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호 태풍 버빙카 中 상하이 강타, 피해 가공
    제13호 태풍 '버빙카(BEBINCA)'가 중국 상하이(上海)를 휩쓸면서 주민 40만명 이상이 대피했다. 75년 만에 가장 강력한 규모로 상하이를 강타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처럼 위력을 확실하게 보여줬다고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많은 피해도 발생하고 있다. 당연히 앞으로 더 큰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17일 보도를 종합하면 버빙카는 전날 오전 7시 30분께 상하이에 상륙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시 태풍..

  • 추석 귀경길 정체 심화…부산→서울 8시간 10분
    추석 당일인 17일 오후 귀경 행렬이 몰리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 정체가 심화하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전국 주요 도시 요금소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8시간 10분, 울산 7시간 40분, 대구 7시간 10분, 목포 7시간, 광주 6시간, 대전 4시간 10분, 강릉 3시간 50분이다.반대로 서울에서 각 도시까지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 50분, 울산 4시간 20분, 대구와 강릉 3시간 50분, 목포..

  • 이범호 매직+김도영 대활약, KIA 7년만 프로야구 우승
    프로야구 전통의 명문 KIA타이거즈가 7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이뤘다. KIA는 한국시리즈로 직행해 통합 우승을 노리게 된다. KIA는 1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2024 프로야구 SSG랜더스와 원정 경기에서 0-2로 졌다.전날까지 매직넘버 1을 남겨두고 있던 KIA는 이날 경기를 패했지만 2위 삼성 라이온즈 역시 두산 베어스에 4-8로 지면서 매직넘버를 지우고 정규시즌 1위를 확정했다. KIA는 잔여 경기를 다 지더라도 1위를..

  • '아육대' 제로베이스원·투어스투어스·이찬원, 양궁 단체전 치열
    MBC '2024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가 양궁·풋살·브레이킹 댄스 등 한층 더 다양해진 종목들을 공개한다.지난 16일에 여자 양궁 단체전 경기에 이어 남자 양궁 단체전 경기가 진행된다. 남자 양궁 단체전에는 제로베이스원, 투어스, 보이넥스트도어 등과 장민호, 영탁, 이찬원, 정동원으로 이루어진 '트롯보이즈'팀이 출전해 대격돌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결승전에서는 손에 땀을 쥐는 접전이 펼쳐졌다. 이어 2~3세대 레전드 축구돌들이 귀환..

  • IAEA "북핵개발, 유엔 안보리 결의 명백한 위반" 규탄
    북한의 핵 프로그램 개발에 대해 국제사회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특히 라파엘 그로시 IAEA(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은 북한의 핵 개발 움직임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16일(현지시각) 지적했다.라파엘 총장은 이날 IAEA 총회 개막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북한이 불법적인 핵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활동을 여러 차례 관찰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관련 유엔..

  • 잇단 '응급실 뺑뺑이'에 환자 우려 확산…17일 문 연 병의원 1785곳
    추석 연휴 의료 공백으로 병원을 찾아 헤매는 환자들이 잇따르고 있다.이에 정부는 경증 의심 환자의 경우 동네 병의원을 먼저 찾아달라고 홍보하고, 응급의료기관에서 감기나 설사 같은 경증·비응급 상황의 환자를 수용하지 않거나 인력 부족 등을 이유로 진료를 거부해도 의료진은 책임을 면할 수 있게 하면서 응급실 과밀화를 막고 있다.17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연휴 기간 전국 응급실 409곳 중 2곳(충북 충주 건국대충주병원·경기 용인 명주병원)..

  • '퍼프 대디' 션 디디 콤스, 미 뉴욕에서 전격 체포
    우리에게 '퍼프 대디'란 예명으로 익숙한 미국 힙합계의 거물 션 디디 콤스가 성매매 등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16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콤스는 이날 뉴욕 맨해튼의 한 호텔에서 체포됐다. 체포 직후 그의 변호사인 마크 아그니필로는 성명을 통해 "그가 이번 수사에 협조적으로 임해왔으며, 지난주에는 자발적으로 뉴욕으로 이주하기까지 했다"며 "콤스가 법정에서 자신의 누명을 벗을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친구인..

