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부, 비행 중 난기류 안전강화 대책 마련
    정부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항공기 난기류 피해를 최소화한다.국토교통부는 이를 위한 '난기류 사고예방대책'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대책의 주요 내용은 △항공사의 난기류정보 공유확대 △종사자역량 강화 △난기류 위험성 대국민 홍보 △국제기구와의 공조 등이다.우선 저가 항공사(LCC)들이 민간 기상정보서비스를 사용하면 이를 운수권 배분에 반영한다. 노선·위치·시간별 난기류 경향을 분석하는 위험기상공유체계도 확대하고, 항공기상청과 항공기상 정..

  • 수도권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대폭 상승…비수도권은 하락하며 온도차
    이달 수도권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전월 대비 대폭 올랐다.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이달 수도권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지난달(87.4) 대비 20.9포인트(p) 오른 108.3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이 수치가 기준선인 100을 웃돌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기업의 비율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100을 밑돌면 그 반대다.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500여곳을 대상으로 주택건설 사업 체감경기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다..

  • '광복 의미 되새기자'…LH, '2024 815런' 기부 마라톤 참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광복 79주년을 기념한 기부 마라톤에 참여한다. LH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는 '2024 815런' 기부 마라톤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815런은 지난 2020년부터 개최된 행사로, 광복절을 기념해 독립유공자에대한 감사함을 되새기고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기부 마라톤이다. 캠페인에서 조성된 기금은 전액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활용된다.LH 임직원 100여명이 이번 기부 마라톤..

  • SK에코플랜트, 상반기 매출액 4조2670억원…전년比 8.6%↑
    SK에코플랜트가 올해 상반기 매출액 성장세를 이뤘다.SK에코플랜트는 15일 연결 기준 올해 상반기 매출액 4조2670억원, 영업이익 126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매출액은 반도체·건축 부문의 실적 성장과 환경·에너지 자회사 실적 반영으로 작년 동기보다 8.6%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여파로 28.7% 감소했다. 원가율 상승과 더불어 자회사 SK에코엔지니어링·SK오션플랜트 등의 영업이익률 감소로 이익이 줄..

  • GS건설, 자회사 GS이니마·GS엘리베이터 줄매각 시도
    GS건설이 수처리 자회사 GS이니마에 이어 엘리베이터 제조 자회사인 GS엘리베이터를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최근 GS엘리베이터 지분 매각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다만 지분 일부를 매각할지 전량을 매각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는 게 GS건설 측 설명이다.GS건설은 앞서 수처리 자회사 GS이니마 매각도 추진하고 있다. 20%가량의 지분을 매각하는 방안과 경영권을 모두 넘기는 방안을 두..

  • "조합원이 '알짜' 평형 싹쓸이"…서울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대우건설이 이달 말 서울 성동구 행당7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서울 지하철 2·5호선과 수인분당선·경의중앙선 등 4개 노선을 지나는 왕십리역이 가깝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하지만 조합원·임대 물량이 대다수를 차지해 일반분양 물량이 적은 데다, 비교적 주거 선호도가 낮은 소형 평형이 대다수를 차지한다는 점이 아쉽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14일 기자가 찾은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아파트 공..

  • 국토부-항공업계, 항공기 고장·지연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 방안 논의
    국토교통부와 항공업계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항공기 고장·결함 및 장기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국토부는 14일 오후 11개 국적사 대표이사(CEO)들과 이 같은 성격의 긴급 항공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국토부는 상반기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감독 활동을 통해 확인된 정비, 운항 등 분야별 미흡한 부분을 각 항공사에 전달했다. 항공사별 안전성 및 정시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항공기 고장결함, 종사자 인적과실에 따라..

  • 정부 "민·관 협력으로 '주택공급 확대 방안' 신속 이행"
    정부가 지난 8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신속한 이행을 위해 유관기관별 세부 추진 계획을 점검하고 업계의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정부는 14일 이 같은 성격의 '제4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과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 공동 주재로 열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부동산원 등 공공기관과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대..

