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혜원의 문화路] 팝아트 넘어 사회비판, 우주까지...로젠퀴스트展
    태광그룹이 흥국생명빌딩을 건립하면서 미국 설치미술가 조너선 브롭스키에게 주문 제작한 '망치질하는 사람(해머링 맨·Hammering Man)'은 국내 설치미술 중 단연 으뜸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해머링 맨이 자리 잡고 있는 서울 신문로 흥국생명빌딩 3층에는 세화미술관이 있다. 2017년 개관한 이곳은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도심 속 숨은 명소다.그간 국내 작가들을 주로 소개해 온 세화미술관이 이번에 야심차게 미국 팝아트 거장 제임스..

  • [투데이갤러리]허준의 'Hidden Place 1'
    허준은 현대적인 한국화 작업을 선보이는 작가다. 그는 지난 2022년부터 '나무' 작업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고통을 이겨내고 항상 그 자리에서 사계절을 버티고 서 있는 나무 한 그루 한 그루에 인격을 담았다.허준의 작품 소재는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나무다. 하지만 사실적인 형태의 나무가 아니라 추상성을 띄면서 관람객으로 하여금 많은 상상을 할 수 있도록 해 준다.그의 나무에는 늘 동물들이 존재한다. 작가는 식물과 동물이 함께 조화를 이루는..

  • 거장 안무가 안애순 "춘앵무 표본으로 한 몸에 대한 이야기"
    현대무용계 거장 안무가인 안애순이 전통무용을 기반으로 하는 국립무용단과 함께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인다.안애순은 '옥스포드 무용사전', '세계현대춤사전'에 등재되는 등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현대무용가다. '한국적 컨템퍼러리 무용의 선두주자'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현대무용에 한국적 움직임을 녹여내 독자적 영역을 구축해왔다. 그런 그가 오는 29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막하는 국립무용단의 신작 '행 플러스마이너스(+-)'의 안무와 연출을..

  • 해외 진출할 공예업체 30곳 찾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이달 30일까지 '공예 해외 진출 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업체 30개사를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올해 처음 추진하는 이 사업은 공예업체의 수출 역량 강화와 판로 개척을 돕는다. 공예특화형 컨설팅이 필요하다는 업계 목소리를 반영해 마련됐다.선정된 사업체에는 해외인증, 국제물류·통관, 통역·번역, 수출 계약서 작성 등 수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소하도록 지원한다. 현지 유통망 입점과 마케팅 등..

  • 케이옥션 경매에 명품 7점 출품
    미술품 경매사 케이옥션이 최대 2억원 상당의 에르메스 가방, 4억원 상당의 목걸이 등 이른바 명품을 미술품과 같이 경매대에 올린다.케이옥션은 오는 2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가방과 장신구, 국내외 근현대 작품, 고미술품 등 122점을 경매한다. 이번 경매에는 미술품 외에도 에르메스 가방, 까르띠에 시계 등 명품 7점이 출품돼 눈길을 끈다. 먼저 악어가죽으로 제작한 에르메스 버킨백 '버킨 30 포로수스 크로커다일 로제 뽀로푸르'가 추정..

  • 권순용·강시철 공저 '메타의료가 온다' 출판기념회 열려
    '명의들의 스승'으로 불리는 권순용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와 IT업계 권위자인 강시철 박사가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메타의료가 온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메타의료가 온다'는 국내 최초의 스마트 병원인 은평성모병원을 건립, 운영한 권 교수와 첨단기술 분야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강 박사가 함께 집필했다. 스마트 병원을 구축하고 메타 헬스(Meta Health)의 시대로 향하는 과정에서 최신 의료산업을 분석하고 전망한..

  • [포토]출판 소감 및 인사말하는 강시철 박사
    9일 오후 서울시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는 국내 최초의 스마트 병원인 은평성모병원을 건립, 운영한 권순용 교수와 첨단기술 분야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강시철 박사가 공동 출간했다. 공동 저자인 강시철 박사가 출판 소감 및 인사를 하고 있다.

