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년 만에 들어서는 신축 단지…'이천 부발역 에피트' 분양 돌입
    경기 이천시 부발읍에 10년 만의 신축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반도체 산업 지역과 가까운 '이천 부발역 에피트'의 분양 일정이 막을 올린다.HL디앤아이한라는 이천시 부발읍 아미리에 조성되는 이천 부발역 에피트의 1순위 청약 일정이 오는 20일 진행된다고 16일 밝혔다. 이천 부발역 에피트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7개 동·아파트 671가구와 오피스텔 32실로 구성됐다. 아파트 전체 가구는 모두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용면적 84㎡..

  • '서울이 달군 열기'…전국 주택매매 심리지수, 2년9개월 來 최고
    서울에서 시작된 부동산 열기가 전국으로 번지고 있다. 전국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가 부동산 호황기 시절이던 2021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올라섰다. 16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7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20.9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6.3포인트 오른 것이며, 지난 2021년 10월(129.7) 이후 최근 2년 9개월 새 가장 높은 수준이다.지난달 전국 매매 심리는 작년 9월 이후..

  • "천지개벽 다가온다"…부산 북항 분양 단지에 수요자 '관심 집중'
    부산 지역 부동산 가치를 크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받는 북항 일대 개발이 구체화되고 있다. 지역 개발이 가시화하며 신축 아파트 공급 소식이 더해지자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아지는 상황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북항 제1부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스타트업 파크 공모'에 선정됐다. 이는 '글로벌 창업 허브'의 거점 개발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부산시는 기존 물류 창고를 리모델링해 이곳을 100여개 이상의 스타트업과 투자자, 공공 혁신기관..

  • "주변 인프라 바로미터"…문화시설 인근 아파트값 꾸준히 올랐다
    주택 시장에서 공연장·미술관 등 문화 인프라를 갖춘 아파트들이 주목 받고 있다. 문화 시설 등을 갖춘 아파트 가격이 최근 크게 오르고 있어서다. 공연장이나 전시장이 들어서는 곳에는 쾌적한 공원·다양한 편의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경우가 많아 일대 집값을 끌어올리고 있다. 1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마곡7단지' 전용면적 84㎡형이 지난달 16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2014년 입주 당시 4억원대에 거래됐..

  • "사업 지연은 안 돼"…강남 재건축 대어 '개포주공5단지' 이달 말 시공사 선정한다
    총사업비가 7000억원에 달하는 강남권 재건축 대형 프로젝트 서울 '개포주공5단지'가 예정대로 이달 말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 조합은 오는 31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 총회를 개최한다. 앞서 조합 측은 지난 5일 시공사 선정 안건을 논의하기 위해 조합 대의원회를 열었지만, 당시 정족수 미달로 심의하지 못한 바 있다. 이에 시공사 선정 일정도 다소 지연될 가능성이 있었지만..

  • GTX-A 개통 앞둔 파주 등에서 분양 아파트 공급
    연말 GTX-A노선 북부노선 개통을 앞두고 인근지역 아파트 시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GTX-A노선(예정)은 파주 운정~고양 일산, 서울 연신내 삼성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이어지는 총 83.1km 길이의 노선이다. 지난 3월 서울 강남 수서~화성 동탄 구간의 개통이 진행됐으며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은 올 하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다. 16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GTX-A노선(예정)이 개통되면 파주~서울역 구간을 지나는 지역들의..

  • 송도·이천·원주 등 역세권 개발사업지서 분양 대기
    지역 내 '역세권 개발사업'에 공급되는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6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역세권 개발사업은 역을 중심으로 주거와 상업, 업무, 문화 등 다양한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법률에 따라 체계적인 개발이 진행되는 만큼 주거 환경이 잘 갖춰지고,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여겨지는 역(교통)이 포함되는 개발이어서 미래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지역을 대표하는 미니신도시 역할을 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인..

  • 강남·용산 '알짜 정비 단지' 하반기 불꽃 수주전 예고
    하반기 건설사들의 재건축·재개발 수주전이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최근 서울 등 수도권 주택 시장이 활기를 되찾자 서둘러 시공권 확보에 나서는 건설사가 늘고 있다. 여기에 하반기 서울 강남권·용산 등 '알짜' 정비 사업지의 시공사 선정 일정도 줄줄이 예정돼 있어 수주를 위한 건설사 수싸움도 더욱 복잡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정비사업 수주 실적이 없었던 현대엔지니어링, 호반건설, DL이앤씨,..