  • 국토부, 서울 주택·정비사업 인허가 속도 높인다…지자체 협의회 개최
    국토교통부가 서울 내 주택 공급 우려를 덜고자 주택, 정비사업의 인허가 장애요인을 들여다 본다. 국토부는 14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주택공급 지연의 원인이 되는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장애요인 해소와 관련 제도개선 필요성 등을 논의하기 위해 '기초지자체 인허가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정부의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라 빠른 주택공급에 나서기 위해 이날 협의회가 개최됐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주택..

  • DL이앤씨, 박상신 대표이사 선임…DL건설 새 대표엔 강윤호 전무
    DL이앤씨가 박상신 주택사업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번 선임으로 공석이 된 DL건설 대표이사 자리는 강윤호 전무가 맡게 됐다. DL이앤씨는 14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박 주택사업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박 대표는 1985년 DL건설 전신인 삼호에 입사한 후 주택 사업에서만 30년 넘게 몸담은 '베테랑'으로 꼽힌다.이어 2014년 삼호 경영혁신본부장, 2016년 고려개발 대표, 2017년 대림산업(現 DL이앤씨)..

  • 서울시, 도시계획 결정서 90년간 사용돼 온 '총독부 고시' 명칭 없앤다
    서울시가 제79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그간 도시계획 결정 절차에서 사용돼 온 '총독부 고시' 명칭 사용을 중단한다.서울시는 1934년부터 지금까지 사용됐던 총독부 고시명을 청산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조선총독부가 대한민국 지배 구조를 강화하기 위해 도시계획·건축 등을 규제할 목적으로 제정한 '조선시가지계획령'이 앞선 1962년 폐지됐음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명칭이 지속 사용돼 온 데 따른 것이다.조선총독부는 1934년 일제강점기 당시 제정한..

  • 정부, 수도권 신축매입임대 '1만7000호+α' 추가 매입…"11만호 이상 확보 목표"
    정부가 연내 수도권 신축매입임대주택을 1만7000가구 추가 매입한다.신축매입임대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 내 교통 접근성이 좋아 직주근접이 가능한 신축 주택을 사들여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하는 주택을 의미한다.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LH는 이날부터 수도권 신축매입임대주택 1만7000가구를 추가 매입하기 위한 사업자 모집공고를 시작한다.이는 정부가 지난 8일 개최한 '제8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

  • 대방건설, 경기 수원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 1차' 아파트 내달 분양
    대방건설이 경기 수원시 장안구 이목지구 일대에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새 아파트를 선보인다.대방건설은 내달 초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 1차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형, 76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단지로부터 도보권에 수도권 전철 1호선 성균관대역이 있다. 영동고속도로, 경수대로, 북수원 나들목(IC) 등도 인접하다.이목지구에는 유치원·초교 부지,..

  • 태영건설, 부산 '서부산의료원 신축공사' 우협 선정…"경영 정상화 속도"
    태영건설이 부산시가 발주한 서부산의료원 신축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낸다.태영건설 컨소시엄은 총 사업비 858억원 규모 서부산의료원 신축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태영건설은 58%의 지분을 확보해 주관사를 맡게 됐다. 내년 4월까지 실시협약을 체결한 후 2026년 4월 착공해 2028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 사업은 민간이 공공시설을 짓고 정부가 이를 임대해서 쓰는 임대형 민간투자..

  • 에스알, KIND와 국내철도 해외진출 지원 맞손
    SRT 운영사 에스알이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함께 대한민국 인프라 산업의 해외진출 지원에 나선다.14일 에스알과 KIND는 '국내철도 해외진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외사업 관련 정보 교환 △유망 해외사업의 공동 발굴 등에 나선다. 에스알의 운영 노하우와 KIND의 투자 역량을 결합해 해외 인프라 프로젝트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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