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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에어로·한화시스템, 호주 '랜드포스2024'서 군 위성통신 접목 방산솔루션 제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이 호주에서 열리는 글로벌 방산 전시회에서 군 위성통신 기술을 접목한 종합 방산 솔루션을 제시한다. 한화는 '파이브 아이즈'(호주·뉴질랜드·미국·영국·캐나다 정보동맹) 시장 공략의 전진기지로서 호주와 방산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은 11~13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랜드포스 2024'에 참가해 통합 전시관을 운영하고 차륜형 장갑차 타이곤(Tigon), 다연장로켓 천무, 무인수색차..

  • 여야,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금투세 폐지·25만원법 논의

    국회는 11일 본회의를 열어 경제 분야에서 사흘때 대정부질문을 진행한다.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세수 결손,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여부, 전 국민 25만원 민생지원금 지급 문제, 최근 물가 상황과 부동산 문제 등 경제 현안을 놓고 이야기를 나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법인세 인하 등 소위 '부자 감세'로 인해 세수 결손 사태가 벌어졌다고 주장하는 한편, 경제성장률과 가계부채 등 경제 지표를 토대로 윤 정부의 경제 정책을 비판하는..

  • 與권영세 "25년 의대 증원 백지화 불가능…복지부 장·차관 경질 적절치 않아"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의료계가 주장하는 2025학년도 의대 증원 백지화에 대해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권 의원은 전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대입) 수시 절차가 시작됐는데 (의대 증원을) 백지화하면 입시 자체를 혼란스럽게 만든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의원은 "의사들도 이를 받아들이고 2026년도 입시부터는 대통령실과 우리 당에서 제로베이스에서 검토할 수 있다고 얘기했으니, (여야의정..

  • LIG넥스원, '무인수상정 체계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최종 선정

    LIG넥스원이 방위사업청이 공고한 정찰용 무인수상정 체계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정찰용 무인수상정 체계개발은 해군 전진기지 및 주요항만에 대한 감시정찰 및 신속한 현장대응 능력을 보강하기 위해 12m급 무인수상정 두 척을 2027년까지 업체주관으로 연구개발하는 사업이다. LIG넥스원은 2015년부터 무인수상정 '해검(Sea Sword)' 시리즈를 개발해 왔다. LIG넥스원은 축적된 연구개발 경험을 통해 무인수상정 설계·건조 기술..

  • 김여사, 피자 사들고 뚝섬수난구조대 방문…"현장 목소리 귀 기울이겠다"

    김건희 여사는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119특수구조단 뚝섬수난구조대, 한강경찰대 망원치안센터, 용강지구대를 각각 방문해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김 여사는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문제를 가장 잘 아는 현장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김 여사는 '자살시도자 구조 현장 경찰관 간담회', '괜찮아, 걱정마' 마음건강 대화, '회복과 위로를 위한 대화' 등..

  • 부산지역 군의관 14명 파견했지만 5명만 근무…응급실 블랙리스트 파장 관측도

    부산지역 응급실에 파견한 군의관 중 일부가 출근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지난 9일 군의관을 동아대병원 8명, 부산 광역 응급의료상황실 4명, 인제대 해운대백병원 2명 등 14명을 파견했다. 그러나 이번에 파견된 군의관들은 일을 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출근을 거부하고 있다. 부산시 등에 따르면 현재 근무하고 있는 군의관은 동아대병원 1명, 부산 광역 응급의료실 상황실 3명, 인제대 해운대병원 1명 등 5명에 그쳤다. 앞서 군의관들은..

  • 尹 "北 동조하는 反대한민국 세력 존재…똘똘 뭉쳐 미래 지켜내야"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우리 사회 일각에서는 북한의 선전 선동에 동조하는 반대한민국 세력이 존재하고 있다"며 "이러한 세력에 맞서 우리가 똘똘 뭉쳐야 되고, 하나된 자유의 힘으로 나라의 미래를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민주평통 해외지역회의 미주지역 자문위원과 통일 대화 행사에서 "북한 정권은 아직도 무력에 의한 적화 통일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북..

