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자는 줄이고, 프로모션은 흥행···기세 탄 11번가, '2025년 흑자'로 순항
    11번가가 적자 축소와 고객 확대라는 두 토끼를 잡으며 '흑자 전환'을 향한 순항을 이어간다. 올해 3분기까지 적자 축소를 실현한 회사는 4분기에도 오픈마켓의 선전과 사업 구조 개편을 지속하며 안정은 대표가 제시한 '2025년 전 사업부문 흑자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있다. 허리띠를 졸라매는 와중에도 외형 확대의 노력도 병행한다. 최대 할인 행사 '그랜드 십일절'의 흥행으로 모멘텀을 확보한 11번가는 연말에도 경쟁력을 갖춘 프로모션을..

  • "매주 달라지는 이달의 먹거리"…쿠팡, 한달간 식품 최대 40% 할인
    쿠팡이 연말을 맞아 대규모 먹거리 할인전을 진행한다. 쿠팡은 오는 29일까지 CJ 비비고를 비롯해 하림 더미식, 오뚜기 등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식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매달 기념일, 날씨, 트렌드 등 변화에 맞는 식품을 할인 판매하는 '이달의 할인추천'에서는 겨울철 간편국·찌개와 연말 파티 시즌에 인기 있는 과자, 건강관리를 시작한 고객을 위한 프로틴·헬스보충제 등을 테마로 준비했다. 첫주에는 국·찌개위크로 오뚜기..

  • 서울신라호텔, '더 라이브러리' 글로벌 어워드 수상
    서울신라호텔 레스토랑이 연이어 글로벌 미식 가이드에 이름을 올리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3일 서울신라호텔에 따르면 태국 방콕에서 열린 '태틀러 베스트 오브 아시아 2024 어워드'에서 더 라이브러리가 '바(Bar) 부분 톱(Top) 100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이 리스트에 포함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앞서 서울신라호텔은 지난달 25일 프랑스 관광청에서 발표하는 '라 리스트(La Liste)'에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4곳이 모두 리스트에 선정..

  • CU, 구독서비스 개편 후 이용 건수 60% 증가
    BGF리테일은 자사 편의점 CU가 지난 5월 구독 서비스 개편 후 이용 건수가 60%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CU 구독'은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에서 도시락과 샐러드, 즉석원두커피 등 20여종 상품 카테고리 중 구독을 원하는 품목의 월 구독료(1000~4000원)를 결제하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정해진 횟수만큼 정기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평소 구매 빈도 높은 인기 상품 위주로 최대 30% 할인율로 구독료의 5배에 달하는 금액을 절..

  • GS25, '셀프형 스무디' 도입…먹거리 경쟁력 강화
    GS리테일은 자사 편의점 GS25가 셀프형 스무디를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편의점 먹거리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력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매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다.이달 GS25그라운드블루49점을 시작으로 연내 직영점 3곳에서 시범 운영한다. 이후 내년 상품 전시회를 통해 전국 가맹 경영주들에게 스무디 콘셉트를 소개하고 전국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GS25는 새롭게 도입하는 스무디 콘셉트에 맞춰 편의점 특성에 맞는 전용 기기..

  • "대형마트도 배민 통해 배달"…홈플러스, '마트직송' 배달의민족 입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 이어 홈플러스도 배달 앱에 입점해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홈플러스는 예약배송을 할 수 있는 '마트직송' 서비스를 배달의민족 장보기·쇼핑에 입점했다고 3일 밝혔다. 1시간 내외로 배달되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즉시배송'과 함께 당일배송은 물론 고객이 원하는 날짜나 시간에 예약배송 받을 수 있는 '마트직송' 서비스까지 더해지며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배달앱을 통해 장보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 조현난청연구소, 목동 행복한백화점 입점…신규 고객 유입 효과
    보청기 전문센터 '조현난청연구소'는 서울 목동의 행복한백화점에 3호점을 입점시켰다고 3일 밝혔다.행복한백화점은 영화관, 생활용품, 패션, 식음료 등의 매장이 입점해 있어 다양한 방문객층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연구소는 "이번 입점을 통해 행복한백화점의 기존 고객들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내 신규 고객 유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주차 및 이동의 접근성이 좋아 주변 지역의 보청기 구매수요도 확보할 수..

