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세사기 특별법' 국토소위서 여야 합의…보증금 7억 세입자도 피해자 인정
    여야는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전세사기 특별법'을 합의 처리했다. 이번 합의를 통해 전세보증금이 7억원 주택에 거주하던 세입자들도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이날 국토위 법안소위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당론 발의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심의하고, 국토위 차원의 수정안을 대안으로 의결했다.합의안에는 정부·여당이 제시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세사기 피해 주..

  • "청약시장 또 한 번 들썩이나"…롯데건설, 서울 '청담 르엘' 다음 달 분양
    서울 주택 청약 시장이 다시 들썩일 전망이다. 서울 강남 청담동 한강변 하이엔드 아파트 '청담 르엘'의 분양 일정이 오는 9월 시작된다.롯데건설은 다음 달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청담 르엘'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청담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한 청담 르엘은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9개 동, 전용면적 49~218㎡, 총 1261가구(임대 포함) 대단지로 조성된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형 149가구가 일반분양된..

  • SH공사, 주택건설 품질향상 위한 분양제 정책 토론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국회, 시민단체가 주택품질을 높이기 위해 한국 분양제도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SH공사와 안철수·복기왕 의원, 국제융합경영학회, 경실련은 오는 2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주택건설 품질향상을 위한 분양제도 정책 토론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오정석 SH공사 수석연구원이 '공공주택 혁신을 위한 주택분양제도 비교 연구', 김선주 경기대학교 교수가 '주택품질제고를 위한 주택분양제..

  • 한미글로벌, '통일을 대비한 북한도시 개발 구상' 발간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이 북한의 도시 개발 방안을 담은 도서를 발간했다.한미글로벌은 20일 '통일을 대비한 북한 도시 개발 구상'(보문당)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한미글로벌 산하 통일한반도건설산업전략연구소가 발간한 이 책은 기후변화, 인구감소와 고령화, 새로운 팬데믹 등에 대응하기 위한 도시 개발 방안과 통일 수도 건설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또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기준에 맞춰 북한 도시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 방안도..

  • 부영그룹, 세계 43개국·2458명 외국인 유학생에 누적 장학금 100억원 기부
    부영그룹의 온정의 손길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까지 닿고 있다.부영그룹은 20일 우정교육문화재단이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4년 2학기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33개국 외국인 유학생 99명에게 장학금 4억2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를 포함해 2008년 재단이 설립된 후 지금까지 15년간 부영그룹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누적 100억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받은 외국인 유학생들은 아시아·..

  • 국토부, '10조원 규모'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20일 재공고
    국토교통부가 사업비 10조5300억원 규모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사업자 선정 공고를 다시 올린다.국토부는 19일 조달청에 이 같이 요청했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6시 마감된 입찰에 현대건설 등 25개사가 꾸린 컨소시엄 한 곳만 참여하면서 유찰됐기 때문이다.재공고는 조달청을 통해 다음 날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사전심사 신청서 및 공동수급 협약서를 다음 달 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정부는 경쟁 입찰을 유도해 우수한 업체를 선정한..

  • 이사철 다가오자 유망학군 전셋값 들썩…대치동 반년새 5억 '쑥'
    부동산시장에서 성수기로 꼽히는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서울 강남구 대치동과 양천구 목동, 노원구 중계동 등 유명 학군지 아파트 전셋값이 치솟고 있다. 일부 단지에선 반년 만에 5억원 오른 가격으로 전세계약이 체결되고, 신고가 거래도 속속 이뤄지고 있다. 새 아파트 공급 부족 우려가 확산하고 있는 데다, 집주인들이 '임대차2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 시행 4년을 맞아 계약갱신청구권 만료(2년+2년) 전세 물건의 보..

  • 건설업황 부진 여전…중견 건설사 수익성 개선 여부 '희비'
    올해 상반기 실적을 발표한 국내 주요 중견 건설사들의 수익성 개선 여부 희비가 엇갈렸다. 고물가·고금리 여파로 건설업황 부진이 지속되면서 영업이익률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다.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 건설부문은 올해 상반기 57억원의 적자를 봤다. 작년 동기 175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던 것을 감안하면 영업이익률이 132.6% 감소한 것이다. 1년 새 매출원가율이 91.6%에서 93.8%로 2.2%포인트 상승한..

