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에 신축 아파트 '1만가구' 공급된다…2029년 첫 분양
    3기 신도시인 경기 '과천 과천지구'(과천지구) 공공택지에 1만가구 규모의 신축 아파트가 새로 공급된다. 첫 분양은 2029년이 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13일 과천시 원도심과 서울 서초구 사이 총 169만㎡ 면적에 조성되는 과천지구의 지구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구계획 승인은 지난 2019년 5월 과천지구가 3기 신도시 후보지로 발표된 이후 5년3개월 만이다. 과천지구 1만가구 중 6487가구는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되는 공공주택..

  • 삼성물산 건설부문, 협력사 환경성적표지·저탄소제품 인증 취득 지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주요 협력업체의 환경성적표지·저탄소제품 인증 취득을 지원한다.환경성적표지 제도는 제품과 서비스 모든 과정에 대한 환경영향 정보를 표시하는 제도다. 삼성물산은 13일 서울 강동구 본사에서 탄소발자국 인증 기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이 같은 성격의 '대·중소기업 동반 성장을 위한 환경성적표지 인증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국제 환경 규제 역량을 키우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

  • "집값 띄우려 '업계약'"…정부, 수도권 부동산 왜곡 행위 집중 조사
    #1. 자매관계인 매도인 A씨와 매수인 B씨는 주택을 직거래하기로 하고 최종 잔금까지 치러 계약을 마쳤다. 하지만 이후 A씨가 일정 금액을 B씨에게 입금하는 이른바 '업(up)계약'을 한 것으로 드러나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통보 처리됐다.#2. C씨는 아들 D·E씨와 주택을 공동 매수하는 과정에서 공인중개사이자 남편인 D씨로부터 중개서비스를 받았다. 이후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금지되는 중개의뢰인과 직접거래에 해당된다는 사실이 밝혀져 경찰청에..

  • 한국도로공사, 한국소비자원과 도로·교통 분야 안전성 확보
    한국도로공사는 한국소비자원과 13일 도로교통연구원에서 도로·교통 분야의 소비자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인구 고령화 대비 도로·교통 분야 안전성 확보 사업 추진 시 상호 지원과 협력을 강화해 안전한 주행 환경을 만들고 국민 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고령 운전자 사고 증가에 따른 교통안전 위협 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도로주행 시뮬레이터 실험을 공동으로 수행해 다양한 도로환경과 교통상황에서 고령..

  • 韓-베트남, '스마트시티 협력' 본격화…건설기술 협력센터 준공
    우리나라 정부가 베트남과 건설기술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13일 오전 베트남 하노이시에 '한-베트남 스마트시티 건설기술 협력센터'를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협력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천재민 국토교통부 해외건설지원과장, 최영삼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 김병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 응웬 뜨엉 반(Nguyen Tuong Van) 베트남 건설부 차관을 비롯한 양국의 기업인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

  • 전국 아파트 입주율 다소 회복했지만…"세입자 확보 어려워질 것"
    지난달 전국 아파트 입주율이 전월 대비 다소 올랐다.13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에 따르면 지난 7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전월 대비 5.8%포인트(p) 오른 68.8%로 조사됐다.같은 기간 수도권(77.6%→80.3%)과 기타 지역(57.0%→68.9%)은 각각 2.7%p, 11.9% 상승한 반면 지방 광역시(63.5%→62.8%)는 소폭 하락하며 온도차를 보였다.미입주 원인별로는 기존 주택매각 지연(41.5%→38.9%)과 잔금대출 미확보..

  • 감정평가사 영어성적 유효 기간 2년→5년 확대
    정부가 앞으로 감정평가사 1차 시험에서 영어 과목을 대체하고 있는 토익(TOEIC)·토플(TOEFL) 등 영어능력 검정시험의 성적 인정 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확대한다.아울러 공동주택 공시가격 산정 과정에서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공시가격 검토 기능도 강화한다.국토교통부는 13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감정평가 및 감정평가사에 관한 법률'과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각각 의..

