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나연 박사 '선명상과 함께 하는 선사 진영전' 개최
    신라 원광법사와 같이 기록으로만 접할 수 있었던 고승의 진영(眞影)을 철저한 고증을 통해 창작 복원한 전시전이 오는 28일 국제선명상대회와 불교도 대법회를 앞두고 열려 불자들의 관심이 쏠린다.17일 불교계에 따르면 불교미술문화연구소장 홍나연 박사는 오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선명상의 선지식을 만나다'를 주제로 '선명상과 함께하는 선사진영전(禪師眞影展)'을 연다. 조계사 경내에 있는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

  • 굿피플, 태풍 ‘야기’ 직격한 베트남에 9만불 규모 구호 지원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설립한 국제구호개발 NGO(비정부기구) 굿피플은 태풍 '야기(YAGI)'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베트남 북부 하이즈엉성과 푸토성, 라오까이성에 9만 달러 규모의 침구류와 식량을 담은 긴급구호 키트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먼저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차로 약 1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하이즈엉성(Hai Duong)의 박안초등학교와 반득초등학교의 학생 421명에게 각각 2만 달러와 1만 달러 규모의 긴급구호 키트를 제공한다.하..

  • 조계종, 9얼 27일~10월 1일까지 국제선명상대회 개최
    마음의 평화와 세계의 평화를 염원하는 '2024 국제선명상대회(SEON MEDITATION SUMMIT 2024)가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전국 주요 사찰을 비롯해 다양한 유관 기관에서 개최된다.16일 대한불교조계종에 따르면 선명상의 적극적인 보급을 통해 국민 행복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된 '2024 국제선명상대회'는 특정 계층이 아닌 범국민적 명상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이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 여의도순복음교회, 영산 조용기 목사 3주기 추모예배 개최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영산 조용기 목사 3주기 추모예배를 전날 교회 대성전에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생전에 조용기 목사가 직접 작사하고 김성혜 사모가 작곡한 찬송가 614장 '얼마나 아프셨나'를 부르면서 열린 이번 추모예배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목회자와 성도들 1만200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조 목사의 가르침에 따라 복음 전도와 사랑의 실천에 매진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새벽 교회 경기도 파주시에 조성된 조용기 목사의 묘를 참배한 뒤 추모예..

  • 10월 21일 조계사서 '16회 불교아동미술큰잔치' 개최
    그림을 통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펼쳐보는 미술큰잔치가 열린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하 재단)은 다음달 21일 서울 조계사에서 '제16회 불교아동미술큰잔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비대면 공식 접수는 이달 23일부터 시작한다. 불교아동미술큰잔치는 재단 산하 어린이집 및 전국 불교계 보육시설 5~7세 원아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아동의 정서적·심리적 발달을 돕고, 불교문화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재단의 대표적..

  • 구세군, 금융권과 함께 추석 맞아 전통시장서 나눔 활동
    구세군 한국군국은 최근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천통시장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올해 10년째를 맞는 구세군 추석 나눔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추석명절 취약계층을 위해 금융권과 함께하는 구세군 대표 나눔 활동이다.이번 추석 나눔에서 구세군은 금융감독원 외 4개 금융사 대표들(KB손해보험, 신한카드, 한국투자증권, IBK기업은행)과 서울 금천구에 별빛남문시장을 방문해 육류, 건어물, 과일 등 공동으로 마련한 기금 9000만원에..

  • 한국SGI,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 성금 기탁
    한국SGI(이사장 김인수)가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 성금을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대표부에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국내·외 난민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한국SGI는 인도적 차원에서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구호 성금을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에 전달했다. 김인수 한국SGI 이사장은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하루빨리 전쟁이..

  • 한교총 긴급 성명 "기독교학교 건학이념 반드시 구현돼야"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과 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이하 미션네트워크)는 11일 오전 서울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기독교학교의 건학이념에 따른 신앙적 교육권 보장을 촉구하는 '한국교회 긴급 성명서'를 발표했다.한교총은 "대한민국 근대 교육의 초석이자 항일 구국 운동과 민족 교육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한 기독교학교는 오랫동안 지켜온 교육적 사명을 심각하게 훼손당하고 있다"고 현 세태를 정의했다.이어 "기독교학교는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과 윤리적..