  • 신세계건설, 소아암 환우 지원 위한 헌혈증 100장 기부
    신세계건설이 소아암 환우를 위해 헌혈증을 기부했다.신세계건설은 지난 13일 한국소아암재단에 헌혈증 100장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헌혈증은 임직원의 자발적 헌혈로 마련됐다는 게 신세계건설 측 설명이다.신세계건설 관계자는"소아암은 조기에 발견이 어렵고, 높은 치료율에도 불구하고 사망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 가족들의 심리적 부담감이 크다"며 "아이들의 빠른 쾌유를 바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8.8 주택공급 대책 신속 이행"…국토부·서울시, 공동 협의회 개최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주택 공급 확대 등 국민들의 안정적인 주거 공간 마련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국토부는 19일 오후 서울 시청에서 '국토부-서울시 주택정책 협의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을 비롯한 두 기관의 주택정책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지난 8일 정부가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8.8 공급 대책)과 관련된 후속조치 이행계획 및 추..

  • "업황 한계 넘자"…'친환경·에너지 전환'으로 돌파구 찾은 건설사들
    건설사들의 '피보팅'(사업 방향 전환)이 업계 불황을 넘어서는 돌파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업황 침체로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건설사가 적지 않지만 일찌감치 친환경·에너지 기업 전환에 나선 곳들은 실적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SK에코플랜트는 연결기준 매출액 4조267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 증가한 수치다.업계는 지난 3년여 동안 SK에코플랜트가 환경·에너지 기업으로 사업 포트폴리..

  • "반년 새 5억원 올랐어요"…가을 이사철 앞두고 학군지 아파트 전셋값 '들썩'
    부동산시장에서 성수기로 꼽히는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서울 강남구 대치동과 양천구 목동, 노원구 중계동 등 유명 학군지 아파트 전셋값이 치솟고 있다. 일부 단지에선 반년 만에 5억원 오른 가격으로 전세계약이 체결되고, 신고가 거래도 속속 이뤄지고 있다. 새 아파트 공급 부족 우려가 확산하고 있는 데다, 집주인들이 '임대차2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 시행 4년을 맞아 계약갱신청구권 만료(2년+2년) 전세 물건의 보증금을 올리고 있기 때문으..

  • HL디앤아이한라, 서울 '마포 에피트 어바닉' 내달 분양…"애오개역 도보권"
    HL디앤아이한라가 서울 지하철 5호선 에오개역 인근에서 새 주상복합아파트를 선보인다.19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HL디앤아이한라는 내달 서울 마포구 마포로3-1지구 재개발 사업을 통해 조성하는 주상복합단지 '마포 에피트 어바닉'을 분양할 예정이다.이 단지는 전용면적 34~46㎡ 아파트 198가구와 전용 42·59㎡ 오피스텔 209실 등 총 407가구로 지어진다.서울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있다는 게 특징이다.교육 여건도 갖췄다..

  • 부동산원, 등재학술지 '부동산분석' 논문 모집…내달 18일까지
    한국부동산원이 부동산 분야의 학술 교류 및 연구 활동 장려를 위한 논문을 모집한다.한국부동산원은 오는 11월 말 발간 예정인 등재학술지 '부동산분석' 제10권 제3호에 수록할 논문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논문주제는 부동산 정책·공시·통계·투자·금융·개발·평가·경영관리·시장분석·산업·녹색건축 등의이다. 관련 전문가 및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투고할 수 있다.논문은 온라인논문투고시스템을 통해 투고하면 된다. 마감일은 내달 18일까지다.김근용 한국..

  • 용산 신동아 아파트 50층·1840가구로 탈바꿈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신동아 아파트가 50층, 1840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서울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신동아 아파트 재건축사업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1984년 준공된 신동아 아파트는 2023년 9월 서빙고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으로 결정돼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서빙고 신동아 아파트 신속통합기획이 확정으로 이 단지는 남산과 한강을 품은 경관특화단지(11만 9427㎡, 50층 내외, 약 1840가구 규모)로 거듭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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