  • [포토]메타의료가 온다'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하는 권순용 교수
    9일 오후 서울시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는 국내 최초의 스마트 병원인 은평성모병원을 건립, 운영한 권순용 교수와 첨단기술 분야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강시철 박사가 공동 출간했다. 공동 저자인 권순용 교수가 출판 소감 및 인사를 하고 있다.

  • [포토]출판기념회에서 축사하는 김철수 대한적십자 회장
    9일 오후 서울시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는 국내 최초의 스마트 병원인 은평성모병원을 건립, 운영한 권순용 교수와 첨단기술 분야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강시철 박사가 공동 출간했다. 김철수 대한적십자 회장이 출판기념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포토]'메타의료가 온다' 출판기념회 개최
    9일 오후 서울시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는 국내 최초의 스마트 병원인 은평성모병원을 건립, 운영한 권순용 교수와 첨단기술 분야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강시철 박사가 공동 출간했다. 김양수 가톨릭대학고 정형외가 주임교수가 출판기념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수달·장수하늘소…자연유산 만나볼까
    수달을 비롯해 우리나라의 다양한 천연기념물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최근 서울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수달 한 쌍을 맞는 '축하 행사'다.국가유산청은 이달 1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 팔각당 전시관에서 '자연유산과의 동행' 전시를 연다고 9일 밝혔다.서울어린이대공원의 수달관 개관을 기념하는 전시다. 수달관에는 한국수달보호협회가 2022년 대전과 부여에서 생후 1개월 상태에서 구조해 보호해 온 수달 암수 한 쌍이 옮..

  • 파파노가 이끄는 런던 심포니, 올가을 한국행
    세계적인 지휘자 안토니오 파파노가 이끄는 영국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올 가을 한국을 찾는다.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10월 3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중국 피아니스트 유자왕과 함께 내한공연을 펼친다.오는 9월 이 오케스트라의 수석 지휘자로 공식 취임하는 파파노는 피아니스트로 시작해 반주자 및 성악연습 코치, 지휘자로 유럽과 북아메리카의 유수의 오페라하우스에서 활동했다. 특히 오페라 레퍼토리로 세계 최고 수준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 조선 왕실이 즐기던 궁중 다과 맛볼까
    조선 왕실의 별식을 만들던 생과방에서 궁중 다과를 맛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다음 달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경복궁 생과방'을 연다고 8일 밝혔다.다과는 대추인절미병 묶음과 주악 세트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쌀엿강정, 호두정과, 참외정과 등의 간식과 차를 즐길 수 있다.경복궁 생과방 행사는 추첨제로 진행한다. 12일 오후 2시부터 18일까지 티켓링크에서 예매권을 신청한 뒤, 당첨되면 관람을..

  • 유인촌 장관, 제주 찾아 관광현장 점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8일 제주도를 찾아 예술·관광 현장을 살펴본다.문체부에 따르면 그는 문체부 장관으로는 처음으로 제주국제관악제를 방문해 개막 공연을 관람하고 '제주흑돼지거리'의 관광객 수용 태세를 점검한다.올해 29회를 맞은 제주국제관악제는 제주돌문화공원, 서귀포천지연폭포 등 야외명소 곳곳에서 펼쳐진다. 유 장관은 개막공연을 관람하며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응원한다.또한 이에 앞서 제주의 해녀를 소재로 공연관광을 운영하는 기업 '해녀..

  • 미쓰비시 줄사택 등 4건, 국가등록문화유산 됐다
    일제강점기 강제 동원된 노동자의 삶을 엿볼 수 있는 '부평 미쓰비시 줄사택'이 국가등록문화유산이 됐다.국가유산청은 '부평 미쓰비시 줄사택'·'이왕직 아악부 정간보'·'이왕직 아악부 오선악보'·'홍재일기' 등 총 4건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했다고 8일 밝혔다.인천 부평구에 있는 미쓰비시 줄사택은 일제강점기 일본 육군이 관리하는 군수물자 공장이었던 미쓰비시 제강 인천제작소 노동자들이 합숙 생활을 하던 곳이다. 여러 호의 집들이 줄지어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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