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미디어 콘텐츠상 시상식' 대상에 드라마 '남남'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7일 코엑스에서 개최한 '2024년 뉴미디어 콘텐츠상 시상식'에서 KT스튜디오지니가 제작한 드라마 '남남'이 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은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현실 모녀와 가족 이야기를 진솔하게 그렸다. 일본, 미주, 유럽 시장에 수출돼 K-콘텐츠의 세계화 확대에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 받았다. 드라마 부문 우수상은 배달앱 리뷰왕이 된 무명의 소설가라는 신선한 설정의 '..

  • 문체부 내년 예산안 7조1000억원 "2.4% 증가"
    정부가 내년 콘텐츠산업 글로벌 펀드 1000억원을 신규 조성하고 코로나19 이후 회복이 더딘 영화계에 829억원을 지원한다. 올해 대폭 삭감됐던 출판 예산은 일부 복구하고, 대한체육회를 거쳐 지역에 교부하던 생활체육 예산 가운데 416억원은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집행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도 예산안이 지난 27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문체부 예산은 올해 대비 2.4%(1669억원) 증가한 7조1214억..

  • 국내 최대 웹소설 불법 공유사이트 운영자 검거
    웹소설·웹툰 325만여 건을 불법 유통한 국내 최대 사이트 운영자가 검거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대전지방검찰청과 수사 협력을 통해 국내 웹소설과 웹툰을 3년여간 대규모로 불법 유통한 '아지툰' 운영자를 구속하고 사이트를 즉각 폐쇄했다고 27일 밝혔다.아지툰은 웹소설 불법유통의 원조 사이트로 웹툰과 웹소설 도메인을 별도로 사용하되, 상호 연결되도록 운영했다. 불법 유통량은 국내 웹소설 250만9963건, 웹툰 74만6835건에 달한다.검거된 운영자..

  • 올가을 한강 노들섬은 발레·오페라로 물든다
    "아트페스티벌 서울의 일환인 한강노들섬클래식은 야외 무대에서 전막 발레와 오페라를 선보여 서울 시민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입니다."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는 오는 10월 개막하는 한강노들섬클래식을 앞두고 2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아트페스티벌 서울은 서울문화재단이 추진 중인 예술축제의 통합브랜드다. 재단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사계절 내내 축제를 선보이는 체제를 구축했고, 올해는 노들섬에 좀 더 집중..

  • [투데이갤러리]다니엘 아샴의 'Fractured Idols VI'
    한 화면에 고전 조각상과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나란히 배치돼 있다. 고대 그리스·로마 시대의 이상적인 아름다움과 조화를 나타내는 고전 조각상의 평온한 얼굴과 현대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다채로운 표정이 대비된다. 이는 관람자에게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새로운 미적 경험을 제공한다.미국 작가 다니엘 아샴은 '분절된 아이돌(Fractured Idols)' 시리즈에서 AI를 활용해 고대와 현대의 우상을 상징하는 형상을 병치했다. 신성시된 인체의 이상적인..

  • 주피터×지드래곤 협업 옥션 최초 공개
    파라다이스시티가 '주피터×지드래곤' 협업 옥션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파라다이스시티는 2024 프리즈 서울 개막을 앞두고 글로벌 경매사 주피터와 내달 2일 '주피터×지드래곤' 협업 옥션 '나씽 벗 어 'G'탱: 지드래곤의 예술과 아카이브'를 최초로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파라다이스시티는 매년 프리즈 서울을 기념해 특별 전시회 프리뷰, 전야제 파티 등으로 구성된 '파라다이스 아트 나이트'를 개최하고 있다. 주피터는 세계적인 프로듀서이자 가수,..

  • 신명숙의 부채춤, 무계원 무대에
    무용가이자 종이 공예가인 신명숙 대진대학교 무용예술학부 교수가 27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부암동의 도심 속 전통문화공간인 무계원에서 '신명숙의 춤 가을부채' 공연을 선보인다.신 교수는 경희대학교 무용과에서 학·석사를 취득하고 중국 중앙민족대학에서 무용인류학전공 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희대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한 그는 1999년 장금도 명인으로부터 민살풀이춤(군산시 향토문화유산 제20호)을 전수받은 후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 활발한 공연 활동을..

