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 신동아 아파트 50층·1840가구로 탈바꿈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신동아 아파트가 50층, 1840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서울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신동아 아파트 재건축사업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1984년 준공된 신동아 아파트는 2023년 9월 서빙고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으로 결정돼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서빙고 신동아 아파트 신속통합기획이 확정으로 이 단지는 남산과 한강을 품은 경관특화단지(11만 9427㎡, 50층 내외, 약 1840가구 규모)로 거듭난..

  • SH공사, '공공임대주택 보유세 제도' 개선 모색…22일 토론회 개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공공임대 보유세 제도의 개선 방안 등을 모색한다.SH공사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FKI타워 2층 루비홀에서 공공임대주택 보유세 제도가 나아갈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날 토론회는 '공공임대주택 보유세,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란 주제로 열린다. 공공임대주택은 그동안 취약계층의 주거비 경감에 크게 기여해왔으나, 최근 관련 보유세가 과도하게 증가하면서 공급과..

  • 두산건설, 10년 만에 상반기 매출 1조원 돌파…전년比 45% ↑
    두산건설의 매출액이 올해 상반기 10년 만에 1조원을 넘어섰다.두산건설이 19일 발표한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실적에 따르면 회사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1조1438억원으로 집계됐다. 두산건설의 매출액이 상반기 기준 1조원을 초과한 것은 2014년 이후 10년 만이다. 올해 상반기 두산건설의 영업이익은 536억원이었으며, 당기순이익은 333억원이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선별 수주에 나선 결과 분양성과 수익성이 모..

  • 용산기지 버스투어 4년 만에 재개…20일부터 열흘 간 접수
    국토교통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중단됐던 '용산기지 버스투어'를 재개한다.국토교통부는 다음 달 12일부터 '2024 용산기지 버스투어'를 재개한다고 19일 밝혔다.당초 이 행사는 2019년 당시 총 41회 진행돼 2648명의 참가자를 받은 바 있다. 하지만 2020년 코로나-19 발생 여파로 잠정 중단된 바 있다.용산기지는 군사시설이 있었던 곳으로, 1904년 일제 군용지로 강제수용된 이후 일본군·미군 등 외국..
  • 한토신, 방화2구역 재개발사업 시행자 지정 고시
    한국토지신탁이 서울 강서구 방화2구역 재개발사업 시행자로 지정 고시됐다고 19일 밝혔다. 방화2구역은 최고 층수 16층, 10개 동에 728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방화2구역은 신탁방식 정비사업으로 방향을 선회하기까지 우여곡절이 있었다. 2000년대 초 방화뉴타운 중 하나였으나, 주민 갈등과 사업성 등의 문제로 사업추진이 이루어지지 않아 존치구역으로 분류됐다. 이후 2021년 전체 소유자 70%로부터 동의를 구해 구역해제 일주일을 남긴 상황에..

  • 서울 집합건물 매수자 중 74%가 서울 거주…동일 자치구 거래도 42%
    올 들어 서울에서 거래된 집합건물(아파트·오피스텔·다세대주택 등) 매수자 74%가 서울 시민인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법원 등기정보광장의 주소지별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매수인 현황자료를 살펴본 결과에 따르면 올해 1~7월 서울 집합건물 매수자 중 74%가 서울 거주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작년 동기(72%) 대비 2%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서울 집합건물 매수자 비중을 자치구별로 보면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이 79%로..

  • HDC현산 컨소, 인천 '시티오씨엘 6단지' 내달 분양
    HDC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이 인천 미추홀구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조성하는 '시티오씨엘' 2단계 사업 첫 분양 단지를 선보인다.이들 컨소시엄은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 공동 5블록에 들어서는 '시티오씨엘 6단지' 아파트를 다음 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9개동 전용면적 59~134㎡형 총 173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별 가구 수는 △59㎡ 115..

  • 7개월만에 전세보증 사고 규모 '3조원'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제때 돌려주지 않아 발생한 전세 보증사고가 올해 들어서만 3조원 규모인 것으로 집계됐다.19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1∼7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사고액은 3조818억원, 사고 건수는 1만4250건이다.월별 보증사고 액수는 2월 6489억원을 정점으로 4개월 연속 감소했으나, 6월 3366억원에서 7월 4227억원으로 다시 증가했다.올해 1∼7월 누적 전세 보증사고 규모는 작년 같은 기간(2조2637억원)..

