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KB금융, 사랑의 열매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성금 200억원 전달

    KB금융그룹은 18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성금 20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KB금융은 지난 2001년부터 20여 년간 해당 캠페인에 참여하며 총 1910억원을 기부했다. 올해는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우리 사회 곳곳의 소외계층을 돕고, 국민과 함께하는 상생의 의미를 지속해 나가자는 뜻에서 또 한 번 동참했다. 양종희 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KB금융이 고객과 함께 모은..

  • 현대차·포스코 이어 LG도 인도行…전문가들 “폭발적 전기차시장, 투자 적기”

    현대자동차그룹, 포스코, LG에 이르기까지 국내 대기업들의 '인도'를 향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미 기업공개(IPO), 합작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현지 진출이 진행되고 있거나, 머지 않은 투자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빠르게 도시화 과정을 겪고 있는 인도는 국내 기업들이 중국에 대항할 카드면서도, 투자 시 현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기대되는 시장이란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지금이야말로 투자가 적기라며, 산업계가 서둘러 현지 진출을 모색해..

  • "한남4구역 반드시 수주" 현대건설, 조합에 '이익 극대화' 5대 확약서 제출

    현대건설이 서울 한강 변 재개발 최대어 용산구 '한남4구역' 수주에 사활을 건다. 단지명으로 하이엔드 아파트 '디에이치 한강'을 제안한 데 이어, 조합원 이익 극대화를 위한 5가지 확약서를 조합에 전달했다. 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한남4구역 재개발 조합에 5대 확약서를 제출했다. 확약서에 현대건설은 △공사비 절감 △금융비용 최소화 △공사기간 단축 △상업시설 수익 극대화 △분양 수익 보장 등을 담았다. 재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 '대왕고래' 시추선 굴착 준비…이르면 19일 첫 삽

    이르면 19일 동해 심해 가스전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첫 삽을 뜬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웨스트카펠라호가 경북포항 앞바다에 석유·가스 탐사를 위한 시추선 '웨스트카펠라'호가 작업해역 '대왕고래'에 도착했다. 이곳은 육지에서 약 40㎞ 떨어져 있다. 이 배는 16일 정박 중이던 부산외항을 떠나 이곳에 도착했다. '대왕고래' 유망구조는 동해 8광구와 6-1광구 북부에 걸쳐 형성된 해역으로, 직선거리로 가장 가까운 도시인 포항에서..

  • 내 통신사용량 분석해 ‘최적 요금제’ 찾아준다… 내년부터 서비스 시행

    이용자의 통신이용 정보를 분석해 실제 사용량에 따른 적합한 스마트폰 요금제를 정기적으로 추천해주는 서비스가 내년 상반기부터 제공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제38차 신기술·서비스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열어 실사용량 기반 최적 스마트폰 요금제 추천 서비스, 전자처방전 보관 서비스 등 총 5건의 규제 특례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특례 지정에 따라 내년 상반기부터는 '마이데이터 기반 통신요금 정보제공서비스'가 시행된다. 이용자 개개인의 통..

  • KT클라우드, 클라우드·데이터센터 기술 특허 20건 출원

    KT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안정성과 DC(데이터센터) 자동화 기술력 제고를 위해 관련 특허 20건을 출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허 출원에는 △서비스 메시 기반 네트워크 트래픽 관리 프로그램 △냉각수 펌프 오토 모드 원격제어 등 클라우드와 DC 사업 전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들이 포함됐다. 클라우드 서비스에 적용되는 '서비스 메시를 활용한 네트워크 트래픽 관리 프로그램'은 대규모의 트래픽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 세계적 제품, 건강식 확대…라인업 강화하는 식품업계

    식품업계가 연말연시를 맞아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프리미엄, 건강 등 특화로 내세우고 있는 부분도 다양하다. 소비자들의 최근 니즈를 반영한 제품 출시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것인데 자체 개발은 물론 해외 수입에도 나서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정관장은 미국 판매 1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가든 오브 라이프' 제품을 공식 판매한다. 세계 최대 식음료업체인 '네슬레'가 보유한 브랜드로 미국 유기농 비타민·유산균·프로틴 시장에서..

