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 이어 12일만에 또… 북한軍 1명 MDL넘어 '오솔길 귀순'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신원 불상의 인원 1명이 20일 이른 새벽 강원도 고성의 육군 제22사단 관할구역으로 접근해 귀순의사를 밝혔다. 이달에만 두 번째 귀순 사례가 나오면서 최근 수해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북한의 경제난이 심각해졌고, 사회의 통제가 느슨해졌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께 동부전선에서 북한군복을 입은 1명이 동해선 인근 오솔길을 통해 22사단 작전지역에 들어왔다. 군 당국..

  • 북한군 추정 1명, 강원도 고성 MDL넘어 귀순…北 통제 약화됐나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신원 불상의 인원 1명이 20일 이른 새벽 강원도 고성의 육군 제22사단 관할구역으로 접근해 귀순의사를 밝혔다. 이달에만 두 번째 귀순 사례가 나오면서 최근 수해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북한의 경제난이 심각해졌고, 사회의 통제가 느슨해졌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께 동부전선에서 북한군복을 입은 1명이 동해선 인근 오솔길을 통해 22사단 작전지역에 들어왔다. 군 당국은 군사분계선(MDL) 북..

  • 시립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독립유공자 후손 15명에 '역사모금데이' 모금액 전달
    시립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어르신 15명에게 '역사모금데이'를 통해 모금한 990만5900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립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은 '역사모금데이'를 통해 서대문구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등을 위한 다양한 모금활동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들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역사모금데이는 2021년도부터 진행되어 3년간 총 7610만7870원을 적립했다. 이를 통해 332명의 지역사회 어르신을 지원했다..
  • "군인연금은 군인의 희생에 대한 보상 성격"
    군인연금이 월 25만원 줄어들면 간부 40%가 군을 떠날 것이라는 한국국방연구원(KIDA)의 연구결과가 나온 가운데 정부가 보전하는 군인연금 적자 보전금의 명칭을 보상금으로 바꾸는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군인연금 보전금이 연금 재정적자에 대한 보전이 아닌 군인의 희생에 대한 국가의 보상으로 인식되도록 그 명칭을 보상금으로 변경하는 '군인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상 군인..

  • 북한군 추정 1명 동해안 인근 육로로 귀순 밝혀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신원불상의 인원이 20일 이른 새벽 강원도 고성의 동해선 인근 오솔길을 통해 휴전선을 넘어 우리 군에 귀순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귀순자는 동부전선의 육군 22사단 경비구역인 동해안 인근 육로를 통해 남하했다. 이 곳은 북한군이 최근 지뢰매설, 방벽설치 등 차단 작업을 진행하던 곳이어서 관련 작업에 대해 잘 아는 관계자일 것으로 추정된다. 군은 귀순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 당국..

  • 해군1함대, UFS 일환 '항공구조' 훈련 실시…UH-60·SSU 등 투입
    해군1함대사령부가 19일 오후 동해항 인근 해상에서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 프리덤실드) 연습의 일환으로 항공구조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재난·조난 사고 발생 시 항공기를 이용해 신속하게 현장에 구조인력을 투입하고, 구조인력의 항공 인명구조 절차, 구조장비 사용법 숙달 및 항공기-심해잠수사 간 팀워크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훈련에는 해상기동헬기(UH-60), 고속정(PKM), 6구조작전중대 소속 심해잠수사(SSU) 10여..

  • KAI, 태국 T-50TH 운영 후속지원체계 구축…태국 TAI와 PBL MOU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태국 공군의 T-50TH 항공기 운영에 필요한 후속지원에 나선다. KAI는 최근 태국 공군본부에서 태국 국영 항공기 후속지원 전문업체인 TAI(Thai Aviation Industries)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식에는 양사를 대표해 KAI CS센터장 이상재 전무와 TAI 피분 보라반프리차(Piboon Vorravanpreecha)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했다. 체..
  • [인사] 국방부
    ◇국장급 임용△감사관 성기욱

  • 19일부터 韓·美 UFS… 北 핵공격 가정 첫 정부 훈련
    유사시 한반도 방어를 위한 연례 한·미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가 19일 시작됐다. 오는 2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UFS 기간 북한의 핵공격 상황을 가정한 정부연습이 처음 펼쳐진다.18일 합참에 따르면 올해 UFS는 지상·해상·공중을 망라한 전 영역에서 지난해보다 많은 한·미 연합야외기동훈련(FTX)이 시행된다. 연합 FTX는 총 48회로 지난해에 비해 10회 늘었다. 특히 여단급 훈련은 4회에서 17회로 대폭 확대됐..

