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 정성화·양준모·솔라 출연
    내년 1월 개막하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 정성화, 양준모 등이 출연한다.공연기획사 마스트인터내셔널은 내년 1월 24일부터 3월 2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한국어 라이선스 공연을 올리는 '노트르담 드 파리'의 캐스팅을 15일 공개했다.추악한 외모를 가졌지만 에스메랄다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콰지모도 역에는 정성화와 양준모가 캐스팅됐다. 2007년 한국어 공연 초연 때 콰지모도 역을 맡았던 윤형렬도 다시 무대에 오른다.치명적인 아름다..

  • 옛 서울역사에서 만나는 백남준 작품들....'언폴드엑스'展
    기술 기반 예술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은 '언폴드엑스'전이 옛 서울역사 문화역서울284 본관에서 열리고 있다.'언폴드엑스'는 서울문화재단이 2010년 '다빈치 아이디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사업이다. 2020년부터 지금의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다.'달로 가는 정거장'을 주제로 한 올해 전시는 '비디오 아트의 아버지' 백남준의 작품부터 가상현실(VR)과 키네틱 아트(움직이는 예술), 관객 참여로 완성되는 인터랙티브 아트, 사운드 설치 작품까지 국내외..

  • 한·중 문화유산 560점 한자리에…다보성갤러리 기획전
    도자, 서화, 공예품 등 한국과 중국을 대표할 만한 문화유산이 한데 모였다.서울 종로구의 다보성갤러리는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한국과 중국 문화유산 약 560점을 소개하는 기획 전시를 연다.'한·중 문화유산의 만남'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한국과 중국 유물로 나눠 볼 수 있다. 1층 전시장에서는 청자, 백자, 목공예 등 한국 관련 유물 약 300점을 선보인다. 뚜껑을 갖춘 조롱박 모양의 주전자에 다양한 무늬를 장식한 '청자상감..

  • AB6IX・설인아, 대만서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IP 개발상품 소개
    최근 태국, 미주 월드투어를 이어나가고 있는 그룹 AB6IX가 ‘2023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 사업(Connect, Accompany to make Synergy and Transformation(CAST), 이하 CAST 사업)’과 함께 대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AB6IX는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대만 최대의 소비재 박람회 ‘팝업 아시아(POP UP ASIA)’에서 한류 콘텐츠(IP)와 협업한 개발상품인 향수로 팬들의..
  • 콘텐츠대상 스토리부문 대상에 '폭도, 붉은 산의 맹수들'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3 콘텐츠대상 스토리부문' 대상에 정훈영 작가의 '폭도, 붉은 산의 맹수들'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대상작은 구한말 일본군에 맞서는 사냥꾼들의 이야기로, 일본 유학생 출신의 젊은 여성들이 이들과 동행하며 독립군 자금으로 쓰일 사금을 지키려고 사투를 벌이는 과정을 그린다. 흡인력 있는 이야기와 차별화된 소재, 출판이나 웹툰, 영상으로의 지식재산(IP) 확장성을 높게 평가받아 만장일치로 대상에 선정됐다..

  • 문체부 "영상 콘텐츠 산업 5년 내 40조 규모로 육성"
    정부가 영상 콘텐츠 산업 규모를 40조원 수준으로 키우고 '킬러 콘텐츠'를 창출하기 위해 2028년까지 1조원 규모 전략펀드를 신설한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4일 서울 서대문구 모두예술극장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영상산업 도약 전략'을 발표했다.문체부는 2027년까지 영상 콘텐츠 산업 규모를 40조원, 수출 규모를 18억달러 규모로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1년 산업 규모가 28조원, 수출 규모가 9억2000만달러였던 것과..

  • 포천문화관광재단,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성료
    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포천반월아트홀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실시간 VR로 배우는 컨템퍼러리 댄스교실'의 성공적 진행에 힘입어 보완점을 개선하여 내년부터 기술과 문화예술교육을 접목한 프로그램 기획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재단이 성공적이었다고 분석한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포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했던 행사로 문예회..

  • [투데이갤러리]제프 쿤스의 'Encased-Five Rows'
    미국 출신의 현대 미술가이자 '키치의 제왕'으로 불리는 제프 쿤스는 국내에서 2011년 신세계 백화점과의 협업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다.'키치(Kitsch)'라는 말은 독일어로 '싸게 만들다'에서 유래된 것으로 싸구려 물건을 의미하지만, 그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작가 중 한명으로 그 별명이 무색하다.쿤스는 대중문화나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요소를 주제로 한다. '아트 팩토리'라고 불리는 스튜디오를 공장처럼 가동시켜 지극..

