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기부, 베트남으로 첫 K-혁신사절단 파견…"혁신중소벤처 수출·진출 돕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K-혁신사절단을 베트남에 처음으로 파견했다. 지난 5월 중기부가 발표한 '중소벤처 기업 글로벌화 대책'을 통해 신규 추진하는 K-혁신사절단은 혁신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고 한국 기업의 혁신성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중기부는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K-혁신사절단 파견 개막행사를 열었다. 개막행사에는 오영주 중기부 장관과 쩐 꾸옥 프엉 베트남 기획투자부 차관·팜 홍 꾸엇 국가기술기업상용화개발청장 등이 참석했다. 중..

  • 파키스탄서 분리주의 무장세력 공격에 최소 73명 사망
    파키스탄에서 분리독립을 주장하는 무장세력의 공격과 정부군의 보복 작전으로 발루치스탄주(州)에서 최소 73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키스탄군은 이날 발루치스탄주 주요 고속도로에서 버스와 트럭을 표적으로 삼은 분리주의 무장세력의 공격과 이후 이어진 교전에서 군인과 경찰 14명, 무장세력 2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발루치스탄주 주정부는 38명의 민간인도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분리주의 무장세력은 고속도로에서 버스와..

  •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주중 한국 대사관 중소벤처기업관 면담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26일 오후 중국 베이징시 차오양(朝陽)구 왕징(望京) 소재 풀테크센터(福泰中心)에서 이정구 주중한국대사관 중소벤처기업관을 면담했다.협회 베이징 지회 김형학 비서장의 27일 전언에 따르면 권 회장은 이 기업관에게 한중경제협력센터에 대해 소개하고 한중 경제협력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한중 경제협력이 공고화되면 한중 우호는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면서 "한국의 중소기업과 벤처기업들의 한중 경제협력을 위해..

  • '바이든 외교 책사' 설리번 방중 일정 시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외교 책사'인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27일 사흘 동안의 방중 일정을 시작했다. 중국중앙텔레비전(CCTV)을 비롯한 매체들은 27일 "왕이(王毅) 당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 겸임) 초청으로 설리번 보좌관이 27∼29일 중국을 방문, 새로운 중미 전략적 소통을 개최한다"면서 "오늘(27일) 오후 설리번 보좌관이 베이징에 도착해 방중 일정을 개시했다"고 보도했다.이어 "미국..

  • 리창 中 총리 "중국 노령화는 상수" 고백
    리창(李强) 중국 총리가 자국의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인구 고령화 문제를 '상수'로 규정하고 돌봄과 일자리 등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관영 신화(新華)통신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리 총리는 전날 '인구 노령화에 적극 대응하는 국가전략 실시와 양로 사업·산업 협동 발전 추진'을 주제로 한 제9차 특별 학습을 주재한 자리에서 "인구 노령화는 앞으로 비교적 긴 시기 우리나라의 기본적 상황일 것"이라면서 "객관적이고 변증법적으로 노령화의 새로운..

  • 교사의 당 권위 훼손 언행 금지 中 시진핑 우상화
    중국 당국이 오는 9월 10일의 교사절(스승의 날)을 앞두고 학교 현장에서 교사가 공산당의 권위와 국익을 해치는 말을 하지 않게 해야 한다는 취지의 방침을 하달했다. 더불어 "교사 정기 이론 학습 제도를 건설·완비해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사상'으로 쉼 없이 마음을 다져야 한다"면서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사상을 더욱 다져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사실상 시 주석 우상화 작업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고 해도 좋을 듯하다...

  • 日, 때아닌 쌀 사재기 몸살…흉작 따른 공급부족에 언론 과열보도까지 기승
    일본 전역에서 때아닌 쌀 사재기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근본적인 원인은 이상고온 현상으로 인한 흉작이지만, 지진·태풍 등 잇따른 자연재해에 언론의 과열 보도까지 겹치며 가뜩이나 불안해 하는 시민들의 마음에 기름을 붓고 있어 일본 정부가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27일 산케이신문 등 주요 언론에 따르면 일본의 올해 쌀 유통량은 지난해 여름을 강타한 무더위에 생산이 줄어든 여파로 급감해 전국적인 품귀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달 초 규슈 미야..

  • 장남 이어 차남까지 출마시키려던 인니 조코위家…반대시위에 결국 무산
    선거법을 바꿔가며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던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차남의 야망이 반대시위에 막혔다. 27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부터 오는 11월에 열릴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을 받기 시작했다. 이에 앞서 선관위는 지난 25일 선거 후보자 등록 규칙을 발표하며 주지사·부주지사 후보에 대한 규칙에 대해 "후보자 등록 시점에 최소 연령이 30세가 되도록 하는 기존 규칙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국..