  • KB국민은행, 수입금융 이용 소상공인에 맞춤형 지원

    KB국민은행은 최근 환율 변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맞춤형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수입신용장을 이용하는 모든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신용장 대금 결제일을 특별 연장하는 금융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해당 혜택은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금융지원은 수입신용장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이 판매 대금 지연 등으로 인해 자금 유동성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지원하기..

  • "한국 주도 'CFE 이니셔티브' , AI 시대 전력급증 대응에 효과적"

    "한국이 주도하는 'CFE(Carbon Free Energy·무탄소에너지) 이니셔티브'가 인공지능(AI)시대 전력급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글로벌 탄소중립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CF연합이 18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공동 개최한 '2024 CF연합 국제 콘퍼런스'에서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의 CFE 정책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이회성 CF연합 회장을 비롯해..

  • 강석훈 산은 회장 "동남권, 경제성장의 새로운 축으로 발전시켜야"

    한국산업은행은 18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한국산업은행 주요 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산업은행과 부산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설명회에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부울경)의 50여개사 대표 등이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동남권 지역경제 발전과 한국산업은행의 역할'을 주제의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강 회장은 동남권 지역의 경제발전을 위한 산업은행의..

  •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 "소외됐던 골목상권 육성에 집중할 것"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골목형 상점가 육성에 나서는 한편, 현장대응 조직을 신설해 현장 중심 지원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18일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서울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소상공인365 시연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2025년도 주요 계획을 발표했다. 내년에 소진공은 올해보다 1945억원 증가한 5조841억원의 예산을 배정받았다. 이중 74% 비중에 달하는 3조7700억원은 대환대출·상환연장·직접대출..

  • 포스코, 철강부산물 활용 고속도로 건설 위한 업무협약 체결

    포스코가 철강부산물을 활용한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8일 포스코는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 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 현대제철과 철강부산물 활용 고속도로 건설 및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강슬래그를 고속도로 아스팔트 콘크리트 포장에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4자간 협동연구와 기술교류를 통해 제강슬래그 골재의 품질 기준 제정 등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 청주 '新 랜드마크 주상복합' 기대…'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 분양

    최고 49층 높이로 충북 청주시 내 최고층 주상복합으로 지어지는 '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가 본격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디케이테크노피에프브이㈜는 오는 20일 충북 청주시 청주테크노폴리스에서 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는 청주테크노폴리스 S4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 ~ 지상 최고 49층·4개 동(아파트 3개 동·오피스텔 1개 동)..

  • "내년 유가, 올해와 비슷한 수준 안착 예상"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글로벌 환경변화와 석유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제6차 2024 석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석유 컨퍼런스는 민·관·학 석유 전문가가 모여 석유산업 주요 현안과 이슈를 공유하고 산업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2019년 처음으로 시작된 이래 올해 6회째를 맞고 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2025년 글로벌 환경변화 및 석유시장 전망에 대한 전문가 발표가 진행됐다. 법무법인 율촌의 최준영 수석전문위원은 미국 트럼프..

  • [취재후일담] 롯데케미칼, 지주사에 내는 브랜드료만 1000억원…응원 필요할 때

    롯데케미칼이 2025~2027년 롯데지주에 '롯데' 브랜드 사용료로 1000억원 이상을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롯데케미칼은 17일 이같은 내용을 공시했는데, 정확한 금액은 매출액 변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보통 그룹의 이름값은 매출액에서 광고선전비를 빼 일정 비율을 곱해 산정합니다. 2022~2024년도에는 롯데케미칼이 그룹에서 3번째로 많은 수수료를 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석유화학이 역대급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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