  • LG전자 베스트샵 서광주본점, 새단장 기념 그랜드 오픈 가전 행사 진행
    LG전자 베스트샵 서광주본점에서는 새단장 기념 그랜드 오픈 가전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전했다. 이번 행사기간은 사전예약 14일부터 31일까지, 1차 행사는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 2차 행사는 내달 13일부터 31일까지다.LG전자 베스트샵 서광주본점 새단장 기념행사 기간 동안 매장에서는 웨딩박람회 및 입주박람회 특별행사, 기업체 및 소상공인, 군인 및 공무원 특별혜택, iPhone 16 특별 혜택, 금액대별 사은품 및 오픈 특별 사은품 증정..

  • 코코아류 이어 당류도 상승세…가공식품 가격 폭등?
    코코아류 급등으로 인해 초콜릿류 제품이 인상된데 이어 설탕 등 당류도 오르고 있어 식품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원재료 가격의 상승으로 인한 제품가격 인상 압박 못지 않게 정부의 눈치도 봐야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결국 가격을 제 때 올리지 못한다면 일정 시점에 가격이 폭등할 수 있는 가능성도 제기된다.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올 3분기까지 설탕, 전분당 등의 당류를 ㎏당 1166원에 매입했다. 2022년(921원), 2023년(1044원..

  • 4개분야 강점+α…시장 지배력에 집중하는 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가 껌, 캔디, 초콜릿, 비스킷 등 4가지 분야에 대한 시장 지배력에 집중할 계획이다. 국내 시장의 경우 기능성 중심의 소비자 맞춤형 제품을 출시하고, 해외의 경우 '빼빼로'를 필두로 메가 브랜드를 육성하는 작업에 '올인'한다. 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제과 시장은 급변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차원에서 상시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국내 제품과 수입 제품들 간의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특정..

  • CJ그룹 식품 양대산맥 제일제당·프레시웨이…떼고 붙이기 속도전
    CJ그룹 식품군의 양대산맥인 CJ제일제당과 CJ프레시웨이가 한 박자 빠른 구조조정으로 선택과 집중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을 K-푸드 영토를 확대하는 한편, 미국 사업은 슈완스 중심으로 진행한다. CJ프레시웨이는 계열사 통합에 나서며 전문성을 강화하기로 했다.2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이르면 이달 내 바이오사업 매각과 관련해 본입찰을 진행한다. 회사가 지난 3월 FNT 사업부문을 바이오 사업부문과 통합한 지 9개월여만이다.회사는 지난 3..

  • 제2의 전성기 맞나…커피값 고공행진에 저가커피 춘추전국시대
    커피 원재료 가격이 오르면서 커피 한 잔에도 부담이 쌓여가고 있는 상황에서 저가 커피로 눈을 돌리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고물가 시대에 저가 커피가 제2의 전성기를 맞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2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저가커피 '빅3'로 불리고 있는 프랜차이즈 카페의 매장의 증가율이 올해 들어 무서운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메가MGC커피는 현재 3358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2681개)에 비해 무려 20.2%의 높은..

  • 식품·엔터 흥행에 신성장동력 장착…오리온, 3박자 안정 완성하나
    오리온이 기존 주력인 식품사업과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바이오 사업까지 더해 '3대 사업 안정화'에 나선다. 식품사업과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지만 바이오 사업의 경우 신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진행되는 중이다. 바이오 사업이 나머지 두 개의 사업과 함께 오리온의 성장 주역으로 우뚝 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기록하거나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 [위드 ESG] ESG 등급 오른 코스맥스… '친환경 화장품' 속도
    코스맥스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결 나아진 성적표를 받았다. 환경·사회 등 기존 잘하던 부분은 극대화하되, 지배구조처럼 부족한 부분은 메꾸기 위해 노력해 온 것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2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에 따르면 올해 코스맥스는 ESG 종합평가에서 작년 등급 B에서 한 단계 상향된 통합 'B+' 등급을 획득했다. 사회(S)가 A에서 A+로 오르고, 지배구조(G)가 D에서 B로 상승한 덕이다. 환경..

  • '식품·엔터' 지키고 '바이오' 키우고… 3박자 노리는 오리온
    오리온이 기존 주력인 식품사업과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바이오 사업까지 더해 '3대 사업 안정화'에 나선다. 식품사업과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지만 바이오 사업의 경우 신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진행되는 중이다. 바이오 사업이 나머지 두 개의 사업과 함께 오리온의 성장 주역으로 우뚝 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기록하거나 상승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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