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 ‘제3회 금융 언어 모델 데이터 경진대회’ 시상
    한국거래소가 서울사옥에서 '제3회 KRX 금융 언어 모델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 대회는 자본시장 데이터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와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목적으로 개최돼 올해로 3회차를 맞았다.거래소는 인공지능(AI) 등의 첨단 기술 기반 데이터사업 추진의 기틀을 마련하고 미래사업본부 출범 후 거래소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엔 총 2..

  • 세 번만에 소송서류 수령한 이재명…與 "재판 신속진행 요청"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항소심 관련 서류를 13일만에 수령한 데 대해 유감을 표하며 신속한 항소심 준비를 요구했다.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그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관련 소송기록접수통지서'를 수령하지 않아 2심 재판을 고의로 지연시키려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는다. 다만, 이 대표 측은 서류가 의원회관으로 발송돼 전날 수령했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지난 6일 항소심이 접수된 지 13일 만에 서..

  • 쿠팡CLS, 아동보육시설에 최신 학습용 가구 기부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아동보육시설에 최신 학습용 가구를 기부하고 공부방 조성 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CLS는 최근 경기도 여주시 소재 아동보육시설 '우리집'을 방문, 공부방에 최신형 책상·책장 세트 32개와 의자 34개, LG전자 냉장고 3대 등을 기부했다. 책상과 냉장고는 쿠팡과 CLS의 '로켓설치' 서비스를 통해 설치됐다. '우리집'의 전신은 한국전쟁 고아들의 보금자리였던 '여광원'으로, 현재까지 미취학 아동을 비롯해..

  • "올 크리스마스는 홈파티가 대세"…대형마트, 연말 먹거리 할인전
    크리스마스를 앞둔 주말, 대형마트들이 연말 먹거리 할인전을 진행한다. 올 크리스마스는 장기화된 고물가에 소비가 침체된 데다 탄핵정국으로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맞게 돼 집에서 오붓이 홈파티를 계획하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형마트들은 한우 등 육류와 제철 과일 등에 행사를 주력하고 있다. 이마트는 오는 26일까지 크리스마스·연말 가족 먹거리 할인전을 열고 한우 40% 할인부터 와인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논알코올 하이볼을 출시..

  • 조정 안 된 김민욱 계약해지, 법정으로 가나
    과거 학교폭력이 불거지며 프로농구 고양 소노로부터 계약 해지를 통보 당했던 205cm 센터 김민욱에 대한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의 판단은 조정 불성립이었다. 20일 KBL에 따르면 재정위원회는 이날 김민욱의 계약 해지와 관련해 조정 불성립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KBL 측은 사건에 대한 판단보다 양측의 조정을 시도했지만 의견 합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당사자는 계약서상 분쟁에 관해 누구나 재정위원회 조정을 신청할 수 있는데 소노 구단에..

  • 코스트코·스탠다드차타드은행 등 328곳 장애인 고용 현저히 낮아
    장애인 고용률이 법적 기준보다 낮은데도 장애인 고용을 위한 최소한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공공·민간 기관이 300곳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장애인 고용이 현저히 낮은 사업체 중 올해 개선 노력이 미흡한 사업체 명단을 20일 공표했다.정부·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은 의무고용률인 3.6% 미만, 민간은 의무고용률(3.1%)의 절반인 1.55% 미만일 때 사전예고 및 이행지도 등 절차를 거쳐 명단을 최종 공표한다.국가 및 지차체..

  • 주권 반환 25주년, 中 마카오 띄우기 본격화
    중국이 마카오의 주권을 포르투갈로부터 반환받은지 25주년이 되는 20일을 전후해 대대적인 '마카오 띄우기'에 나섰다. '하나의 중국' 원칙의 정당성을 국내외에 더욱 널리 알리고자 하는 의도가 다분한 행보라고 할 수 있을 듯하다. 진짜 그런지는 무엇보다 국영 중국중앙텔레비전(CCTV)을 비롯한 매체들의 보도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무슨 축제라도 벌어지는 양 수일 전부터 대대적으로 관련 기사를 내보내고 있다. 특히 CCTV를 비롯한 일부 방송들..

