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PS] 인피티니, 6매치 치킨으로 마무리! 농심 레드포스는 11킬로 16점 획득

PMPS 2024 시즌2 그랜드 파이널 1일차 6매치 경기 결과

6매치 치킨을 차지한 인피니티

인피니티가 22점을 쓸어담으며 상위권 경쟁이 더 치열해졌다.

인피니티가 PMPS 2024 시즌 2 그랜드 파이널 1일차 6매치에서 치킨을 차지했다. 8킬에 대미지 860을 기록한 인피티니 '티알이'는 MOM에 선정됐다.

30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이하 PMPS) 2024 시즌 2 그랜드 파이널이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 드림 아레나에서 진행됐다.

6매치는 미라마에서 진행됐다.

6매치에선 모든 팀들이 섣불리 교전을 시도하지 않고 차분히 상황을 지켜봤다.

이후 2위를 달리던 디플러스 기아는 치킨보다 킬 포인트에 집중하며 적극적으로 교전을 이어갔다. 고지대를 확보하며 킬을 얻으려 한 디플러스 기아는 젠지와 락스에 둘러쌓였고, 결국 젠지에게 전멸 당했다.

1위 농심 레드포스는 4인 스쿼드를 지키는 데 집중하며 치킨에 중점을 둔 운영을 택했다. 이 과정에서 5킬까지 챙기며 순조롭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농심은 자기장 운이 따르지 않자 게임 피티 쪽을 뚫으며 인서클을 시도했다.

농심 레드포스는 게임 피티를 성공적으로 뚫어내는 듯 했으나 DRX가 교전에 난입하며 2킬을 내줬다. 그러나 농심 레드포스는 '티지'와 '엑지'가 집중력을 발휘하며 DRX와 게임 피티를 전멸시키고 11킬을 기록했다. 이후 마지막까지 살아있던 '엑지'가 죽으며 3위로 6매치를 마무리했다.

그리고 인피니티와 이엠텍이 6매치 치킨을 두고 교전을 벌인 끝에 인피니티가 승리했다.

인피니티는 마지막 경기에서 12킬을 포함해 22점을 올리며 상위권 순위 경쟁에 뛰어들었다. 농심 레드포스는 11킬 포함 16점을 챙기며 총합 70점을 기록하고 1위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