경연의 장으로 1986년 업계 최초 시행 후 올해로 29회를 맞이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이를 통해 최고의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수리 효율을 높이는 기술 및 장비를 발굴하여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있다.올해 대회는..

  • 태광산업, '나눔 콘서트' 후원으로 그룹홈 아동 지원
    태광그룹의 섬유·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이 아동보호시설에 거주하는 아동과 시설 출신 대학생을 위한 나눔 콘서트를 후원했다.28일 태광산업은 지난 27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년 삶과 나눔 콘서트'를 후원했다고 밝혔다.이번 콘서트에는 '행복나무 소년소녀 합창단'과 '행복나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호흡을 맞췄고,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규희, 바이올리니스트 최정민, 소프라노 김효영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합창단은 서울·경기 지역의..

  • 삼성전자, 실속형 30만원대 '갤럭시 A16 LTE'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합리적인 가격에 꼭 필요한 기능을 모두 갖춘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A16 LTE'를 29일 국내 출시한다.갤럭시 A16 LTE는 169.1mm(6.7형)의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50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삼성월렛, IP54등급의 방수·방진 등 실용적인 기능도 지원한다.갤럭시 A16 LTE는 이동통신 3사 모델과 자급제 모델로 출시된다. 색상은 블랙, 그레이, 라이트 그린 3가지이며,..

  • 현대차·기아, 무동력 착용 로봇 '엑스블 숄더' 공개
    착용하는 것 만으로도 작업자의 능률은 올리고 근골격계 부담은 낮춰주는 산업 현장의 든든한 동반자가 등장했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전날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웨어러블 로봇 테크데이'를 개최하고 착용 로봇 '엑스블 숄더' 최초 공개와 함께 사업화 계획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엑스블 숄더는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자체 기술로 개발한 산업용 착용 로봇이다. 산업 현장에서 팔을 위로 올려 작업하는 '윗보기 작업'에 활용..

  • '준공 12년 지연'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 전력공급 개시
    국내 최장기 송전망 건설 지연 사례였던 '북당진-신탕정' 송전선이 드디어 전력 공급을 시작했다. 한국전력은 당초 2003년 송전선 공사를 시작해 2012년 6월 준공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지역 주민 반대와 지자체 소송 등으로 준공 일정이 12년 이상 지연됐다.2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국내 최장기 송전망 지연 사업인 345㎸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가 지난 22일 전력공급을 개시했다. 이로써 서해안 지역에 1.3기가와트(GW) 전력을 공급할..
  • [데스크칼럼] 최태원·정의선, 레거시와 혁신 사이에서
    "눈물이 찔끔 했는데, 아버지가 하실만한 말씀이 아니라서 그 분이 아니신가 했습니다."AI로 복원 된 부친 최종현 선대회장의 영상과 육성을 듣던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울컥 하다 말고 웃었다. 26일 창립 50주년을 맞은 인재의 산실, 한국고등교육재단 기념식에서다. 영상 속 선대회장은 "50년전 내가 꿈꿨던 이상으로 재단을 성장 시켜 준 최태원 이사장 고맙습니다"라고 했다. 최 회장은 말했다. 아마 진짜 아버지라면 "이것 밖에 못하나, 더 잘..
  • 삼성전자 '반도체 쇄신'…전영현, 메모리 직접 지휘
    삼성전자가 전영현 DS부문장(부회장)을 대표이사로 내정, 2인 대표이사 체제를 복원한다. DS부문의 경우 메모리사업부장은 전영현 부회장이 겸직하고, 파운드리사업부장은 한진만 DS부문 미주총괄 부사장이 맡는다.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DX부문장)은 연임됐다.삼성전자는 27일 이 같은 내용의 '2025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올해 사장단 인사는 승진 2명, 위촉업무 변경 7명 등 9명 규모로 예상보다 소폭이었다. 반도체 기술경쟁력 약화 등..

