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8·8 대책 관련 도정법 개정…도심 내 아파트 공급 확대
    정부가 8·8 공급대책과 관련한 후속 입법 과제로 도시정비법 개정을 추진한다. 도심 내 아파트 공급을 늘리기 위해서다. 정부는 23일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가 참석한 제5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태스크포스(TF)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관계부처가 함께 8·8 공급대책 세부 추진과제에 대한 후속 입법 계획을 점검했다. 지난 22일 발표된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 국토부·환경부, 시화호 발전 정책협의회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시화호 발전 전략 마스터플랜 수립' 관련 국토·환경 정책협의회를 5차로 연다고 23일 밝혔다. 시화호 발전 전략 마스터플랜은 시화호 방조제 준공 30주년을 맞아 국토부와 환경부가 협업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인구·산업 △교통 △관광·레저 △환경 △에너지 등 분야로 구성됐으며 연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다.양 부처는 안산·시흥·화성시 등 지자체와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협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지향 △헬스케어 서비스..

  • 서울 창동역세권 '서울 아레나' 착공…지역 기대감 ↑
    서울 도봉구 창동역 '서울아레나'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동북권 지역에 관심이 높다. 서울아레나는 최대 2만8000명의 관객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1만8269석 규모의 K-POP 중심 음악 전문공연장을 비롯, 최대 7000명이 들어갈 수 있는 중형공연장 · 영화관 · 상업시설 등 다채로운 문화시설이 조성된다.20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달 착공이 시작되면서, 서울 동북권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서..

  • DL이앤씨, 에너지 절감 캠페인
    DL이앤씨가 '일상 속 작은 에너지 절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DL이앤씨는 △시원한 복장 입기 △PC 절전모드 전환하기 △미사용 사무기기 전원 차단하기 △미사용 조명 소등하기 △저층부 계단 이용하기 △출퇴근 시 대중교통 이용하기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경제운전 생활하기 등의 캠페인을 벌인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전력 수급 문제가 매년 반복되고 있는 만큼, 작은 에너지 절감을 습관화하자는 취지로 캠페인을 계..

  • 20억 로또 '래미안 원펜타스' 잔여가구 50가구 발생
    20억 로또 분양단지로 관심을 모았던 래미안 원펜타스서 계약포기가 속출했다. 23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는 일반분양 292가구 중 17%인 50가구가 남았다. 부적격, 당첨포기 등으로 발생한 물량이다. 특별공급은 29가구, 일반공급은 21가구가 잔여가구로 집계됐다. 래미안 원펜타스는 이달 진행한 청약에서 일반 공급 물량인 178가구 모집에 9만3864명이 몰리면서 평균 경쟁률 527대 1을 기록할 정도로 경쟁이..

  • 코오롱글로벌, 울산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 분양
    울산 남구 야음동에 들어서는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가 입주자모집공고를 23일 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8개동, 전용면적 59~127㎡ 총 8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39가구 △84㎡ 700가구 △96㎡ 4가구 △110㎡ 58가구 그리고 펜트하우스인 △127㎡ 2가구다. 코오롱글로벌이 시공을 맡았다. 단지 인근에 울산을 대표하는 호수공원인 선암호수공원이 위치..

  • 국토부 "새만금 SOC 적정성 검토서 나온 과제 신속히 개선"
    국토교통부가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적정성 검토 과정 중 도출된 일부 개선과제를 사업계획에 신속히 반영해 이를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국토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도로·공항·철도 등 새만금 SOC 사업의 적정성 등을 검토한 결과 기업 투자여건 변화를 고려한 개선과제를 발굴했다고 23일 밝혔다.한국교통연구원·국토연구원·한국해양수산개발원으로 구성된 교통연구원 컨소시엄은 8개월 간 △새만금 국제공항 △새만금항 인입철도 △새만..

  • HDC현대산업개발, 태릉초에 심포니 교실 숲 조성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2일 굿네이버스와 서울 노원구 태릉초등학교에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환경친화 공간인 심포니 교실 숲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에는 정용훈 태릉초등학교장, 홍선교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태릉초등학교 아동 숲 지킴이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말 HDC현대산업개발과 굿네이버스가 체결했던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양사는 태릉초등학교와 동작구 성로원 등 두 곳에 아동..

