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승기류 탄 롯데칠성… '소주·에너지·탄산' 세 날개로 난다
    롯데칠성음료의 소주사업과 에너지 음료 사업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제품의 차별화, 독특한 마케팅 등이 성과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각에선 소주와 에너지 음료가 향후 주력사업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는다. 11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3분기 소주와 에너지 드링크 제품의 매출액이 각각 3233억원, 2034억원을 기록했다. 이들 제품의 매출액 비중도 전체 매출에서 각각 15.2%와..

  • 유통사와 손잡은 식품업계…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열중
    식품업계가 유통사와 손잡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 소비자 니즈 기반 신제품을 발굴·기획·출시 등을 통해,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11일 업계에 따르면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총 12개의 코스트코 매장에서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을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슈퍼데모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스트코 방문객을 대상으로 '카발란'의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소비자 접점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

  • "비싼 명품 대신 가성비"… 소비 침체에도 웃음 짓는 이랜드
    이랜드가 경기불황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속에서도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를 겨냥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높인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소비자의 실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식품과 의류를 초저가에 판매하며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는 시각도 나온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랜드그룹의 경영 전략은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는 가성비에 초점이 맞춰졌다...

  • 이랜드, 소비 침체 속 이유 있는 함박웃음
    이랜드가 경기불황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속에서도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를 겨냥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높인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소비자의 실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식품과 의류를 초저가에 판매하며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는 시각도 나온다.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랜드그룹의 경영 전략은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는 가성비에 초점이 맞춰졌다...

  • 아모레퍼시픽 '헤라 블랙 쿠션', 럭셔리 메이크업 부문 매출 1위
    아모레퍼시픽은 뷰티 브랜드 헤라의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블랙 쿠션)이 럭셔리 메이크업 부문 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럭셔리 메이크업 시장은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고객 충성도가 높아 매출 변동이 크지 않은 카테고리임에도, 헤라 블랙 쿠션은 립·페이스 등 메이크업 전체 카테고리를 포함한 전체 경로 매출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블랙 쿠션은 일본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 시장 진출 1년 만에 올해 3분기 기..

  • 호평·호실적 거둔 뷰티기업…美서 존재감 펼친다
    국내 뷰티 기업이 K뷰티 열풍을 타고 미국에서도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미국 현지 주간지의 평가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고 최고 매출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11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한국콜마는 미국 주간지 타임(TIME)이 발표한 '2025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 성장기업'에 선정됐다. 타임지는 전세계 7000만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상위 500개 기업을 발표했으며, 한국콜마는 125위에 이름을 올렸다.한국..

  • 신세계인터 자주, 25주년 맞아 리브랜딩…"가장 한국적인 요소로 승부"
    "그동안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제공하는 데 그쳤지만 새로운 자주는 제품 자체가 삶의 해결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가 내년 론칭 25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리브랜딩에 나선다. 한국적인 요소를 앞세워 한국 대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기념해 '자주앳홈(JAJU@Home) SS2025' 전시를 한국 냄새가 물씬 풍기는 서울 종로구 가회동에서..

  • 이마트 성장의 핵 '신세계프라퍼티'…스타필드, 도심 곳곳 침투
    "우리의 경쟁사는 야구장"이라며 쇼핑에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더해 새로운 유통 패러다임을 제시했던 신세계프라퍼티가 '스타필드 2.0'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은 고객의 여가 시간을 뺏어 머물다 즐길 수 있는 대규모 복합쇼핑몰에 방점을 찍었다면 최근에는 고객의 일상을 공유하며 집 앞에서 누릴 수 있는 쇼핑공간으로의 확장에 힘을 쏟고 있다. 올 들어 '본업 경쟁력 강화'로 선회하며 다시 오프라인에 힘을 주고 있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전략..

  • 대륙 공략 속도 내는 패션업계…왜?
    패션업계가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구와 시장 규모가 거대한 중국은 포기할 수 없는 거대한 시장이기 때문이다.11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형지엘리트는 최근 중국 내 납품 학교 재학생들과 폭넓은 교류 활동을 벌이고 있다. 형지엘리트의 중국 합자법인인 상해엘리트는 지난달 30일 교복을 공급 중인 초등학교의 학생들 10여 명과 함께 중국 4대 명문대 중 하나로 손꼽히는 복단대 캠퍼스를 방문했다.이번 복단대 견학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

  • G마켓, 스타 애장품 기부딜로 모금…자립준비청년 지원
    G마켓이 유튜브 콘텐츠와 협업해 마련한 기금으로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G마켓은 유튜브 채널 '감별사'와 스타 애장품 기부딜을 통해 모금한 기부금을 자립준비청년에 전달한다고 11일 밝혔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1주일간 감별사에 소개된 스타 애장품을 100원딜로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한 스타 애장품 기부딜을 통해 지난 9월 7일부터 이달 6일까지 3개월간 6만명이 넘는 고객 참여로 기부금을 모금했다. 100원은 이벤트 종료 후 자동 환불됐..

  • 크리스챤 디올 뷰티, 롯데월드몰서 ‘디올 뷰티 홀리데이 팝업’ 개최
    크리스챤 디올 뷰티는 2024년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7일부터 26일까지 20일 간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디올 뷰티 홀리데이 팝업’을 선보인다. 이번 홀리데이 팝업 오픈을 기념해, 6일 열린 오프닝 행사에 남주혁, 한소희, 김연아, 해린 등 총 4명의 디올 하우스 앰버서더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디올이 제안하는 향수 & 뷰티 컬렉션을 마주하고, 아이코닉 제품들이 선사하는 아름다움과 후각적 뷰티를 통해 크리스..

  • 이마트,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최대 50% 할인"
    이마트가 2025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11일 이마트에 따르면 13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34일간 설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에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상품별로 최대 50%를 할인하고,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20만원의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과일 세트의 경우 주요 품목 가격을 전년보다 낮춰 5만원 미만으로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사과 선물세트 가격은 지난 설 대비 약 10% 낮게 책정했다. 또..

  • 크리스마스→홈파티, 연말 기획전 나선 유통가
    유통가가 고객들의 따듯한 연말을 책임지기 위해 나섰다. 하나의 문화로 잡은 '홈파티'를 위한 다양한 먹거리와 기획전은 물론 오프라인에서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들도 마련했다. 홈플러스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AI 메가핫딜'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홈플러스의 대표 연말 세일 '홈플대란'의 일환으로,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3주차 행사를 계획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AI 메가핫딜'은 고객 쇼핑 데이터 분석을..

  • '우리사회와 함께'…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식품기업들
    식품업계가 우리사회 곳곳에 다양한 형식의 선행을 전개하고 있어 연말연시를 맞아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hy는 지난 10일 오후 코리아경기도(주)와 '경기도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단체 협약식'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경기도 취약계층 정책 협조·아동급식카드 편의성 제고 등에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 아동급식카드는 저소득가정 아동의 급식 지원을 위한 복지 정책이다.hy는 자사 온라인몰 '프레딧(Fredit..

  • 우유자조금관리委 "식물성 대체 음료 잘못된 명칭 표기로 소비자 혼란"
    아몬드, 현미, 콩, 귀리, 코코넛 등 다양한 식물성 원료를 활용한 식물성 대체 음료가 늘어나는 가운데, 식물성 대체 음료의 잘못된 명칭 표기로 소비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우유자조금) 이승호 위원장은 11일 “우유가 단 한 방울도 들어있지 않은 식물성 대체 음료의 잘못된 명칭 표기로 소비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며 “정확한 명칭 표기를 통해 소비자들이 우유와 식물성 음료 간의 차이를 명확히 알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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