  • 최윤범 회장 측, 장내매수로 고려아연 지분 0.13% 추가 확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장내매수를 통해 고려아연 지분 0.13%를 추가로 확보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26일 장내매수와 특별관계자 신규 추가를 통해 고려아연 주식 2만6553주(지분율 기준 0.13%)를 확보했다고 공시했다.최 회장의 모친인 유중근 씨가 0.01%를 사들였고, 최 회장 일가가 최대 주주인 유미개발(0.03%)과 영풍정밀(0.08%) 등도 지분을 샀다.지분 매입에는 약 265억원을 투입했다. 이에 따라 최..

  • 윤상훈 PD "미래차 세계 페러다임은 자율주행과 커넥티드"
    미래 시대 자동차의 세계적인 페러다임은 자율주행과 커넥티드라는 평가나 나왔다. 국내 미래 모빌리티 프로젝트에도 자율 주행과 커넥티드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정부 연구개발(R&D) 성과 전시회인 '2024 산업기술 R&D 종합대전' 공청회에서 윤상훈 한국산업기술평가원 프로젝트 디렉터(PD)는 "미래의 자동차는 자율주행과 커넥티드를 메인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먼저 자율주행의 완..

  • 임기택 산기평 PD "국내 시스템 반도체 저조…AI 활용해야"
    국내시스템 반도체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ai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2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정부 연구개발(R&D) 성과 전시회인 '2024 산업기술 R&D 종합대전' 공청회에서 임기택 한국산업기술평가원 프로젝트 디렉터(PD)는 "시스템 반도체는 전 IT 산업의 쌀"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세계 비중이 2.3%로 점점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시스템 반도체는..

  • 롯데케미칼, 회사채 특약 조정 담보로 '롯데월드타워' 제공
    롯데케미칼이 회사채 특약 사항 조정을 위해 그룹 핵심 자산인 롯데월드타워를 은행권에 담보로 제공하기로 했다. 그룹 차원의 조치로, 석유화학업계 불황 여파로 롯데케미칼의 유동성 위기설이 나오자 이를 불식시키기 위함이다.27일 롯데는 롯데케미칼 회사채의 신용보강 목적으로 롯데월드타워를 은행권에 담보로 제공한다고 밝혔다.앞서 롯데케미칼은 지난 21일 일부 공모 회사채의 사채관리계약 조항 내 재무 특약을 미준수해 기한이익상실(EOD) 원인 사유가 발..

  •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 돌아온 이원진, DX 글로벌 마케팅 책임진다
    이번 인사에서 DS부문과 달리 DX부문은 비교적 조용히 넘어갔다. 유일한 변화는 글로벌마케팅 총괄을 바꾼 인사다.이영희 사장이 맡아왔던 DX부문 글로벌마케팅실장에 이원진 삼성전자 사장(상담역)이 복귀했다. 이원진 사장은 지난해 말 퇴임하면서 상담역으로 물러났으나 1년만에 화려하게 부활했다. 이영희 사장은 DX부문 브랜드전략위원으로 자리를 옮긴다.2014년 구글에서 영입된 이원진 사장은 삼성의 광고·서비스 비즈니스를 만든 전문가다. 그의 경영일..

  • SK하이닉스, 주당 고정배당금 25% 상향…'밸류업' 계획 발표
    SK하이닉스가 내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적용할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과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27일 공시했다.이날 나온 신규 주주환원 정책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를 주주환원의 재원으로 한다는 기존 정책은 유지하되, 주당 연간 고정배당금을 기존 1200원에서 1500원으로 25% 올리기로 했다.SK하이닉스는 "고정배당을 높이면서 앞으로 총 현금 배당액이 연간 1조 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본다"며..

  • 폭설로 기내에 6시간 갇혔는데…환불절차 묻자 "면세품 환불해야 안내"
    폭설로 인해 항공편이 결항돼 여행객들이 여행 일정을 맞추지 못하자 불만을 토로했지만, 승무원들은 오히려 면세품 환불부터 진행하라고 해 논란이 되고 있다. 27일 오전 9시 15분 출발 예정이었던 인천발 방콕행 비행기를 탑승 예정인 A씨는 최초 출발지 공항 기상 악화로 인해 출발이 2시간 지연됐다는 안내를 받았다. 탑승 예정이던 승객들은 공항에서 대기하다 오전 11시경 비행기에 탑승했다. 하지만 비행기 탑승 후 4시간이 지나도록 비행기는 이륙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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