  • 베트남 신임 부총리 3명·장관 2명 임명…"국가주석은 10월 선출"
    베트남이 3명의 부총리와 2명의 장관을 새로이 임명했다. 서열 2위이자 국가원수 격에 해당하는 국가주석은 10월 정기국회에서 선출할 예정이다. 27일 베트남국회와 정부공보에 따르면 베트남 국회는 전날 임시국회를 열고 신임 부총리 3명·법무부 및 자원환경부 장관 2명과 최고인민법원장(대법원장)·최고인민검찰청장(대검찰청장)의 임명을 승인했다. 신임 부총리 3명에는 응우옌 호아 빈 전(前) 최고인민법원장·호 득 퍽 재무부 장관·부이 타인 선 외교부..

  • 中 영자지 베이징리뷰,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인터뷰
    중국 외문국이 발행하는 영자 주간지 '베이징리뷰'가 이번호에서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의 인터뷰를 티베트자치구 관련 커버 스토리에 보도했다. 베이징리뷰가 한국인의 인터뷰를 커버 스토리에 내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협회의 베이징 지회 김형학 비서장의 26일 전언에 따르면 권 회장은 베이징리뷰 타오싱(陶幸) 기자와의 이번 대담 인터뷰에서 "올해 두차례에 걸쳐 티베트를 방문했다. 한국의 서울 금천구(청장 유성훈)와 르카쩌(日喀..

  • 중국군 정보수집기, 日 영공 첫 침범
    중국 군용기가 26일 오전 일본 영공을 일시 침범해 자위대 전투기가 긴급 발진, 경고했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26일 전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9분부터 31분까지 중국군 Y-9 정보수집기 한 대가 일본 열도 서남부 나가사키현 단조(男女)군도 앞바다 영공을 침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일본 항공자위대가 전투기를 긴급 발진시켰다. 그러나 중군 군용기는 당시 이미 일본 영공을 벗어났다.일본 전투기는 중국 군용기에 대해 경고 조치..

  • 연준 금리인하 예고에 상승한 美 증시…日銀 추가인상 방침에 도쿄시황은
    8월 들어 도쿄 증시와 외환시장에서 주가와 엔화 환율의 불안정한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말에 있었던 미국과 일본 중앙은행 수장의 공개석상 발언이 미칠 영향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일본 공영 NHK가 26일 보도했다. NHK에 따르면 우에다 카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지난 23일 중의원 재무금융위원회의 폐회중 심사에 나와 "(일본) 금융시장은 아직도 불안정한 상황"이라며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라는 전제 하에 추가 금리인상에..

  • 日국민 74% "기시다 퇴진, 잘했다"…자민당 신뢰 회복 여부엔 "NO"
    일본 국민 4명 중 3명은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퇴진 표명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요미우리신문이 26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가 자민당의 오랜 파벌 정치와 그로 인해 발생한 불법 정치자금 스캔들에 정치적 책임을 지고 다음달 27일로 예정된 당 총재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에 74%에 달하는 응답자가 '타당하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에 걸쳐 실시됐다. 기시다 총리..

  • 로힝야 학살·대탈출 7주기…100만 로힝야 난민 "안전한 귀향" 호소
    '세계에서 가장 박해받는 민족' 로힝야족의 학살·대탈출이 7주기를 맞이했다. 방글라데시 로힝야 난민캠프에선 로힝야 난민들이 안전한 귀향을 요구했다. 26일 AP통신에 따르면 전날 방글라데시 콕스 바자르의 로힝야 난민캠프에선 로힝야 난민 수만 명이 로힝야족 학살 7주기이자 대규모 탈출 7주년을 기념하며 미얀마 라카인주(州)로의 안전한 귀환을 요구했다. 콕스 바자르 쿠투팔롱 캠프에 모인 이들은 "희망은 고향"·"우리 로힝야는 미얀마 국민이다"란..

  • 1년여만에 몰락한 '아베파'…자민당 총재 선거 출마자 한명도 없어
    한때 일본 정계를 좌지우지할 정도로 막강했던 집권 자민당 내 최대 파벌 아베파가 불법 정치자금 스캔들 발생 이후 1년여 만에 당은 물론 정권의 위기를 초래한 원흉으로 낙인 찍인 채 존재감마저 희미해지고 있다. 교도통신은 26일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자민당 총재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거나 예상되는 인사 중에 불법 정치자금 스캔들의 진원지가 된 아베파 소속 의원의 이름은 없다고 보도했다. 다음달 27일 투·개표가 실시될 예정인 총재 선거에는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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