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분기 부동산 거래액, 2년 만에 100조원↑…서울 아파트 거래액도 2배↑
    올해 2분기 전국 부동산 매매 거래금액이 2년 만에 10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거래금액도 직전 분기 대비 두배 수준으로 늘었다.14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발표한 '2분기 전국 부동산 매매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국 부동산 시장 거래량은 총 28만2638건이다. 직전 분기(25만7401건)보다 9.8% 증가했다. 같은 기간 거래금액도 30.1% 늘어난 100조9506억원으로..

  • GS건설, 내달 '준강남' 과천서 '프레스티어자이' 분양
    GS건설이 부동산시장에서 '준강남'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 경기 과천시에서 새 아파트를 선보인다.GS건설은 과천시 별양동 과천주공4단지를 재건축해 짓는 '프레스티어자이'를 다음 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1개동, 전용면적 49~126㎡ 총 1445가구 대단지로 지어진다.이 중 전용 49~99㎡ 287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49㎡ 44가구 △59㎡ 70가구..

  • "교통 좋고 배후 수요 풍부"…청약경쟁률 상위 20곳 중 16곳이 '역세권'
    아파트 청약시장에서 역세권 단지에 대한 인기가 뚜렷해지고 있다. 고분양가 기조 등 주택시장 내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역세권 단지는 편리한 교통환경은 물론, 역 이용객 등 유동 인구를 기반으로 한 상권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14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 수도권 청약 경쟁률 상위 20개 단지 중 16개 단지가 역세권(개통 예정 포함) 입지를 지닌..

  • "콘크리트 품질 확보"…DL이앤씨, 콘크리트용 '실시간 단위수량 측정기' 개발
    DL이앤씨가 국내 최초로 현장 콘크리트의 단위수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실시간 단위수량 측정기'를 개발했다.DL이앤씨는 이 기술을 자사 모든 현장에 적용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현장에 반입되는 모든 콘크리트를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해 품질 문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단위수량은 굳지 않은 콘크리트 1㎥ 중에 포함된 물의 양을 의미한다. 단위수량 검사는 콘크리트 제조 시 물의 양이 정해진 기준을 충족했는지 여부를 확인하..

  • 현대건설, 서울 서초 '디에이치 방배' 분양…27~28일 1순위 청약
    현대건설이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대에서 새 아파트를 선보인다.현대건설은 오는 16일 서초구 '디에이치 방배'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3층, 29개동, 전용면적 59~175㎡ 총 306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전용 59~114㎡, 총 124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전용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A 66가구 △59㎡B 124가구 △59㎡C 25가구 △84㎡A 659가구..

  • 중동·산본에 4만가구 추가 공급…1기 신도시 재건축 밑그림 공개
    경기 부천 중동·군포 산본 신도시에 각각 2만4000가구, 1만6000가구 규모의 주택이 추가 공급될 전망이다.14일 국토교통부, 부천시, 군포시 등에 따르면 부천시와 군포시는 이날부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중동·산본 신도시의 기본계획(안)을 공개하고 주민공람을 시작한다.이는 전날 열린 국토부·경기도·1기 신도시 지자체 상설 협의체 회의에서 공유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방침(안)에 따른 것이다.부천·군포시는 다음 달 지방의회 의견을 조회한..

  • 강남 로또청약 열기에… 수도권도 '분상제 아파트' 들썩
    경기 고양·파주시와 인천 등지에 들어서는 분양가 상한제(이하 분상제) 적용 아파트 단지가 청약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공공택지지구라는 입지적 장점에다 가격(분양가) 경쟁력까지 갖췄다 보니 청약 경쟁이 치열하다. 최근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에서 공급된 분상제 단지를 중심으로 청약 광풍이 불고 있다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분상제는 아파트 분양가를 땅값과 건축비 등을 합산한 금액 이하로 제한하는 제..

