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국토부 예산안 58조2000억원 편성…주거안정·교통격차 해소 중점
    내년 국토교통 분야에서는 국민 주거안정과 교통격차 해소에 대한 투자가 중점적으로 이뤄진다.국토교통부는 이를 위해 내년 예산안을 58조2000억원으로 편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60조9000억원보다 2조7000억원 감소한 금액이다. 내년도 정부 전체 총 지출 677조4000억원 중 8.6% 수준이다.국토부 관계자는 "주거 안정을 위한 투자는 강화했다"며 "연차별 실소요에 따라 자금집행시기를 재조정해 집행구조를 효율화했다"고 설..
  • HUG, 청렴 브랜드 선포…윤리·청렴 문화 전파
    HUG(주택도시보증공사)가 '청렴 브랜드'를 선포하고, 윤리경영 실천의지를 다졌다.28일 HUG는 부산국제금융센터 본사 6층 대강당에서 '청렴 브랜드 선포식을 열고 청렴 BI(Brand Identity) 슬로건과 로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HUG의 청렴 BI 슬로건은 'HUG, 청렴을 안다'로 '안다(know)'와 '안다(hug)'의 의미를 담았다.이날 선포식에서는 유병태 HUG 사장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접 갑질예방,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

  • 도로공사, 중부내륙선 화물차 특화 휴게소 '첫 삽'
    한국도로공사는 27일 ㈜대주산업 컨소시엄과 '중부내륙고속도로 대합 복합휴게시설 민자유치 개발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복합휴게시설 개발의 전반적인 내용을 협의하고 2026년 개장을 목표로 본격 개발에 착수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합 복합휴게시설은 중부내륙고속도로 내서기점 44km 지점 경상남도 창녕군 대합면에 양방향 고속도로와 국도인 영남산업단지 진입로를 통해 진출입이 가능한 지역 개방형 휴게소로 건설될 예정이다.복합휴..

  • 대우건설 "개포주공5단지에 하이엔드 브랜드 '개포 써밋 187' 제안"
    대우건설이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5단지아파트 재건축 사업 수주를 위해 하이엔드 브랜드를 제안할 예정이다.대우건설은 서울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 직전 열리는 2차 홍보설명회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시공사 선정 총회는 오는 31일로 예정돼있다. 홍보설명회에서 대우건설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개포 써밋 187'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파격적인 사업조건 및 다양한 특화 설계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개포주공5단지..

  • 서울 은평구 증산동 일대에 3600가구 아파트 들어선다…2026년 착공
    서울 은평구 증산동 일대에 공공 분양주택 등 약 3600가구 아파트가 조성된다.서울시는 지난 27일 열린 6차 공공주택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증산4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계획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민간기업에서 정비하기 어려운 노후 지역을 대상으로 공공이 주도적으로 주택을 빠르게 공급하는 정책을 의미한다.이에 증산동 205-33 일대에 지상 최고 41층, 38개동, 3568가구..

  • SGC E&C, 이달에만 사우디서 4900억원 규모 석유화학설비 공사 수주
    EPC(설계·조달·시공) 전문기업 SGC E&C가 이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4900억원 규모 화학설비 사업을 수주했다.SGC E&C는 사우디 민간석유화학기업 'SIPCHEM'이 발주한 EVA 프로젝트와 PDH/PP 생산 설비 공사 프로젝트를 연이어 따내며 총 49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사업별 계약금액은 EVA 프로젝트 2600억원, PDH/PP 생산 설비 공사 프로젝트 2300억원이다.SGC E&C는..

  • 삼성E&A, 미래 에너지 신사업 소통의 장 'E&Able 테크 포럼' 개최
    삼성E&A가 에너지 트랜지션 분야 소통의 장을 연다.삼성E&A는 다음 달 5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본사 GEC(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이 같은 성격의 '제1회 E&Able 테크 포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에너지 트랜지션 분야 글로벌 파트너사, 국내외 발주처, 대학, 벤처 캐피탈사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에너지 트랜지션은 화석 연료에 의존하던 기존 에너지 시스템을 청정하고 지속가능한 에너..

