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약 중독으로 응급실 찾은 60대 이상 5년 새 두배 넘게 늘어"
    마약 중독으로 응급실을 찾는 60대 이상 고령층이 최근 5년간 2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마약 중독의 고령화 역시 심각한 사회문제로 바라봐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6일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60대 이상이 마약 중독으로 응급실을 내원한 건수가 2019년 81건에서 2023년 172건으로 2배 넘게 늘었다. 60대만 보면 2021년 21건에서 지난 92건으로 1년 사이 4배 넘게 급증했다. 특..

  • 6개월간 가르친 제자 몰래 촬영 시도한 학원강사 징역형
    자신이 가르치던 학생을 화장실에서 몰래 촬영하려다 적발된 학원 강사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정도성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착취물 제작·배포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유죄를 인정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8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과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5년간 취업제한도 함께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11월 자신이 일..

  • [속보] 군산 앞바다서 어선 전복…해경 "8명 전원 구조"
    [속보] 군산 앞바다서 어선 전복…해경 "8명 전원 구조"

  • "5년간 경찰청 접수 유실물 500만건…"적극 반환 필요"
    지난 5년간 경찰청에 접수된 유실물이 약 500만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 7월까지 전국 경찰서로 접수된 유실물 건수는 총 495만5141건으로 집계됐다.특히 지난해에만 122만8000여 건의 유실물이 발생했다. 서울이 36만994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 △24만9420건 △부산 12만 5747건 순으로 나..

  • 외국인 국세체납액 400억 육박…소득세 206억 달해
    지난해 외국인의 국세 체납액이 4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체류 외국인 4847명이 체납한 국세는 397억원으로 나타났다.세목별로 보면 △소득세 206억원 △부가가치세 154억원 △양도소득세 31억원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외국인의 국세 체납은 △2019년 134억원 △2020년 145억원 △2021년 248억원 △2022년 347억..

  • 세계 태블릿PC 시장 역성장 지속…삼성·애플, 프리미엄 경쟁 가열
    올해 글로벌 태블릿 PC 시장이 4년 연속 역성장할 것으로 관측됐다. 16일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태블릿 PC 출하량은 전년 대비 2.0% 감소한 1억2647만대로 전망됐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20년엔 성장했던 태블릿 PC 시장은 2021년 역성장세로 돌아선 뒤 4년째 출하량이 감소하고 있다.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이후 원격 수업이나 재택근무 수요가 줄고 폴더블폰이 대중화하면서 수요를 뺏긴..

  • 합참 "北 전날 쓰레기 풍선 국내 40여개 낙하…위해물질 없어"
    북한이 전날 감행한 제20차 쓰레기 풍선 살포로 국내엔 약 40개가 낙하한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15일 오후 5시께부터 밤까지 120여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으로 식별했다. 현재까지 공중에 식별되고 있는 것은 없다. 북한의 쓰레기 풍선은 경기 북부와 서울 지역에서 약 40개가 떨어졌다. 합참은 확인된 내용물은 종이류·비닐·플라스틱병 등 생활 쓰레기라고 밝혔다. 분석결과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다...

  • 육아휴직급여 부정수급액 5년 새 3배 넘게 증가…"단속 강화해야"
    근로자들의 육아휴직 제도 사용이 늘고 있는 가운데 최근 5년 사이 유아휴직급여 부정수급건수와 지급액도 각각 1.5배, 3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육아휴직급여 수급자는 12만6000명으로, 이 가운데 여성이 72%(9만1000명 ), 남성이 28%(3만5000명)를 차지했다. 지난 2018년과 비교하면 전체 수급자는 27% 증가했다. 남성 수급자의 경우 2배 늘어..

  • [속보]尹, 군산 어선 전복 사고에 "가용 인력·장비 총동원해 인명 구조"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전북 군산 해역에서 어선이 전복됐다는 보고를 받고 "해수부 장관 및 해경청장에게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한덕수 국무총리 역시 이날 "행안부장관·해양경찰청장은 경비함정 및 수중수색 구조대원 등 가용 장비·인력을 총동원해 최우선적으로 인명을 구조하고, 정확한 승선원 확인을 통해 실종자 파악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 美 금리인하는 확실한데…폭과 속도 두고는 '의견 분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 인하가 기정사실로 굳어지는 가운데 '인하 폭과 속도'를 두고 시장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연준은 오는 17~18일(현지시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달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정책을 조정할 때가 왔다"며 금리 인하를 예고했다. 시장의 최대 관심은 연준의 '보폭'에 쏠려 있다. 당초 금리를 한번에 0.5%포인트 인하하는 '빅스텝' 가능성에..

  • 尹 지지율 27%, 역대 '최저치'…부정률 68.7% '최고치'[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정부 출범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6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9∼1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3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2.9%포인트(p) 하락한 27.0%로 나타났다. 이는 주간 최저치를 기록했던 2022년 8월 1주 차(29.3%)보다 2.3%p 낮은 수치다.윤 대통..

  • 與김승수, 추석 맞아 지역 응급의료기관 격려 방문
    대구 북구을을 지역구로 둔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은 추석을 앞두고 칠곡경북대병원과 칠곡가톨릭병원 응급실을 찾아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13일부터 상급 종합병원인 칠곡경북대병원과 지역의 유일한 2차 의료기관인 칠곡가톨릭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응급의료체계를 살핀 후 의료진을 격려했다. 또한 지역 의료계로부터 의대 증원 갈등 해결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 의원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자리를 지키며 의료 현장과..

  • 래미안원베일리, 올해 서울 '국평' 최고가 찍었다
    올해 서울에서 거래된 최고가 '국민평형'(국평) 아파트 10개 중 9개가 서울 서초구 반포동 소재 아파트인 것으로 집계됐다. 10개 중 7개는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단지에 속했다.16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올해 서울에서 거래된 전용면적 84~85㎡ 아파트(일명 국민평형)의 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는 지난달 2일 60억원에 거래된 래미안원베일리다. 래미안원베일리는 처음으로 국평이 60억원에 올랐으며, 이는 3.3..

  • 트럼프, 두번째 암살시도 모면…골프장서 AK소총 겨눈 남자 체포
    미국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플로리다주 본인 소유의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던 중 두 번째 암살 시도로 보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다치지 않았고, 사법 당국은 도주하던 용의자를 체포해 수사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7월 13일 펜실베이니아 버틀러에서 야외 유세 중에 총격을 당해 부상한 데 이어 두 달 만에 또다시 제2의 암살 시도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 은행 ATM 올해 684대 감소…금융소외계층 접근성 저하 우려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숫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국내 15개 은행의 ATM은 2만7076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2만7760대와 비교하면 684대(2.5%) 줄어든 수치다.연도별로 보면 2019년 말 3만6146대, 2020년 말 3만3708대, 2021년 말 3만1514대, 2022년 말 2만9321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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