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코 국민기업' 현대차 체코공장, 올해 친환경차 누적 50만대 임박
    현대자동차 체코공장이 최근 유럽 중동부를 강타한 폭풍 '보리스'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체코 현지 국민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현대차 체코공장은 현대차의 유럽 핵심 생산거점으로서 올해 안에 친환경차 누적 판매량 50만대 달성도 눈앞에 두고 있다.18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 체코공장은 폭풍 '보리스'의 피해가 집중된 현대차 체코공장 인근 지역인 모라비아실레시아 지역을 돕기 위해 1000만 코루나(한화 약 6억원)를 현지..

  • 우주 비행한 삼성 갤워치, 폴라리스 던 헬스 연구 지원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5'가 10일 발사 후 15일(현지시간) 무사 귀환한 스페이스X의 폴라리스 던 우주 프로젝트와 함께 했다.18일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5가 우주 체류 기간 진행되는 연구 중 하나인 미세중력 환경에서 우주 비행사의 체성분을 모니터링하는 연구에 사용됐다고 밝혔다.폴라리스 던에서 진행되는 우주 비행사의 건강 연구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헬스 관련 연구 협력 기관인 미국 베일러 의과대학 산하 트리쉬 연구소와 우주선 제조사..

  •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중남미 시장 공략 강화
    삼성전자가 'AI(인공지능) 가전=삼성' 공식 선봉장 역할을 해 온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를, 이달부터 페루·아르헨티나 등에 출시하며 중남미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18일 삼성전자는 지난 7월 중남미 시장에서 유일하게 멕시코와 콜롬비아에 히트 펌프 방식인 비스포크 AI 콤보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비스포크 AI 콤보 중남미 도입을 기념해 멕시코에서는 인플루언서를 초청한 신제품 체험 행사를 진행하는 등 현지 소비자 공략을 강화..

  • 최태원 제안한 SK '울산포럼', 신기술·지역모델 머리 맞댄다
    SK는 오는 25일 울산 울주군 소재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Pivoting(피보팅) 울산 : 기술과 문화로 만들다'를 주제로 울산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울산포럼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사회문제 해결의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제안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SK이노베이션 창립 60주년이었던 지난 2022년 회사의 모태인 울산지역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시작된 포럼으로, 이천포럼과 함께 SK그룹을 대표하는 사회문제 해결의..

  • 박희승 의원 "MBK의 고려아연 적대적 M&A시도 강한 우려…국감서 따질 것"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려아연 지분을 추가적으로 확보하려는 아시아 최대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관련, 해외로의 자본 유출에 대한 강한 우려를 제기하며 오는 10월 예정된 국정감사에서 MBK파트너스 위탁운용사 선정 과정의 적정성을 판단하겠다고 밝혔다.17일 산업계 및 정치계에 따르면 지난 7일 국민연금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다국적 투기자본 MBK파트너스는 13일부터 내달 4일까지 고려아연 지분을 추가 확보하기 위한 공개매수를 시작한다고 밝..

  • 국회 매년 지적에도 정부 'LNG 직수입제·우회판매' 방치
    LNG(액화천연가스) 직수입제와 우회판매에 따른 가스·전기요금 인상 등 국민 부담과 LNG 수급 불안정 문제를 국회와 전문가들이 수년째 제기했지만 정부가 방치하고 있다.직수입제는 민간에 자가소비 목적에 한해 천연가스 수입을 허용한 제도로 민간 직수입자들이 국제 천연가스 가격이 높은 시기 수입량을 줄여 한국가스공사가 비싸게 현물을 들여와 가스·전기료 인상으로 이어지고 수급 불안정성을 키우는 등 국민과 공적 부담을 키웠다는 지적이다. 반대로 가스..

  • 추석 밥상 물가에 전기요금까지…복지 사각지대·소상공인 지원은?
    올여름 최대 폭염 및 열대야의 장기 지속으로 전력 공급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하면서 에너지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추석맞이 민생 대책으로 에너지 바우처 인상과 전기요금 인상 유예 등을 진행하며, 소상공인 전기요금 감면도 확대 시행한다.17일 아시아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8월 8일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폭염으로 고통받는 에너지 취약계층 130만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요금 1만..

