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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PS] 시즌 2 ‘디플러스 기아’ 우승...“아슬하게 우승해서 더 짜릿하다”

[PMPS] 시즌 2 ‘디플러스 기아’ 우승...“아슬하게 우승해서 더 짜릿하다”

기사승인 2024. 09. 0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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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러스 기아 '파비안','오살', '칩스', '놀부' 선수 인터뷰
디플러스 기아가 PMPS 2024 시즌 2 국내 최강팀임을 증명했다. 특히 마지막 매치까지 디알엑스와 명승부를 펼치며 동점을 만들었고, 치킨 수에서 앞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대회 MVP는 총 112킬을 기록한 디플러스 기아 '놀부' 선수에게 돌아갔다.

3일간의 그랜드 파이널에서 디플러스 기아는 3치킨, 106킬 포인트, 순위포인트 57점으로 최종 합계 174점을 기록했다. 디알엑스도 같은 174점을 만들었지만 2치킨으로 순위에서 밀렸다. 3위는 농심 레드포스, 4위 미래엔세종, 5위 대전 게임 피티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이하 PMPS) 2024 시즌 2 그랜드 파이널이 경기가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 드림 아레나에서 오프라인으로 유관중으로 진행됐다.

1일 PMPS 시즌 2 그랜드 파이널 경기를 마치고 우승팀 디플러스 기아 '파비안(FAVIAN)' 박상철 선수, '오살(OSAL)' 고한빈 선수, '칩스(chpz)' 정유찬 선수, '놀부(NolBu)' 송수안 선수와 인터뷰가 진행됐다. 

일문일답.
- PMPS 시즌 2 우승 소감은
'파비안(FAVIAN)' 박상철 선수 : 아슬하게 우승해서 더 짜릿한 것 같다.
'오살(OSAL)' 고한빈 선수 : 우승은 기분 좋지만 아직 더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이 보여서 아쉬움도 남는다.
'칩스(chpz)' 정유찬 선수 : 쉽게 1등을 못하고 개인 실수가 나와서 아쉽다.
'놀부(NolBu)' 송수안 선수 : 기분 좋다. 개인적인 실수는 고치면 된다고 생각한다.

- PMPS 시즌 2 그랜드 파이널 경기에서 가장 예상치 못했던 변수가 있었다면
'파비안(FAVIAN)' 박상철 선수 : 파이널에서 각자 선수들의 개인 실수가 아니었나 한다. 

- 파이널을 앞두고 중점적으로 준비했던 것은
'파비안(FAVIAN)' 박상철 선수 : 그동안 준비한 것만 기억해서 열심히 하자고 했다.

- 이번 팀 내 최고 수훈 선수는 누구라고 생각하는지 
'파비안(FAVIAN)' 박상철 선수 : 누구 하나 뽑기 어려울 정도로 다들 잘 해줬다. 

- 마지막 경기까지 DRX와 치열한 승부를 펼쳤는데, 부담감은 없었는지
'파비안(FAVIAN)' 박상철 선수 : 항상 1등인 상황에서 역전을 당한 기억이 없어서 부담감은 없었다.
'오살(OSAL)' 고한빈 선수 : 부담은 딱히 없었다. 파이널 하기 전 재미난 경기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마침 그런 상황이 나와 재미있었다.

- 마지막 매치에서 DRX 이름표를 뗐을 때 어떤 생각부터 들었는지 
'파비안(FAVIAN)' 박상철 선수 : 경기 초반 디알엑스가 킬을 많이 먹어서 우리도 점수를 올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경기 후반 우리가 공격할 팀이 디알엑스인 것을 알고 공격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 파이널은 오프라인 대회로 많은 팬들과 만났는데, 어떤 감정이었는지
'파비안(FAVIAN)' 박상철 선수 : 전보다 디플러스 기아 팬분들이 많이 늘었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온라인보다 힘이 났다.
'오살(OSAL)' 고한빈 선수 : 너무 행복했다. 선수를 하는 동기로 생각이 들 정도로 기뻤다.
'칩스(chpz)' 정유찬 선수 : 현장에서 게임하면서 응원을 들으니 더 재미있었다.
'놀부(NolBu)' 송수안 선수 : 관중석에서 응원 소리를 들으며 게임한 것이 즐겁고 행복했다.

- 올해엔 2강 구도가 다소 뚜렷해진 것 같다. 이유를 평가해 본다면
'파비안(FAVIAN)' 박상철 선수 : 최근 세계대회를 다녀온 두 팀이다 보니 경험치에서 차이가 있었던 것 같다.

- PMPS 시즌 3에 대한 각오
'파비안(FAVIAN)' 박상철 선수 : 시즌 3에는 개인 실수 줄이고 완벽한 전략으로 빠르게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는 경기력으로 돌아오겠다.
'오살(OSAL)' 고한빈 선수 : 시즌 2에서는 즐겁고 재미있게 경기를 했다면, 시즌 3는 PMGC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탄탄하고 완성도 높은 경기력으로 압도적으로 우승할 수 있게 준비하겠다.
'칩스(chpz)' 정유찬 선수 : 시즌 2에 나온 개인 실수 줄여서 나오겠다.
'놀부(NolBu)' 송수안 선수 : 교전 합을 잘 맞추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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