  • "집값 상승에 올라타자" 달궈지는 재건축·재개발 수주 대전
    하반기 건설사들의 재건축·재개발 수주전이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최근 서울 등 수도권 주택 시장이 활기를 되찾자 서둘러 시공권 확보에 나서는 건설사가 늘고 있다. 여기에 하반기 서울 강남권·용산 등 '알짜' 정비 사업지의 시공사 선정 일정도 줄줄이 예정돼 있어 수주를 위한 건설사 수싸움도 더욱 복잡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정비사업 수주 실적이 없었던 현대엔지니어링, 호반건설, DL이앤씨, 대우건설 등이 최근 이..

  • "혁신 기술로 불황 타개"…건설업계, 잇단 신기술 특허 등록·출원
    건설사들이 특허 등록을 마쳤거나 특허를 출원한 신기술·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고물가·고금리 여파로 건설업 불황이 가팔라지면서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엿보인다는 평가다.1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반도건설은 자사가 보유한 특허 등록 기술 '탑다운 램프슬래브 구축 공법'을 최근 서울 서대문 영천구역 재개발(경희궁 유보라 아파트) 현장에 첫 적용했다. 상부에서 하부로 각 층의 슬래브를 구축하는 동시에 경사 램프슬래브를 역타로 시공하는..

  • '토허제'로 묶어도 껑충…압구정·잠실 아파트 신고가 행진
    오세훈 서울시장이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확대를 언급했지만 기존 토허제 지역에서는 신고가가 잇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 상승을 막기위한 대책으로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토허제가 적용되고 있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대치동, 송파구 잠실동, 양천구 목동 등지서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아파트 최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잠실동 대장주 아파트인 엘리트(엘스·리센츠·트리지움)에서는 전용 84㎡형에서 모두..

  • 서울 아파트값 21주 연속 올라…상승폭도 '5년 11개월'만에 최대
    서울 아파트값이 21주 연속으로 상승했다. 특히 상승폭의 경우 0.32%를 기록하며 5년 11개월만에 최대치를 작성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65주째 상승 중이다.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 둘째 주(1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32% 오르며 21주 연속 상승 곡선을 그렸다. 8월 첫째 주(0.26%), 7월 마지막 주(0.28%) 등 최근 2주 연속으로 줄었던 상승폭이 다시 확대됐다. 이는 지난 2018년 9월 둘째 주..

  • "직원 여러분 힘내세요"…롯데건설, 말복 맞이 행사 진행
    롯데건설이 무더위에 지친 임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자 '말복 맞이' 행사를 진행했다.롯데건설은 지난 14일 말복을 맞아 전국 건설현장 및 본사를 대상으로 '든든간식 복날이닭' 사기 진작 캠페인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든든간식 복날이닭 캠페인은 롯데건설이 더위에 지친 임직원 및 파트너사 근로자의 사기진작을 위해 기획됐따. 이달 14일 말복에 맞춰 현장과 본사 약 3만5000명의 임직원, 근로자에게 간식을 나눠주는 형식으로 진행됐다.이날 전달된..

  • 서울 대방동 등 전국 20곳·3700가구 '청년·노인 전용주택' 나온다
    국토교통부가 특화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통해 전국 20곳에서 3700가구 규모의 청년, 고령자 전용주택을 공급한다.국토부는 15일 '2024년 상반기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 공모 결과 △서울 대방동 △세종시 △전북 고창 △경북 고령 △충북 괴산 △강원 평창 등 20곳을 특화 공공임대주택 사업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주택 유형별로는 △청년특화주택 5곳(1146가구) △일자리연계형 11곳(1808가구) △고령자복지주택 4곳(750가구)을..

  • “작업복을 브랜드 콜라보 제품으로”…현대건설, ‘MZ 맞춤형’ 기업문화 정립
    현대건설이 보수적인 조직문화로 대표되던 건설업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한 노력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15일 최근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워크웨어 브랜드인 '볼디스트(BOLDEST)'와 협업한 'MA-1 패딩 점퍼'를 현대건설 임직원 전용 스페셜 에디션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의류는 기존에 획일적으로 지급되던 평범한 디자인의 근로 복장에서 벗어나 미 공군 파일럿 'MA-1 점퍼'를 모티브로 삼아 트렌디한 멋스러움을 살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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