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오늘이 제일 쌀지도"…분양가 상한제 단지에 '관심 집중'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 책정으로 인기가 높은 분양가 상한제(분상제) 적용 단지를 향한 수요자 관심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분상제 적용 아파트의 분양가 기준이 되는 기본형 건축비가 오는 9월 인상될 가능성이 높아서다. 기본형 건축비가 오르면 분상제 아파트들의 분양가 상승도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이달 공급에 나서는 단지로 적지 않은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22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9월 중 기본형 건축비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 "공공임대주택 공급되면 주변 아파트 전셋값 떨어진다"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경우 주변 아파트 전세가격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윤성만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21일 발표한 '공공임대주택의 보유세 감면에 따른 경제적 효과'에서 공공임대주택 1호를 공급했을 때 아파트 전세가격이 0.031%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종합 전세가격은 0.032%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존의 다른 연구에서도 임대주택 공급 증가가 전세가격을 낮추며, 공공임대주택 재고가 큰 지역일수록 전세가격 하락 폭..

  • '화성~서울' 경부 지하고속도로 예타 조사 통과…"교통체증 해소 기대"
    경기 화성시에서 서울을 잇는 '경부 지하 고속도로' 건설 사업과 전남 '완도~강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이와 함께 호남고속도로 김제~삼례 구간 확장사업은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했다.국토교통부는 22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해당 사업들의 타당성조사 결과가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경부(화성~서울) 지하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부고속도로 기흥IC에서 양재IC까지 26.1km 구간에..
  • HUG, 최종원 신임 상임이사 선임
    주택도시보증공사는 2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상임이사로 최종원 주택도시보증공사 경영인프라혁신단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최종원 상임이사는 강릉고등학교, 단국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주택도시보증공사 경영인프라혁신단장, 기금사업운영단장, 인사처장, 금융기획실장, 홍보비서실장을 역임했다.최종원 상임이사는 "공사의 역할과 중요성이 확대되는 시기에 상임이사로 취임하는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정부정책 지원과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최선을..

  • '청담 르엘' 3.3㎡당 분양가 7209만원…분상제 역대 최고액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들어서는 '청담 르엘'(청담삼익 재건축 아파트) 분양가가 분양가 상한제(분상제) 지역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22일 청담 르엘 아파트 재건축조합에 따르면 전날 열린 강남구청 일반분양가 재심의에서 청담 르엘의 일반 분양가를 3.3㎡(1평)당 7209만원으로 확정했다.3.3㎡당 분양가가 7000만원을 넘긴 것은 이 단지가 처음이다. 기존 역대 최고액인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의 3.3㎡당 분양가는 6736만원..

  • "출퇴근길 안전 지킨다"…국토부, 통근버스에 'AI 모니터링 기술' 시범 적용
    정부가 안전한 출·퇴근 환경조성을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한다.국토교통부는 22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민간기업을 참여시켜 통근버스 대상 'AI활용 안전운행 지원사업'을 시범 추진한다고 밝혔다.AI활용 안전운행 지원사업은 차량 전방과 내부에 설치한 AI 영상분석 카메라로 버스 운전자의 위험운전행동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운전자에게 즉시 피드백을 주는 솔루션이다. 버스 운전자가 운전 도중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휴대전화 사용 △졸음..

  • 국토연구원,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국토현안 해결에 노력"
    국토연구원이 국토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으며 국무총리 기관표창상을 수상했다.국토연구원은 지난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정부출연연구기관 유공 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설립 이래 국토연구원은 정부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국토공간의 효율적 발전 선도 △국민이 체감하는 국토현안 해결 △조직 전문성과 책임을 강조하는 경영혁신 등을 위해 노력해왔다. 정부도 이 점을 높이 평가해 표창을..