  • 조계종 종무원조합, 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 후원금 전달
    대한불교조계종 종무원조합이 연말을 맞이해 자비나눔 실천에 동참했다.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18일 오후 전법회관 6층 임원실에서 조계종 종무원조합 임직원들과 함께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전달식에서는 조계종 종무원조합에서 마련한 기금 300만원을 전달했다.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묘장스님은 "추운 겨울 종무원 여러분 덕분에 주변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이 될 수 있도록 재단이 함께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

  • '키다리 아저씨' 정의선 회장, 세계 최고 韓양궁 4년 더 이끈다
    "한국 양궁 대표팀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가장 큰 도움을 준 분은 정의선 회장님이셨다. 회장님의 격려와 지원 덕분에 더 좋은 환경에서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2024 파리올림픽 양궁 3관왕 임시현 선수)"체계적인 시스템과 공정한 협회, 선수들이 필요한 모든 걸 지원해주는 정의선 회장님 덕분에 한국 양궁은 지속적으로 강할 수 있었다."(2024 파리올림픽 양궁 3관왕 김우진 선수)양궁계 '키다리 아저씨' 정의선 현대자동..

  • 韓대행, 이재용·정의선·최태원·구광모와 통화…"정부 전력 다할 것"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통과 직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국내 대기업 총수들과 연일 소통하며 경제 혼란 최소화에 나섰다.20일 총리실에 따르면 한 권한대행은 지난 17일과 18일 양일에 걸쳐 재계, 노동계 대표들과 전화통화를 했다.한 권한대행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회장 등 4대 그룹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 우원식, 경제단체 만나 "내수 진작 위한 '추경'…지금이 골든타임"
    우원식 국회의장은 20일 "지금이야말로 내수 진작을 위해 추경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우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민생경제단체 비상단담회에서 "심각한 침체 국면으로 빠지고 있는 내수 경제를 살리기 위한 골든타임을 놓쳐선 안 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우 의장은 "전체 경기가 햐향 국면인데 비상계엄이라는 대내외 불확실성의 확대로 우리 경제가 타격을 받고 있다"며 "정국 혼란으로 연말연시 대목 특수가 실종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큰..

  • 부동산서비스산업 업체·종사자수 늘었지만…매출은 전년보다 14%↓
    개발·임대·공인중개서비스업 등 부동산서비스산업의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약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가 소폭 늘어났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건설·부동산업계 불황이 그만큼 심각하다는 셈이다.국토교통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도 부동산서비스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부동산서비스산업을 영위하는 4000개 사업체를 표본 조사한 결과다. 이 조사에는 리츠(부동산 금융서비스업), 프..

  • 돌아오는 골프 황제 “내년에는 더 나아질 것”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9·미국)가 아들 찰리와 함께 돌아온다. 지난 7월 디 오픈 챔피언십 이후 5개월 만의 복귀다. 아들과 대회는 가족 추억 쌓기의 의미가 강한 이벤트전이지만 우즈는 이를 넘어 최대 관심사인 내년 시즌에 대한 긍정적 신호를 보내고 있기도 있다. 우즈는 1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칼튼 골프클럽에서 벌어지는 가족 대항 골프대회 PNC 챔피언십(총상금 108만5000 달러)에 출전한다. 7월 메이저..

  • [식품이 미래다] 대상 "김치의 해외시장 개척에 사활 걸었다"
    대상이 국내에서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김치의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한다. 아시아·오세아니아 수출 물량이 늘어나고 있음에도 회사는 북미·중남미지역과 유럽지역 확장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 만큼 이 지역에 대한 기대 물량이 크기 때문이다.19일 식품업계 등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꾸준하게 지속되면서 김치의 수출량도 늘어나고 있다. 올해의 경우 대미 김치 수출 물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한국..

  • 퇴임 앞둔 바이든 "2035년까지 온실가스 60% 이상 감축"
    퇴임을 약 한 달 앞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3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 수준에서 61∼66% 줄이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NDC)를 발표했다.19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2015년 맺어진 파리기후협정 조건에 따라 이같은 내용으로 새로 설정한 NDC를 유엔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2005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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