  • 트럼프 "암살 시도 원인은 바이든·해리스 언사…극도로 선동적"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의 선동적인 언사가 자신을 대상으로 한 암살 시도를 부추겼다고 주장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디지털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의 선동적인 레토릭(수사법)이 자신을 향한 총격의 원인이라고 비판했다.그는 해당 인터뷰에서 전날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의 골프장에서 발생한 두 번째 암살 시도를 민주당의 '극도로..

  • 성묘·귀경 인파로 전국 '북적'…고속도로 정체 지속
    추석 당일이자 연휴 나흘째인 17일 전국 주요 기차역과 버스 터미널 등이 성묘와 귀경 행렬로 인해 북새통을 이뤘다.고속도로와 국도는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며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이날 부산역은 고향을 찾았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이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동대구역과 시외버스터미널도 기차와 버스를 이용해 귀가에 나선 사람들로 혼잡이 빚어졌다.성묘객들의 발길도 전국 곳곳에서 이뤄졌다.광주 북구 영락공원묘지는 성묘하기 위한 시민들로 북적였다. 영락..

  • 지역화폐법 밀어붙이는 野…재정부담 어쩌나
    지방자치단체의 지역화폐 사업에 대해 국가 재정 지원을 의무화하는 지역화폐법을 처리를 두고 갈등이 커지고 있다. 정부·여당은 내수 활성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야당은 민생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17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중앙정부의 재정 지원 의무를 법률에 명시하는 지역화폐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추석 연휴 직후..

  • 與, 野 19일 본회의 예고에 "추석 민심 거스른 정쟁 준비"
    국민의힘은 추석 당일인 17일 "어려운 분들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면서 '격차 해소'와 '민생 회복'을 위해 더욱 힘차게 뛰겠다"고 밝혔다.한지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례적인 가을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추석 장바구니 물가도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한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추석 연휴 직후인 19일 본회의를 열어 김건희 여사·채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 처리를 예고한 데 대해 "민생을 위한 국회를..

  • 무더위 이어지는 추석, 채소가격 강세… 과일·축산 가격은 안정세 돌입
    민족 대명절 추석이 다가왔지만 꺾이지 않는 무더위로 채소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배추 소매가격은 지난 13일 기준 한 포기당 8002원으로 전년 대비 45.3% 올랐다. 평년과 비교하면 13.7% 오른 수준이다.배추가격은 지난 5일 6000원 대에서 다음날 7077원으로 올랐다. 추석을 앞두고 수요 증가 등으로 지난 13일 8000원 대까지 상승했다.무는 한 개에 3681원으로 지난해보다 59.1..

  • '손해 보기 싫어서' 신민아·김영대, 입맞춤 후 관계 변화하나
    '손해 보기 싫어서' 신민아와 김영대가 키스 후 어색한 재회를 이룬다.17일 방송되는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8회에서는 풀타임 사내 부부 손해영(신민아)과 김지욱(김영대)이 귀여운 부부싸움을 벌인다.앞서 해영은 전 남자친구 안우재(고욱)의 의심을 피해 지욱과 풀타임 사내 부부 모드에 돌입했다. 이에 지욱은 해영의 집 옥탑방으로 이사를 했고 얼떨결에 두 사람은 한 집 살림을 시작했다. 더 나아가 해영은 회사..

  • 법정서 미소지은 트럼프 암살 미수범…총기 불법 소지 혐의 기소
    미국 사법당국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암살하려 한 혐의로 구속된 50대 남성을 불법 총기 소지 혐의로 기소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미국 법무부는 플로리다주의 한 골프장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암살하려 한 혐의로 체포된 라이언 웨슬리 라우스(58)에 대해 유죄 선고를 받은 중죄인에게 금지된 총기 소지, 일련번호를 지운 총기 소지 등 2건의 혐의를 적용했다.라우스는 AK-47 계열 소총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지 언론..

  • 북한, 추석을 '혁명동지 기리는 날'로… 추석 당일만 공휴일
    북한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혁명선배들과 동지'들을 추억하는 계기로 활용하는 등 선전의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추석 당일만 공휴일로 지정한 것도 남과 북의 다른 점이다.북한은 광복 직후부터 민속명절을 봉건의 잔재로 여기고 음력설과 추석 등 민족 대명절을 폐지했다. 북한은 1946년에 양력설을 공식 설로 선포했지만, 1967년 김일성의 '봉건잔재 일소' 지시에 따라 설과 추석을 아예 없앴다.통일부는 이와 관련해 "조상을 믿는 미신적 행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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