  •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 1년 8개월만 최고…"'갭투자' 우려"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이 1년째 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전세를 끼고 집을 매입하는 수요가 늘면서 거래량도 치솟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19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7월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은 53.9%로, 표본 개편이 있었던 2022년 11월(53.9%) 이후 1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은 잇단 금리 인상에 따른 전셋값 급락 및 역전세난 심화 여파로 지난해 4월 50.8%까지 떨어지기도..

  • 동대구-경주역 KTX사고 복구 완료…첫차 정상 운행
    동대구역에서 경주역으로 달리던 KTX 산천 열차의 궤도 이탈 사고 발생 후 하루 만에 정상운행이 개재됐다.코레일 측은 사고 복구를 완료해 19일 오전 경부선 양방향 KTX 첫 열차부터 정상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레일 측은 "어제(18일) 발생한 경부고속선 하행 제39KTX-산천 열차의 차축 1개가 궤도를 이탈한 사고는 복구 및 시설물 점검을 완료하고, 오늘 첫차부터 운행을 재개했다"며 "사고에 따른 지연 등으로 피해를 본 시민들에게 택시..

  • KTX 산천 궤도 이탈 사고 복구 완료…첫차부터 운행 재개
    동대구역에서 경주역으로 달리던 KTX 산천 열차가 궤도를 이탈한 사고가 발생한 지 하루 만에 운행을 재개했다.국토교통부는 경부고속선 열차 궤도 이탈 사고가 발생했던 선로 복구를 마치고 19일 오전부터 경부고속선 열차운행을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다.전날 오후 4시 38분께 서울발 부산행 KTX 산천 열차가 동대구역에서 경주역을 향하던 중 바퀴 1개가 궤도를 이탈한 사고가 발생했다.국토부 관계자는 "사고원인은 바퀴 축의 발열과 손상으로 인한 궤도..

  • 국토부 "KTX 열차 궤도이탈 사고 신속 복구에 만전"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18일 오후 4시 38분경 발생한 동대구역~경주역 간 KTX-산천 열차 궤도이탈 사고의 신속 복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국토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이날 오후 7시 30분 부산역에서 이를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박 장관은 코레일 관계자로부터 사고 및 조치현황, 조치계획을 보고 받았다.그는 "국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고현장을 신속히 복구하는 한편, 열차지연에 대한 안내를 충분히 할 것"이..

  • "청약흥행 보증수표 외지인 잡자"… 특화 인프라 입는 단지
    최근 주택 분양시장에서 청약 흥행을 위한 필수 요소로 '외지인' 수요가 주목받고 있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일대 주민들의 수요만큼이나 인근 타 지역 수요자들의 청약 여부가 분양 성패를 좌우하는 경우가 많아서다. 이렇다 보니 외지 수요층을 신규 분양 단지로 끌어들이기 위해 어린이·교육·자연 등의 인프라를 아파트 고유 장점으로 부각시키는 곳이 적지 않다. 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B21-1..

  • '1억원대' 경기 아파트 경매 인기…수십명 응찰에 낙찰가 '쑥'
    경기지역 아파트 법원 경매시장에서 1억원대 물건에 응찰자 수십명이 몰리고 있다. 자금 부담이 낮아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응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동두천시 송내동 송내주공아파트 전용면적 59㎡형은 입찰자 53명이 달라붙어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결과 1억4640만원에 낙찰됐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율)은 94.5%였다. 지난달 기준 전국 응찰자 수 최다를 기록했다. 이 물건은..

  • "외지인 잡아라"… 아동·교육 특화 아파트의 이유있는 '청약 흥행'
    최근 주택 분양시장에서 청약 흥행을 위한 필수 요소로 '외지인' 수요가 주목받고 있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일대 주민들의 수요만큼이나 인근 타지역 수요자들의 청약 여부가 분양 성패를 좌우하는 경우가 많아서다. 이렇다 보니 외지 수요층을 신규 분양 단지로 끌어들이기 위해 어린이·교육·자연 등의 인프라를 아파트 고유 장점으로 부각시키는 곳이 적지 않다. 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B21-1블록에 들어서는 '검단아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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