  • '40대도 연애하고 싶다' 나는 절로 화계사 특집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사찰 소개팅 '나는 절로' 화계사 특집편에 참가할 40대 남녀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1975년 1월 1일∼1984년 12월 31일에 태어난 미혼자의 신청을 받아 남녀 각 10명을 선발한 뒤 내달 5∼6일 서울 강북구 화계사에서 1박 2일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그간 '나는 절로'는 20∼30대를 대상으로 했으나 40대에게 문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재단 측은 "40대에게도 참가 기회를 달라는 요청이 많아서..

  •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 19회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 참석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본사 월정사는 주지 퇴우 정념스님이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멕시코 누에보 레온(Nuevo Leon) 주에서 개최되는 '제19회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 인 멕시코'행사에 참석한다고 11일 밝혔다.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은 1999년 고(故) 미하일 고르바초프 구 소련 대통령이 세계 평화에 기여하겠다는 다짐으로 창설한 단체로, 노벨평화상 수상자들이 모여 인류가 직면한 전 지구적인 어젠다를 논의하는 자리다.이번 월..

  • 여의도순복음교회 '사랑의 희망박스' 7000개 지원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추석을 앞두고 국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희망박스' 7000개를 지원했다.여의도순복음교회는 국제구호개발 NGO(비정부기구) 굿피플와 추석을 앞두고 국내 소외계층을 위해 식료품을 담은 '사랑의 희망박스'를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여의도순복음교회와 굿피플은 4억원 상당의 사랑의 희망박스 7000개를 독거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이날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 베다니홀에서 진행된 사랑의 희망박스..

  • '3원서 1원으로 탈바꿈' 조계종 중앙종회 법 개정안 통과
    대한불교조계종이 총무원 중심의 1원 체제로 탈바꿈한다. 1994년도 종단 개혁으로 구성된 총무원·포교원·교육원 등 3원 체제는 이제 역사 속의 기억이 됐다.조계종 중앙종회는 10일 임시회를 열고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총무원법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총무원은 교육원과 포교원을 통합해 1원 체제로 개편하고, 산하에 10부·실·소를 설치한다. 기존 총무원의 7부 가운데 사업부는 폐지되며,..

  • 서울신대 웰다잉 최고위 과정 개설 '죽음 전문가 양성'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소속 서울신학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가 삶과 죽음에 대해 고찰하고 교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우리 사회가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웰다잉', '웰리빙'에 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하지만 교회 내에서 품위 있게 죽음을 준비하기 위한 웰다잉 교육은 거의 없는 편이다. 서울신학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은 이런 시대적 추세에 따라 삶과 죽음에 대해 고찰하고 교육할 수 있는 '웰다잉 최고위 과정'을 개설했다고 10일..

  •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 장립예배 개최 '여성 장로 6명 배출'
    올해로 교회 설립 66주년을 맞은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처음으로 여성 장로 6명을 배출했다. 교회에서 여성들의 역할을 꾸준히 강화해 온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작년부터 여성 목사를 배출한 데 이어 올해는 평신도를 대표해 교회의 운영에 참여하는 장로회원에도 여성들의 참여 기회를 주기 시작한 셈이다. 8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열린 장로 장립예배에서는 김옥희 최종숙 김유임 오분희 이재신 장승원 등 여성 명예장로 6명을 포함 모두 41명을 장로로 장립..

  • '27년 전 시주함 털던 소년의 참회' 손편지와 돈봉투 남겨
    시주함을 털던 소년이 스님의 따뜻한 충고에 깨닫고 27년 후 참회의 손 편지와 돈봉투를 남겨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경남 양산시 통도사 자장암에 따르면 최근 자장암 측은 시주함을 열다가 한 통의 손 편지와 함께 5만원짜리로 된 현금 200만원이 든 두툼한 봉투를 발견했다.손으로 꾹꾹 눌러쓴 편지에는 "어린 시절 생각이 없었습니다. 27년 전에 여기 자장암에서 시주함을 들고 산으로 가서 통에서 돈을 빼갔습니다. 약 3만원 정도로 기억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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