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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PS] GF 1일차 1위 농심 레드포스 “에란겔 교전 판단 아쉬워” (종합)

[PMPS] GF 1일차 1위 농심 레드포스 “에란겔 교전 판단 아쉬워” (종합)

기사승인 2024. 08. 3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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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PS 2024 시즌 2 그랜드 파이널 1일차 경기결과
농심 레드포스
농심 레드포스가 뛰어난 운영으로 1위를 차지했지만,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 한 것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농심 레드포스가 PMPS 2024 시즌2 그랜드 파이널 1일차를  1위로 마쳤다. 농심 레드포스는  2번의 치킨을 포함해 총합 70점을 기록하며 2위와 14점 차이를 벌렸다. 2위는 56점을 기록한 디플러스 기아다. 인피티니(3위, 52점) 와 미래엔세종(4위, 48점)이 그 뒤를 이었다.

경기를 끝내고 인터뷰에 나선 농심 레드포스의 팀장 '엑지' 김준하는 "2치킨을 먹은 건 잘 했지만, 놓친 판들이 너무 많아서 아쉬웠던 하루였던 것 같다"며 "에란겔에서 자신감 있는 교전 판단을 못 해서 아쉽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30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이하 PMPS) 2024 시즌 2 그랜드 파이널이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 드림 아레나에서 진행됐다.

1매치는 사녹에서 진행됐다. 농심 레드포스는 초반부터 스쿼드를 유지하는 안정적인 운영을 택했다. 순조롭게 TOP4에 등극한 농심 레드포스는 조급해하지 않고 상대방이 쓰러지는 걸 기다렸다.

이후 인피티니와 맞대결이 성사되자 농심 레드포스는 수적 우위를 살려 천천히 이스포츠 프롬을 압박했다. 결국 농심 레드포스는 '엣지'의 날카로운 수류탄 한 방으로 '마쵸'를 잡아내는 데 성공하며 사녹의 주인공이 됐다.

1매치 치킨을 차지한 농심은 이후 에란겔에서 진행된  2, 3, 4매치에서 부진하며 점수를 쌓지 못했다.

2매치에선 여러 팀이 얽힌 난전에 휘말리며 중반에 전멸했다. 3매치에선 3인 스쿼드를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갔으나 젠지에게 양각을 허용하며 전멸했다.

4매치에선 풀 스쿼드를 유지하다가 이엠텍의 '슌'에게 4명이 모두 죽으며 어이없게 탈락했다.

농심은 에란겔을 벗어나자 다시 저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미라마에서 진행된 5매치에서 농심은 에란겔에서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듯 후반부까지 스쿼드를 유지하는 운영을 보여줬다.

그리고 미래엔세종과 치킨을 두고 4vs4, 풀 스쿼드로 정면 승부를 펼쳤다. 치열한 혈전 끝에 농심 레드포스는 '티지', 미래엔세종은 '새우'가 살아남았다. 1vs1 상황에서 '티지'가 수류탄을 적중시켰고, 그 차이에 힘입어 농심 레드포스가 5매치의 치킨을 가져갔다.

6매치에선 농심 레드포스가 11킬을 쓸어 담았다. 농심 레드포스는 스쿼드를 유지하면서도 과감한 교전으로 킬 포인트를 쌓았고, 자연스레 TOP4에 들며 순위 포인트도 쌓았다. 농심 레드포스는 총 16점을 기록하며 6매치를 마무리했다.

PMPS 2024의 시즌별 파이널 최종 점수는 1:1 비율로 최상위 국제 대회인 ‘202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 진출을 위한 PMGC 포인트로 치환된다. PMGC 포인트 1위 팀은 올해 연말에 열리는 2024 PMGC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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