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SPC삼립, 상생펀드 280억원 규모로 확대…"동반성장"

    SPC삼립은 신한은행과 함께 협력사의 경영활동과 원활한 자금 흐름을 돕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상생펀드를 280억원 규모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삼립은 2016년부터 신한은행과 협력사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해 200억원의 상생펀드를 운영했다. 이번에는 80억원을 증액해 총 280억원으로 규모를 확대한다. 삼립은 상생펀드를 바탕으로 '협력기업 상생협약 대출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협력기업은 이를 통해 시중 대출 금리보다 약 1.6%..

  • [삼성 반도체의 힘 ③] 삼성 '시스템 1위' 용인산단에 달렸다… 1년 앞당긴 ‘셀 퍼스트’ 전략

    삼성전자가 '시스템반도체 세계 1위'라는 목표를 제시한 지 5년, 목표 달성을 위한 준비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1993년 메모리 분야 세계 1위에 오른 삼성이 30년 가까이 이 분야 선두를 지킬 수 있었던 핵심은 '셀 퍼스트' 전략이다. 제조시설을 먼저 지은 후 주문을 받는 방식이다. 삼성은 이 철학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에도 녹여 1등 자리를 노리고 있다. 삼성 파운드리 요충지로 거듭날 미래 생산 거점은 내년 첫 삽을 뜬다...

  • 이디야커피 "디카페인 커피 판매량↑…전년比 30%↑"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디카페인 커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이디야커피의 지난달 디카페인 커피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약 30% 증가했다. 이는 무더위가 지속되며 오후에 시원한 커피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카페인 섭취 부담을 덜 수 있는 디카페인 커피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최근 수면의 질과 건강을 중요하게 여기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카페인 섭취를 줄이려는 경향..

  • '다크 앤 다커' 프로젝트 유사성 두고 분쟁…내달 판결난다

    넥슨이 개발하던 미공개 프로젝트 유출 및 도용 문제를 두고 2021년부터 넥슨코리아와 아이언메이스가 재판을 이어오던 가운데, 마지막 재판에서도 저작물의 유사성과 창작성 등을 중심으로 대립을 이어갔다. 10일 넥슨이 게임 개발사 아이언메이스의 익스트랙션 RPG '다크 앤 다커'를 상대로 제기한 저작권 침해·영업비밀보호 등 법률위반에 대한 1심 최종 변론 및 결심 판결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렸다. 1차 변론이 개발 경위를 두고 대립됐다면, 2..

  • 예경탁 BNK경남은행장,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동참

    예경탁 BNK경남은행장이 '청소년 도박 근절 챌린지'에 동참했다. 10일 BNK경남은행에 따르면 이날 예경탁 행장은 경남 창원시 소재 본점에서 청소년 도박 근절 챌린지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의 지목에 따라 진행된 해당 퍼포먼스는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라는 문구가 표시된 LED 전광판 앞에서 청소년 불법도박의 확산을 막는 메시지를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 행장은 "..

  • LG에너지솔루션, 'RE+'서 선보이는 ESS 기술은…북미시장 확대에 총력

    글로벌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중심의 북미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으로 발판을 넓히고 있다. 회사는 NCM(니켈·코발트·망간)과 LFP(리튬·인산·철)를 아우르는 배터리 제조에서 통합 솔루션까지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통한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10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9~12일(현지시간) 열리는 북미 최대 에너지 전시회인 'RE+'에 참가한..

  • "이공계 학생연구자 적극 지원 약속"…한양대 뜬 최상목 부총리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학 반도체 기술 연구 현장을 방문해 "이공계 석·박사 학생 연구자들이 안정적으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10일 오후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일일 강사가 되어 특별강의를 진행하고, 대학 재학생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반도체 극자외선(EUV) 기술 등을 연구하는 한양대 스마트반도체연구원을 찾은 최 부총리는 "반도체 기술 국산화, 경쟁력 강화를 위한..

  • 한경협, 경영닥터제 2기 발대식…"대기업·중소기업 동반 성장"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는 10일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2024년 2기 경영닥터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영닥터제는 대·중견기업 협력사의 경영해로 해소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운영 중인 대 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한경협경영자문단은 대·중견기업 협력사를 대상으로 6개월간의 현장 자문을 진행한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경영닥터제는 지난 18년간 974개의 협력사에게 자문을 제공했다. 2기 경영닥터제에는 삼성디스플레이,..