  • 청량리 재건축 대어 미주아파트, 조합추진위 승인 신청
    청량리 미주아파트가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재건축을 추진한다. 역세권 아파트 종상향을 통해 용적률을 500%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2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미주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조합추진위)는 전날 동대문구청에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신청서를 접수했다. 지난 6월 30일 재건축 조합추진위 구성 동의서 징구를 시작한 이래 약 40일만에 빠른 속도로 동의서가 걷혔다. 재건축 조합추진위 승인 결과는 오는 10월 초 이전에..

  • 서초그랑자이 보류지 매각 불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그랑자이'(서초무지개아파트 재건축 아파트) 보류지 매각이 불발됐다. 2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초무지개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은 지난 16일 아파트·상가 보류지 매각 취소 공고를 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1부가 상가 조합원으로 구성된 채권자 46명이 조합을 상대로 낸 보류지 입찰절차 진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서 보류지 매각에 제동이 걸렸다.보류지는 재개발·재건축 조합이 조합원 수 등이 달라질..

  • 경기 미분양 서울 접근성따라 양극화
    경기 미분양이 서울 접근성에 따라 양극화 양상을 보이고있다. 서울과 연접해 준서울이라고 불리는 지역은 미분양 가구가 전무하고 가격이 뛰고 있다. 반면 경기 외곽 지역은 미분양 가구 적체와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23일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경기 미분양 가구는 9956가구로 나타났다. 전국 시도기준 최다다. 전월대비로는 1080가구가 늘었다. 서울 접근성이 떨어진 지역일수록 미분양 가구가 많았다. 경기 외곽 지역인 평택, 이천,..

  • "배수성·저소음 포장 활성화하자"…국토부,'기술 세미나' 개최
    국토교통부가 비 오는 날 도로 미끄럼을 저감하고, 도로변 소음을 줄이는데도 효과적인 '배수성·저소음 포장' 활성화를 위한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국토부는 23일 오후 2시 서울에서 한국도로학회, 배수성포장협회, 아스콘협동조합 등 각계 전문가 및 관련 기업들과 함께 배수성·저소음 포장 관련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배수성·저소음 포장과 관련된 국내·외 기술 및 시장현황을 분석하고, 공법 활성화 방안 논의를 나눈다...

  • "홍대 정문 쪽은 다 죽었어"… 골목마다 '임대문의' 안내문만
    "홍대 정문 쪽 상권은 죽은 지 한참 됐어요."지난 20일 오후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만난 홍익대생 최모씨(22)는 "코로나19유행 당시에도 이렇게 공실(빈 상가)이 많지 않았던 것 같은데, 지금은 메인 상권인 홍대 주차장 거리만 살아남은 분위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실제 홍익대 정문 앞 대로변과 골목에는 '임대 문의' 안내문이 붙어 있는 빈 점포들이 즐비했다. 2학기 개강이 코앞이라 손님 맞을 준비에 한창일 법도 한데 오히려 을씨년스러운..

  • "공공임대에 부과하는 보유세 면제해야"
    공공임대주택에 부과하는 보유세를 면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한국도시행정학회, 한국세무학회가 22일 개최한 '공공임대주택 보유세,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 정책 토론회에서 각계 전문가들은 공공임대주택을 지속 공급 및 운영하기 위해 보유세를 감면해야 하며, 이를 위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SH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부담액은 2012년 28억 원에서 2021년 385억 원으로..

  • [르포] 비어가는 '젊음의 거리' 홍대 상권… 공실 증가에 소상공인 '한숨'
    "홍대 정문 쪽 상권은 죽은 지 한참 됐어요."지난 20일 오후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만난 홍익대생 최모(22)씨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유행 당시에도 이렇게 공실(빈 상가)이 많지 않았던 것 같은데, 지금은 메인 상권인 홍대 주차장 거리만 살아남은 분위기"라며 이 같이 말했다. 실제 홍익대 정문 앞 대로변과 골목에는 '임대 문의' 안내문이 붙어 있는 빈 점포들이 즐비했다. 2학기 개강이 코앞이라 손님 맞을 준비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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