  • 공인중개협 "부동산 실거래 정보, 국토부보다 최대 한달 빨리 제공"
    "부동산 실거래 계약 정보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보다 최대 1개월 이상 빠르게 제공하겠습니다."이종혁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이하 협회) 회장은 1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부동산 통합지수 시스템'(KARIS·Korea Association of Realestators Index System) 구축 설명회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공인중개사법 제25조 제3항 및 제26조에 따르면 개업공인중개사는 계약서 작성시 중개 의뢰인에게 중개..

  • 대방건설 "하도급대금 100% 현금 지급…'상생경영' 실천"
    대방건설이 지난해 하도급대금의 현금결제비율을 100%로 유지하며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대방건설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하반기 하도급 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에서 하도급대금 현금결제비율 100%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대방건설은 앞선 지난 반기에도 100% 비율을 기록한 바 있다.아울러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종합·전..

  • 강남 '로또 청약' 광풍에…경인지역 '분상제 아파트'도 들썩
    경기 고양·파주시와 인천 등지에 들어서는 분양가 상한제(이하 분상제) 적용 아파트 단지가 청약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공공택지지구라는 입지적 장점에다 가격(분양가) 경쟁력까지 갖췄다 보니 청약 경쟁이 치열하다. 최근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에서 공급된 분상제 단지를 중심으로 청약 광풍이 불고 있다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분상제는 아파트 분양가를 땅값과 건축비 등을 합산한 금액 이하로 제한하는 제도다. 현재 서울 강남3구..

  • "함께 고민해요"…포스코이앤씨, '제6회 해양환경보전 공모전' 개최
    포스코이앤씨가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 유도와 공감대를 쌓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한다.포스코이앤씨는 13일 해양경찰청, 한국전력공사, 월드비전과 함께 해양환경 보전 문화 조성을 위해 '제6회 해양환경보전 숏폼·포스터 공모전'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숏폼(짧은 영상)과 포스터 각 부문에서 해양환경 보전, 블루카본 보호, 깨끗한 바다 만들기 등을 주제로 한다.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 한미글로벌, 상반기 역대 최고 영업익 달성…작년比 20.4%↑
    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이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누적 영업이익이 16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0.4%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0.6% 감소한 2044억원을 기록했다.국내 건설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이 높은 해외 매출 비중을 늘리고 신재생에너지, 도시정비사업, 공공부문 등 사업 영역을 다변화한 결과라는 설명이다.이 기간 한미글로벌 주요 해외 그룹사 및 법인의 매..

  • 서울 서초구 사당역 역세권에 공공주택 들어선다
    서울 지하철 2·4호선 사당역 일대에 307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13일 서초구청에 따르면 최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사당역세권(방배동 452-1번지 일원) 장기전세주택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 공고에 들어갔다.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사업은 민간 시행자가 역세권 부지에 주택을 건립하면 시가 최대 준주거지역까지 용도지역 상향하여 용적률을 높여주고, 늘어난 용적률의 50%를 장기전세주택이나 공공시설로 공급하는 것이다. 사당역세..

  • "역 근처면 비싸도 괜찮아"…고분양가에도 역세권 단지 '완판 또 완판'
    주택 청약시장에서 전통적인 강자로 꼽히는 '역세권 단지'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높게 책정되더라도 단기간 '완판'(100% 계약 완료)을 이룬 단지가 쏟아지는 등 과열 양상까지 보이고 있다. 부동산 전망을 쉽게 예측할 수 없는 환경에 수요자들의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더욱 짙어진 결과로 분석된다. 역세권 단지가 우수한 교통 환경을 바탕으로 높은 실거주 편의성을 갖고 있는 데다 미래 가치 상승..

  • 과천에 신축 아파트 '1만가구' 공급된다…2029년 첫 분양
    3기 신도시인 경기 '과천 과천지구'(과천지구) 공공택지에 1만가구 규모의 신축 아파트가 새로 공급된다. 첫 분양은 2029년이 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13일 과천시 원도심과 서울 서초구 사이 총 169만㎡ 면적에 조성되는 과천지구의 지구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구계획 승인은 지난 2019년 5월 과천지구가 3기 신도시 후보지로 발표된 이후 5년3개월 만이다. 과천지구 1만가구 중 6487가구는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되는 공공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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