  • [리뷰]베를린필 내한공연 "섬세함과 강렬함의 공존...현대음악도 최고봉"
    묘하고 강렬했다. 베를린 필하모닉이 연주한 알반 베르크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세 개의 작품'은 연주가 시작되자마자 강한 흡입력으로 청중을 빨아들였다. 현대음악의 기기묘묘한 선율, 복잡한 감정의 소용돌이와 같은 연주곡은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흥미진진했다. '꽝' 하는 소리와 함께 곡이 끝나자 객석에서는 환호와 함께 뜨거운 박수가 터져나왔다.'세계 최고'라는 수식어를 스스럼없이 갖다 붙일 수 있는 베를린 필이 6년 만에 한국에 왔다. 코..

  • 입동·소한·대한…이은주의 카메라에 담긴 24절기 풍경
    24절기는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1년을 24개로 나누어 정한 날들을 말한다. 농경사회였던 동아시아권에서는 농사를 위해 계절의 변화를 잘 알 수 있도록 절기를 사용했다. 즉 24절기는 계절을 대략 15일 간격으로 세분한 달력이다.이은주 작가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입춘, 경칩, 대한 등 24절기에 해당하는 날에 경기도 양평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러한 결과물이 서울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이달 15일부터 27일까지 전시된다.그의 작품..

  • 발레리나 김주원, 춤과 세상 연결 '멈춤' 프로젝트 예술감독
    발레리나 김주원이 잠시 멈춰 세상을 마주하는 시간을 갖도록 제안하는 '멈(Mu:m)춤' 프로젝트의 예술감독을 맡는다.EMK엔터테인먼트는 김주원이 아동·청소년 무용 교육 지원 사업인 '꿈의 댄스팀'의 대국민 공감 프로젝트인 멈춤을 기획·총괄했다고 13일 밝혔다.꿈의 댄스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난해부터 시작한 아동·청소년 무용 교육 지원 사업으로, 김주원은 작년에 홍보대사를 맡았다.멈춤 프로젝트는 동요 '그대로 멈춰라'의..

  • '컴업 2023×(재)예술경영지원센터' 예술기업 데모데이 9일 성료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문영호)는 '시대의 게임체인저, 예술기업-변화의 시기에는 언제나 예술이 있다'라는 주제로 지난 9일 '컴업×예술경영지원센터' 행사를 통해 예술기업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예술기업 중 기존의 예술산업 시장에서 더 나아가, 창작, 유통, 소비의 방식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이며 시장을 개척하는 우수 예술기업의 다양한 사례를 발표했다.다이브인그룹(예술과 공간의 결합, 몰입형 아트..

  •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메디치상 수상 "한국 작가 최초"
    소설가 한강(53)의 '작별하지 않는다'가 9일(현지시간) 올해의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에 선정됐다. 한국 작가 작품이 메디치 외국문학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958년 제정된 메디치상은 공쿠르상, 르노도상, 페미나상과 함께 프랑스의 4대 문학상으로 꼽힌다. 1970년 제정된 메디치 외국문학상의 주요 수상자로는 밀란 쿤데라, 움베르토 에코, 폴 오스터, 오르한 파무크 등이 있다. 한강은 '희랍어 시간'으로 2017년 메디치 외국문학상..

  •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인형' 내달 21일 개막
    유니버설발레단이 세종문화회관과 공동기획으로 발레 '호두까기인형'을 다음 달 21∼3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서울 공연에 앞서 지역 순회공연도 개최한다. 11월 17∼18일 세종시예술의전당, 24∼25일 천안예술의전당, 12월 1∼2일 경남문화예술회관, 8∼10일 고양아람누리, 15∼16일 울산현대예술관에서 관객과 만난다.'호두까기인형'은 1892년 러시아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한 뒤 130년 넘게 공연되고 있는 발레의 고전..

  • 80대 신구·박근형·박정자 뭉친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내달 개막
    연기 경력을 합치면 무려 220여 년에 달하는 배우들인 신구·박근형·박정자·김학철이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로 뭉쳤다.제작사 파크컴퍼니는 다음 달 19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서울 중구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공연한다.이번 공연은 특히 87세의 고령인 신구가 두 달간 열리는 공연에 단일 배역으로 출연해 눈길을 끈다.신구는 9일 종로구 예술가의집 다목적홀에서 열린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기자간담회에서 "오래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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