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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총 상금 2240만원 ‘제13회 도로경관디자인 대전’

도로공사, 총 상금 2240만원 ‘제13회 도로경관디자인 대전’

기사승인 2024. 09. 0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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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해결형 공공디자인' 등 4가지 주제
수상작 일부 고속도로 디자인 개선 반영
제13회 도로경관디자인 대전_포스터
제13회 도로경관디자인 대전 포스터./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제13회 도로경관디자인 대전(大展)'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도로경관디자인 대전은 국민의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고속도로 디자인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됐으며, 올해로 13회를 맞이했다.

공모주제는 △문제해결형 공공디자인 △문화와 지역감성이 반영된 디자인 △지속가능한 근미래 디자인의 총 3가지 지정주제와 모든 고속도로 시설물 및 경관을 대상으로 하는 자유주제로 진행된다.

접수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로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서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개인 또는 팀 단위(최대 2인)로 참가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11월 중 대학부와 일반부로 구분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12월 중 대상 각 1편(국토교통부 장관상, 상금 500만원)과 최우수상 각 2편(한국도로공사 사장상과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상 등, 상금 150만원), 우수상 등 총 24편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작 중 일부는 고속도로 디자인 개선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과거 수상작 중 고속도로 환승정류장 'ex-Hub', 휴게소 주차장 표준모델 등 27건의 아이디어가 실제 고속도로에 적용된 바 있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고속도로 디자인으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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