  • 서울 '수서역 환승센터 개발사업' 심의 통과…백화점·오피스텔 등 복합건물로 탈바꿈
    서울 강남구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 계획이 건축 심의를 통과하며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이번 개발 사업을 통해 기존 환승센터는 백화점·업무시설·오피스텔·호텔 등이 어우러진 복합 환승센터로 탈바꿈된다. 서울시는 지난 27일 '제14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 개발사업을 비롯해 총 4개 사업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8일 밝혔다.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 개발사업은 지하 8층·지상 26층, 9개 동 규모의 △백화점 △업무시설 △..

  • [르포] "미래형 평면 모두 담았다"…포스코이앤씨, 新 주거 공간 전략 'FLEXI-FORM' 공개
    "그간 주거 전략을 세울 때 결과라든지 어떤 기대효과를 목표로 삼았지만, 이번에는 오로지 미래 공간 하나만을 바라봤다".아파트 등 미래 주택 시장 선도를 목적으로 새 전략을 발표한 전훈태 포스코이앤씨 건축디자인실 실장의 말이다. 그가 언급한 대로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주거 공간 전략을 세우며 단순히 인구 고령화, 1~2인 가구 증가 등 사회의 구조적 변화에만 초점을 두지 않았다. 독립된 수면 공간을 원하는 부부, 집에서 다양한 활동을 원하는 고..

  • 기업이 20년 이상 운영하는 임대주택 나온다…임대료 규제 등 완화
    정부가 리츠(부동산투자회사) 등 법인이 단지별 100가구 이상, 20년 넘게 장기간 운영할 수 있는 신유형 민간임대주택 모델을 제시했다. 원활한 도입을 위해 법인의 대규모 장기임대 운영을 어렵게 하는 과도한 임대료 규제 및 법인 중과세제를 완화한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보증 및 기금 출·융자 등 금융지원도 실시한다. 아울러 취득·재산세 감면 등 세제혜택과 부지공급 및 도시계획 완화 등 지원책 역시 반영한다.또 기존에 추진 중이었지..

  • 서초 '디에이치 방배' 1순위 청약에 5만8000여명 몰려…모든 평형 당해 마감
    서울 서초구 '디에이치 방배' 아파트가 1순위 청약에서 5만8000여명의 신청자를 받으며 모든 평형에서 당해 마감됐다.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약 6억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인식이 청약 수요자들 사이에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2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디에이치 방배' 아파트는 이날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650가구 모집에 5만8684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9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든 평형이 해당 지역에서 접수..

  • "일거리 줄고, 손실 늘고"… 침체 늪에 빠진 부동산 신탁사
    부동산 신탁사들이 실적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시장 침체 장기화로 신규 개발사업이 줄면서 수주 및 영업이익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여기에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위기에 따라 사업 중단 리스크에 대비한 충당금 규모를 올해 대폭 늘려야 하는 점도 신탁사의 경영 악화를 가중시키고 있다.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수익성 제고 방안이 마땅하지 않다는 점에서 당분간 부동산 신탁업계 어려..

  • [2025 예산] 정부, 공공주택 25만2000호 공급…SOC 예산 1조원↓
    내년 정부가 역대 최다 수준인 25만2000가구의 공공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보다 4만7000가구 늘린 것이다.아울러 가덕도신공항 사업 예산 9640억원 등 지방 신공항과 도시철도 투자를 늘리기로 했다. 다만 전반적인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은 1조원 가까이 줄였다.27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2025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에 공공분양 10만가구, 공공임대 15만2000가구 등 총 25만2000가구의 공공주택을 공급한다.올해..

  • 부동산원·HUG, '전자계약정보 보증·금융 시스템 구축' 협약
    한국부동산원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부동산 계약서 위·변조, 이중계약 등으로 인한 보증 및 대출 사고위험을 막기 위해 힘을 합친다.부동산원은 27일 대구 본사에서 HUG와 이를 위한 '전자계약정보 보증·금융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IRTS) 정보를 보증·금융기관 심사에 연계하고 임차인 권리보호에 힘쓴다.아울러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 정보제공을 위한 시스템 구축..

  • "일거리 줄었는데 손실 위기까지"…침체 늪 빠진 부동산 신탁업계
    부동산 신탁사들이 실적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시장 침체 장기화로 신규 개발사업이 줄면서 수주 및 영업이익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여기에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위기에 따라 사업 중단 리스크에 대비한 충당금 규모를 올해 대폭 늘려야 하는 점도 신탁사의 경영 악화를 가중시키고 있다.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수익성 제고 방안이 마땅하지 않다는 점에서 당분간 부동산 신탁업계 어려움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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