  • 셀프 스토리지 업체 세컨신드롬, 반기 기준 첫 흑자
    미니창고 다락을 운영하는 셀프 스토리지 업체 세컨신드롬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1억6000만원을 달성, 2016년 창립 이래 처음으로 반기 기준 흑자를 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액은 6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4% 증가했다. 세컨신드롬은 지난해 9월 처음으로 월간 손익분기점(BEP)을 돌파한 이후 올해 6월까지 10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하고 있다.미니창고 다락은 도심 내 건물 등에 물품을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개인에게 매달 일정 구..

  • 청년 10명 중 7명 "주거비 문제 때문에 대출 이용"
    2030세대 청년 중 절반이 넘는 이들이 은행 등에서 대출을 받은 이유가 주거 문제 때문이라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은 지난달 22∼31일 자사 모바일 앱을 이용하는 2030세대 청년 57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청년 210명(36%)이 대출을 받았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대출을 받은 경험이 있는 응답자들은 가장 큰 이유로 '전월세 자금 등 임차 비용'(53%)을 꼽았다. 또 '주택담보대출 등 내 집 마..

  • LH, '뉴:홈 3D 인테리어 대국민 공모전' 시상식 개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분양주택 정책브랜드 '뉴:홈' 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LH는 22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뉴:홈 3D 인테리어 대국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공공분양주택 50만가구 정책브랜드 '뉴:홈' 정책 출범 2주년을 기념해 진행됐다.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인 '오늘의집'과의 협업으로 추진됐다.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2~30대 청년층이 공모에 대거 참여했다. 총 304개의 작품이..

  • 서울 아파트값 22주째 상승…전셋값 66주째 올라
    서울 아파트값이 22주째 올랐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66주째 상승했다. 2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 셋째 주(19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28% 올랐다. 지난주(0.32%)와 견줘서는 상승폭이 축소됐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 아파트값이 그동안 너무 올라서 오름폭이 쪼그라들었지다"며 "마포구, 용산구 등에서는 매도호가가 오르면서 관망 분위기가 있지만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강 이남 지역에서는 서..

  • 에스알, 세종도시교통공사와 SRT·BRT 연계
    앞으로 세종시 내 SRT와 BRT(간선급행버스체계)의 연계가 강화돼 이동이 더욱 편리해진다.22일 에스알은 세종도시교통공사와 모빌리티 플랫폼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오송역에서 정차하는 SRT 열차의 출발·도착시간과 역사 승강장에서 BRT 승강장 까지 이동시간을 고려해 BRT 운행정보를 조정해 국민에게 더욱 편리한 연계교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SRT를 이용해 빠르게 지역을 이동하고, BRT..

  • "단지 내 전기차 화재 신속 대응"…롯데건설, '화재예방 시스템' 개발 나선다
    롯데건설이 최근 아파트 입주민 불안을 키우고 있는 전기차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롯데건설은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에서 이브이시스, 티엘엑스와 '전기차 화재 예방 및 확산방지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이재영 롯데건설 기전사업실, 오영식 이브이시스 대표이사, 최종석 티엘엑스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최근 전기차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며 전기차 충전 화..

  • 내년까지 11만가구 신축 매입임대 신속 공급…수도권에 2.1만가구 집중
    비(非)아파트 물량 확대를 통한 시장 정상화와 아파트 전셋값 안정을 위해 정부가 신축매입임대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낸다. 내년까지 11만가구를 차질 없이 공급할 계획인 가운데 이 중 2만1000가구를 수도권에 집중한다. 최소 6년 임대 거주 후 주택을 분양받을 수 있는 '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도 오는 11월을 시작으로 최소 5만가구 규모 이상 공급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신축매입임대주택을 내년까지 11만가구 이상 차질없..

  • 정부, '전세사고 주택' 경매 없이 매입한다…HUG '든든전세주택Ⅱ' 신설
    정부가 수도권 내 공급 확대를 위해 전세금 반환보증 사고 주택을 경매없이 집주인과 협의를 통해 매입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든든전세주택에 새로운 유형을 추가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내년까지 1만6000가구를 공급하겠다는 목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8일 정부가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8.8 공급 대책)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HUG 든든전세주택Ⅱ' 유형을 신설한다고 22일 밝혔다.HUG의 든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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