  • 올가을 세계 미술계 이목 집중 '키아프리즈' 열린다
    9월 첫 주, 세계 미술계의 시선이 서울을 향한다. 국제 아트페어(미술품 장터) 프리즈 서울과 키아프 서울이 다음 달 4~7일(키아프는 8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두 아트페어에는 국내외 갤러리들이 참여해 거장들의 수십억원대 고가 미술품부터 신진 작가 작품까지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을 소개한다.올해로 세 번째인 프리즈 서울에는 지난해 120여곳보다 소폭 감소한 국내외 110여개 갤러리가 참여한다. 아트바젤과 함께 세계 양대 아트페어 프랜차..

  • [손수연의 오페라산책]예술의전당 오페라 '오텔로'
    "질투하는 사람에게는 하찮은 것도 성경과도 같은 증거가 된단다."셰익스피어의 '오셀로'는 주인공의 질투로 인해 벌어지는 비극을 다루고 있다. 평소 셰익스피어 작품을 추앙했던 베르디는 '아이다' 이후 15년간의 침묵을 깨고 1887년 '오셀로'를 이탈리아 오페라 '오텔로(Otello)'로 탄생시킨다. 그가 '오셀로'를 발표할 무렵 세상은 바그너의 시대로 변해있었다. '오텔로'를 보면 베르디가 말없이 얼마나 바그너를 의식해왔는지 알 수 있다. 기존..

  • "예술과 기술의 만남"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 개최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은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서울 중구 장충동 일대에서 예술과 기술을 융합한 작품을 선보이는 '2024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 장충'을 연다.파라다이스 아트랩은 예술과 기술을 융합한 작품의 창작과 제작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올해 5회째를 맞았다. 매년 인천 영종도에 있는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렸고, 올해는 파라다이스그룹의 이전 본사가 있었던 서울 장충동에서 개최된다.전시에서는 사전 공모로 선정된 작가 10팀의 작..

  • 도슨트와 함께 미술현장 둘러볼까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다음 달 1∼11일 미술여행주간을 운영한다.미술여행은 전시해설사(도슨트)와 함께 미술관, 갤러리, 아트페어(미술품 장터) 등 미술현장을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전국 7개 권역에서 16개 코스로 총 64차례 진행된다. 참가비는 5000원으로, 대한민국 미술축제 홈페이지에 연결된 예약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서울에서는 북촌, 삼청동, 대학로, 송파, 성수, 청담, 남산, 종로, 한남 등 9개 코스가 운영..

  • 국제방송영상마켓 27일 개막 "역대 최대 규모"
    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방송영상마켓 2024'(BCWW 2024)가 오는 27~2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24회를 맞은 국제방송영상마켓은 국내 방송영상산업 관계자와 해외 주요 구매자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다. 올해는 '국제방송영상마켓, 글로벌 무대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국내외 영상, 플랫폼 기업 277개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인 412개 부스를 운영한다.프랑스와 일본, 대만은 각..

  • 튀르키예 대통령 심포니 오케스트라 31년만에 내한
    20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튀르키예 대통령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31년 만에 한국 땅을 밟는다.튀르키예 대통령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한국-튀르키예 수교 70주년을 기념해 다음 달 4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내한 공연을 펼친다. 이번 방한 공연은 지난 1993년 이후 31년 만이다.이 오케스트라는 유럽, 아시아, 미주 등 세계 각지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온 세계적인 교향악단이다. 이번 공연의 지휘는 2020년부터 상임지휘자로 활동 중인 제미이 잔..

  • 세종학당, AI기반 플랫폼 만들고 300곳으로 확대
    정부가 해외에서 한국어 학습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디지털 환경에 적합한 플랫폼인 'i-세종학당'을 구축하고, 256개소인 세종학당을 300개소로 확대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44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해외 한국어 보급 확산을 위한 '세종학당 혁신방안'(2024~2027)을 발표했다.세종학당 학습자는 2007년 한국어 강좌 개설 이후 17년간 약 300배 증가했고 온오프라인 세종학당 누적 학습자는 106만여 명..

  • 추석 맞아 한국의집서 '한가위 한보따리' 행사
    추석을 맞아 송편 빚기 등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기는 자리가 마련된다.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다음 달 6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2024년 한가위 한보따리' 행사를 연다고 22일 밝혔다.취선관 2층에서는 무형유산으로서 명절의 가치와 의미를 논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지난해 설과 대보름, 한식, 단오, 추석, 동지 등 5개의 주요 명절이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의미를 살펴보고 각 명절 문화에 깃든 무형유산의 가치를 탐구한다. 조선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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