  • '추석 놀이터'로 변신한 스타필드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가 추석을 맞아 남녀노소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놀이터'로 매장을 꾸민다고 10일 밝혔다. 스타필드 안성에서는 오는 22일까지 레고로 만든 작은 도시가 펼쳐진다. '레고 시티 세상에서 무선조종 체험하기' 팝업스토어를 열고 나만의 자동차 만들기부터 디오라마 전시, 자동차 경주까지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스타필드 고양은 '영실업 플레이타운'을 1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 완구 전문기업 영실업의..

  • 주주환원 앞장서는 거래소, 설립 후 첫 중간배당금 지급

    한국거래소가 이사회를 통해 주당 3000원의 중간배당금 577억원을 지급하기로 10일 결의했다. 이번 중간배당은 거래소 설립 이후 처음 실시하는 것이다. 거래소가 기업밸류업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만큼, 주주환원에 앞장섬으로써 주주친화적인 기업문화 정착에 기여한다는 입장이다. 최근 5년간 유가증권·코스닥 상장법인의 중간·분기배당 건수 및 금액은 전반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삼성전자, 현대차 및 금융지주사 등 대표 상장법인들은 주주친화적 경영을..

  • 스타벅스, 지역경제·환경 살리는 친환경 여행 캠페인 전개

    스타벅스 코리아는 한국관광공사, 환경재단과 함께 다음달 6일까지 인구감소 지역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어스: 친환경 여행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참여방법은 캠페인 대상 지역 내 필수 미션 1개와 선택 미션 3개 중 1개를 각각 완료한 후 캠페인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캠페인 대상 지역은 전국 인구감소 지역의 약 90%가 포함된 권역인 △강원권 △경상권 △전라권 △충청권이다. 필수 미션은 해당 지역의 334개 스타벅스..

  • "준비 안 된 AI"… 베일 벗은 애플 아이폰16, 시장 반응 '냉담'

    애플의 신작 스마트폰 아이폰 16이 베일을 벗었다. 애플의 첫 인공지능(AI) 폰이라는 타이틀로 기대를 모았지만, 혁신은 없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주요 외신들은 애플의 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두고 "준비 되지 않은 AI"라고 혹평했다. 애플은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위치한 애플파크 스티브 잡스 시어터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고, 아이폰 16 시리즈 등 최신 제품을 공개했다.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

  • 해태제과, 오예스 출시 40주년 기념 신제품 선봬

    해태제과는 오예스 출시 40주년을 맞아 한정판 '예쓰의 케이크가게'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회사는 40년간 오예스를 사랑해 준 고객들을 위해 오리지널의 스핀오프 제품 예쓰의 케이크가게를 40만개만 한정 판매하기로 했다. 마스카포네치즈 크림과 커피 크림을 이용해 한 겹의 오리지널의 크림층을 두 겹으로 채웠다. 오리지널 특유의 정사각형 대신 직사각형으로 만들었다. 이 제품은 포장에 오예스 브랜드 캐릭터인 '예쓰'가 케이크 가게를 오픈했다는..
  • 배달플랫폼 입점업체들 "수수료 등 부담 완화해야"

    배달플랫폼 입점업체들이 수수료 등 부담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제4차 회의가 10일 서울 중구에 있는 신한은행 본점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회의에 이어 논의 주제들에 대한 참석자들의 의견 교환이 계속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수수료 등 부담 완화 방안 △내년 공공배달앱과 배달·택배비 관련 정부 재정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배달플랫폼 입점업체 측은 수수료 등 부담을 완화..

  • 오영주 "상권 활성화 위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대폭 확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0일 9월 동행축제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판매전'이 열리는 서울 청계광장을 찾았다.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이번 판매전에는 망원시장 등 서울시 특성화시장 6곳이 참여해 9개 부스에서 떡, 닭강정, 참기름 등을 판매하며 중소·소상공인 부스(10개)에서는 액세서리, 골프의류, 애견용품 등 공산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영주 장관은 "전통시장 등 상권 활..
previous block 66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