  • 광복회 "극우 유튜버들, 이 회장 공산주의자 몰이 혈안…배후에 책임 물을 것"
    광복회는 극우 유튜버들이 이종찬 광복회장을 최재영, 통일TV와 연결시켜 공산주의몰이에 혈안이 되는 것은 독립운동가와 후손들을 갈라치는 공작이라고 평가하고, "그 배후와 확산에 민·형사상 모든 책임을 묻겠다"고 18일 입장을 밝혔다.이 회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일부 언론의 이종찬 회장이 통일TV 상임고문을 맡았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2022년 모 기자가 통일TV 한다며 찾아와 북한정보를 많이 가지고 있다. 상임..

  • [르포] 윤주경 전 의원 "독립운동가 꿈꿨던 대한민국 안이뤄져"
    "세계를 행복하게 하고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나라." 지난 16일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개최된 '용산특강'의 강연자로 나선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은 독립운동가들이 꿈꾼 대한민국에 대한 정의를 이 같이 내렸다. 윤봉일 의사의 손녀로 독립기념관장과 국회의원까지 역임했던 그는 여전히 독립운동가들을 위한 일을 하고 있다. 윤 전 관장은 이날 용산특강에서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서 독립운동이 그저 과거에 존재한 어떠한 일이 아닌 우리와 함께 살아 움..

  • KF-21, 인니 분담금 1조원 감액 결정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 공동 개발국 인도네시아의 분담금이 당초 1조6000억원에서 6000억원으로 축소됐다.방위사업청은 16일 열린 제163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에서 KF-21 공동개발 분담 비율 조정 및 후속 조치 계획안을 의결햇다.방사청은 "인니형 전투기(IF-X) 양산 등 양국 협력관계 및 부족 재원 확보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인니 측과 분담금 협의를 잘 마무리해 국민 눈높이에 맞게 사업이 성공적으로..

  •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 "군복무가 보람되고 선망의 대상 되도록"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16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영내 육군회관에 마련된 후보자 사무실에 처음 출근하며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한반도 안보가 매우 엄중하다. 그래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후보자는 "그 어느 때보다 국가안보태세를 확고히 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서는 첨단무기 확보도 중요하고 우방국과의 군사협력도 중요하다"며 "하지만 더 중요한것은 우리 장병들의 사기 고취라고 생각한다. 특히 초급..

  • [8·15국민대회] 전광훈 "尹 선언한 자유통일 뒷받침…3년 내 이뤄낼 것
    "반드시 3년 안에 자유통일을 할 수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선언한 자유통일을 뒷받침하기 위해 여러분과 저는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는 15일 서울 세종로 일대에서 열린 '8·15국민혁명대회'에 참석해 "윤석열 정권 3년 내 자유통일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하게 외쳤다.전 목사는 "이승만 대통령이 나라를 세웠고, 박정희 대통령이 일으킨 나라지만 두 분이 한가지 못한 게 바로 자유통일"이라며 "이것을 윤 대통령이 해내겠..

  • 들불처럼 번진 '부정선거 규탄' 시위
    제79주년 광복절인 15일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중심 광화문에서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 삼각지까지 4·10 부정선거를 규탄하고 자유통일을 염원하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아스팔트를 녹일 듯한 폭염과 행진 중간에 쏟아진 국지성 폭우도 전국에서 모인 40여 개의 안보시민단체 회원 등 5만여 애국 시민의 뜨거운 열망을 막을 수는 없어 보였다.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는 이날 오후 서울 세종로 일원에서 5만여 명(경찰 추산 2만여 명)이 참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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