  • 부영그룹, 말복 맞아 임직원·협력사 직원에게 삼계탕 5300인분 제공
    부영그룹이 혹서기를 맞아 임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몸보신용 삼계탕을 제공한다.부영그룹은 오는 14일 말복에 맞춰 폭염 속에서 고생하는 건설 현장 근로자 및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5300인분의 삼계탕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부영그룹 관계자는 "지속적인 폭염으로 육체적으로 힘들었을 현장 근로자들에게 한 그릇의 보양식이 든든한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부영그룹은 폭염 속에서 근로자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전국..

  • 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 예상 물량 24만가구…12년 만에 최저치
    내년 전국에서 입주하는 새 아파트가 12년 만에 가장 적을 것으로 보인다.13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년 전국에서 총 24만8713가구(공공·민간·임대 아파트 포함)의 새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할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올해(35만5000가구)에 비해 30.1% 감소한 물량이다. 2013년(19만9400가구) 이후 12년 만에 가장 적은 물량이기도 하다.광역시·도별 감소율은 대구가 -58.8%로 가장 크다. 이어 세종(-..

  • "합리적 분양가 기대"…경기 '부천아테라자이' 다음 달 분양
    공공주택지구에 들어서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 경기 '부천아테라자이'가 9월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 금호건설)은 다음 달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부천괴안 공공택구 B2블록에서 '부천아테라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부천아테라자이는 지하 2층~지상 20층·2개 동·2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0㎡A 111가구 △50㎡B 19가구 △59㎡A 70가구 등 소형 위주로 구성된다.부천아테라..

  • 금호건설,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조기완판
    금호건설이 충북 청주시에 분양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가 정당 계약을 시작한 이래 2주만에 물량을 모두 털었다. 금호건설은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분양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 단지에는 금호건설의 신규 브랜드인 아테라가 처음으로 적용됐다. 분양가 상한제 단지로 전용 84㎡형 분양가가 4억원 안팎에 책정됐다. 인근 단지인 청주테크노폴리스우미린(2018년 8월 준공) 전용 84㎡형이 최근 4억5000만원에 팔린 것을 감안하면 수천만원이..

  • 한화 건설부문, 혹서기 맞아 CSO 주관 현장 안전보건점검
    한화 건설부문이 서울 도봉구 창동 소재 현장을 찾아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등을 점검했다.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12일 김윤해 CSO(최고안전책임자)가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공사현장을 찾아 혹서기 안전보건점검을 시행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건설현장의 온열질환 예방 등 여름철 안전보건 가이드라인이 적절히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는 설명이다.김 CSO는 이날 현장 근로자들에게 직접 시원한 컵빙수를 나눠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 "거실 벽 이동을 마음대로"…현대건설, 'H 트랜스포밍 월&퍼니처Ⅲ' 공개
    현대건설이 아파트 내부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신기술을 공개했다. 현대건설은 13일 '원 스페이스 멀티 유즈(One Space Multi Use)'란 콘셉트의 'H 트랜스포밍 월&퍼니처Ⅲ'를 공개했다. 이 상품은 거실의 벽을 이동해 공간의 활용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버튼 하나로 거실 '월플렉스'를 이동시킬 수 있는 것이다. 리모컨을 조작해 벽에 매립되어 있던 책상, 침대를 배치해 하나의 공간을 다양한 형태로 사용할 수 있..

  • 건설·주택업계, '부동산 PF 애로 신고센터' 개설·운영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부동산개발협회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연착륙을 통해 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한다.이들 협회는 오는 16일부터 이를 위한 '부동산 PF 애로 신고센터'를 개설 및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신고센터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부동산 PF 구조조정 관련 애로사항, 부동산 PF 불공정 관행, 과다한 수수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의 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협회마다 각각 신고센..

  • LH, 메타버스·AI 활용해 임대주택 유지보수 서비스 고도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메타버스, 인공지능(AI) 등 미래기술을 활용해 임대주택 유지보수 서비스를 고도화한다.LH는 2026년까지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신속하고 접근성 좋은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단계에 걸쳐 '유지보수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이는 지난 1월 발표된 정부 국정과제인'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양질의 주거복지 실현'에 따른 후속 조치다.해마다 늘어나는 임대주택 관리물량에 대응하고, 시설 노후화로 급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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