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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콜마 부회장, “K뷰티 성공과 발전 위해 최선 다할 것”

윤상현 콜마 부회장, “K뷰티 성공과 발전 위해 최선 다할 것”

기사승인 2024. 10. 0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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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연속 대표 협력 기업으로 참가해
K-뷰티 경쟁력 강화·지원 확대 나서
기업 홍보부스·고객사 팝업 함께 운영
윤상현 콜마 부회장
윤상현 한국콜마 부회장이 지난 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4 서울뷰티위크' 개막식 기조연설을 하고있다.
"K뷰티만의 스타브랜드가 지속적으로 탄생할 수 있는 생태계는 완성됐습니다. 콜마는 K뷰티의 성공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2일 한국콜마에 따르면 윤상현 한국콜마 부회장은 지난 1일 서울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4 서울뷰티위크'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부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과 위상을 소개하고 최근 전 세계에서 K-뷰티가 성공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했다. 윤 부회장은 △혁신에 기반한 연구개발(R&D) △온라인 중심의 젊은 고객 확대 △일상을 책임지는 다양한 카테고리 제품군 등을 K-뷰티의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서울뷰티위크'는 서울시와 국내 뷰티 기업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는 뷰티 박람회다. 지난 1일부터 3일간 서울 DDP를 비롯해 명동·홍대·강남역 등 도심 뷰티 명소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각광 받는 K-뷰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 뷰티 브랜드에 대한 비즈니스 지원 확대에 방점을 뒀다.

한국콜마는 K-뷰티 성장의 한축을 맡고 있는 글로벌 ODM(주문자 개발생산)사로서 3회 연속 서울뷰티위크 대표 협력 기업으로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에 선보였던 '기업 홍보부스'와 더불어 처음으로 인디브랜드로 구성된 '고객사 팝업스토어'도 함께 운영한다. 최근 인디브랜드가 K-뷰티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만큼 이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동반성장해 나가겠다는 취지다.

먼저 기업 홍보부스는 국내외 화장품 시장을 선도한 기술력이 담긴 대표 제품들과 연구개발부터 제조까지의 토털 ODM 서비스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화장품 원료·제형·용기 등을 전시했다. 화장품 사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 또는 사업자들을 위한 컨설팅 프로그램도 이곳에서 진행된다.

고객사 팝업스토어는 한국콜마와의 성공적인 협업을 이뤄내는 인디브랜드 제품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듀엠 △메이크프렘 △디마르3 등 인디브랜드 7곳의 스테디셀링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다.

한국콜마는 오늘부터 진행되는 '비즈니스 밋업 피칭대회' 심사윈원으로도 참여한다. 밋업 피칭대회는 혁신기술과 독특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행사다. 수상 기업에게는 뷰티 선도기업과 비즈니스 협업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올해 3번째로 개최하는 행사에 최근 K뷰티의 중심에 서있는 고객사와 함께한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여러 인디 뷰티기업들이 전 세계로 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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