  • 추석맞이 지역상생 나선 발전사들…'블랙아웃' 대비도
    한국전력 산하 한국남동발전 등 주요 자회사들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역 나눔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대비태세에 돌입했다.17일 전력업계에 따르면 남동발전·남부발전·동서발전·서부발전·중부발전 등 전력 그룹사는 각 본사가 위치한 지역에서 봉사활동인 기부활동 등을 통해 지역 상생 정책을 펼치고 있다.우선 남동발전은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전사 추석맞이 사회공헌활동 집중 시행기간'으로 정하고, 지역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

  • LG엔솔, 배터리 新기술 필두로 'IAA 트랜스포테이션' 출격
    LG에너지솔루션이 유럽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상용차 전문 전시회에 참가해 성능과 가격경쟁력을 극대화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회사가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고전압 미드니켈 셀투팩(CTP) 제품을 필두로 신규 고객을 적극 끌어들일 예정이다.LG에너지솔루션이 세계 최대 상용차 전문 전시회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4'에 처음 참가한다고 나선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LG..

  • 올해 1~8월 하이브리드차 수출 '역대 최대' 실적…현대차·기아 ‘주도’
    올해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하이브리드차 수출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기아·한국GM·KG모빌리티 등 국산 완성차 업체들이 올해 1~8월 수출한 하이브리드차는 27만9165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21만629대) 보다 32.5% 증가한 수치로, 역대 1~8월 기준 최대 수출량이다. 이 같은 추이가 연말까지 이어진다면 지난해 세운 연간 하이브리드차 최대 수출 물..

  • 세계 태블릿PC 시장 역성장 지속…삼성·애플, 프리미엄 경쟁 가열
    올해 글로벌 태블릿 PC 시장이 4년 연속 역성장할 것으로 관측됐다. 16일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태블릿 PC 출하량은 전년 대비 2.0% 감소한 1억2647만대로 전망됐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20년엔 성장했던 태블릿 PC 시장은 2021년 역성장세로 돌아선 뒤 4년째 출하량이 감소하고 있다.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이후 원격 수업이나 재택근무 수요가 줄고 폴더블폰이 대중화하면서 수요를 뺏긴..

  • 탄소중립 이행 R&D 투자 '성과평가제', 경제성 등 보완 제기
    탄소중립 이행 연구개발(R&D) 투자에 대한 성과평가제에 경제성을 보완하고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드러나는 성과지표로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16일 국회 예산정책처 경제동향(44호)에 따르면 허은녕 서울대 에너지시스템공학 교수는 '탄소중립 이행 국가연구개발사업 성과 분석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허 교수는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뿐 아니라 투자에 대한 효율성 등 성과평가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탄..

  • 왕창 쏟아지는 태양광…추석기간 '블랙아웃' 막아서는 정부
    이번 추석 연휴에도 전력거래소 등 전력당국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정비일정 재조정 등 대비에 나선다. 전력당국은 발전소 정비 일정 조정, 화력 발전소 운영 최소화 등을 시행하고, 부족하면 바이오·집단에너지에도 출력제어를 할 계획이다.1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전력당국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전력과잉을 막기 위해 전력수급 대책에 돌입했다. 이번 추석연휴 기간 최소수요는 47.5GW로 전망된다. 지난해 추석기간 최저수요인 3..

  • 한전, 추석 명절맞이 노사 합동 사회공헌활동 펼쳐
    추석 명절을 맞아 한국전력의 전국 308개 사업소에서 운영하는 사회봉사단이 취약계층 및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역농산물과 생필품을 기부하고, 전기설비를 점검해 주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16일 한전에 따르면 한전 사회봉사단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러브펀드'를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8월 2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4주간을 '추석 명절 봉사활동 기간'으로 정해 활동 중이다.특히 한전은 추석 명절을..

  • "추석 물가 잡아라"…고물가에 장바구니 부담 느끼는 서민들
    최근 고물가·고금리에 이어 올 여름 폭염 여파로 채소·과일류 등 추석 장바구니 품목 물가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서민부담 경감 조치에 나섰다. 해양수산부는 비축 수산물을 방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확대하는 한편, 전기요금 감면도 시행하면서다.15일 해수부와 소진공에 따르면 관계부처는 합동으로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물가 안정 대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최근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 영향 때문에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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