  • 尹, 제대군인 취업박람회 깜짝 방문…"많이 뽑아달라"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제대 군인 취·창업 박람회를 찾아 장병들과 기업 관계자들을 만났다고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으로 전했다. 제대 군인 취업 박람회는 국가 안보에 헌신한 중·장기 복무 제대 군인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2004년부터 열렸다. 현직 대통령이 제대군인 취업박람회 현장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현대로템·한국항공우주산업(KAI)·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채용 부스를 방..
  • '민원인 개인정보 유출' 의혹… 경찰, 방심위·직원 자택 압색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민원 사주' 의혹과 관련된 개인정보 유출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10일 방심위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이날 서울 양천구 목동 한국방송회관 방심위 사무실과 노동조합 사무실, 방심위 서초사무소, 민원인 개인정보 유출 의혹에 연루된 직원들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피의자로 특정된 직원 3명과 이들의 전현직 부서 4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

  • 與 "정치 공작 뿌리뽑아야"… 野 "공익제보자 색출 수사"

    여야는 경찰이 10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것을 두고 공방을 주고받았다. 하나의 사안을 두고 한쪽은 '정치 공작 뿌리뽑기'로, 다른 한쪽은 '공익제보자 색출 수사'로 완벽히 다른 해석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미디어특위는 이날 성명을 내고 "철저한 수사와 진실 규명으로, 민원인 개인정보 유출재발을 방지하고 정치공작 카르텔의 뿌리를 뽑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류희림 방심위원장의 '민원 사주' 의혹이 국민권익위 부패 신..

  • AI 군사 회의, 핵사용 결정 '인간책임' 강조… 강력통제 공감

    세계 96개국이 AI(인공지능)의 군사분야 적용에 대한 '인간의 책임과 책무'를 강조하는 청사진에 합의했다. 특히 핵무기 사용 등 모든 군사적 행동에 대한 인간의 통제와 개입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에도 합의했다. 또 AI 군사역량을 테러단체 등이 사용할 수 없도록 하기 위한 강력한 통제 조치에도 의견을 모았다. 한국 정부가 주최한 이번 '2024 AI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 회의'(REAIM)에서 참가국들은 AI 규범 마련을 위..

  • 의사들 '요지부동'인데 '개문발차'도 못해…與 "의료계 협의체 동참" 거듭 촉구

    국민의힘이 정부의 의료개혁과 의정갈등 해소 방안을 논의할 여·야·의·정 협의체에 의료계 참여를 거듭 요청하고 나섰다. 당초 추석 전 협의체 가동을 목표로 삼았으나, 의료계가 참여하지 않는 상태에서 협의체가 출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이 따라 정부, 야당과 함께 당분간 의료계 설득 작업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1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의료계에서 2026년도 의대 정원에 대한 합리적 대안..

  • 한동훈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은 국민 원하는 것…전제조건 안 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0일 의대 증원 및 의료 공백 사태를 논의하기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과 관련해 "모두가 조건 없이 신속하게 협의체를 출범시키는 것은 모든 국민이 원하고 계시는 일"이라며 협의체 신속 출범을 위한 의료계의 참여를 촉구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인천 중구에서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한 '제25회 세계지식포럼'에 참석한 뒤 추석 연휴 전 협의체 출범 여부에 대해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여러 가지 의견이 있을 수 있..

  • REAIM, 군사분야 AI 필요 원칙 선언적 문서 '행동을 위한 청사진' 채택

    2024 인공지능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2024 REAIM 고위급회의')가 10일 결과문서로 '행동을 위한 청사진(Blueprint for Action)'을 채택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총 61개국이 동참한 이번 결과문서는 군사 분야 AI 규범 마련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선언적인 성격의 문서로서 군사 분야 AI의 책임 있는 이용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았다. 문서는 △국제법 준수 △적절한 수준의 인간 통제 유지 △..

  • 尹 "의료개혁 꾸준히 추진…의료계 잘 설득해야"(종합)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정부의 의료개혁 취지를) 국민들과 의료계에 잘 설명하고 모두가 협력해 의료개혁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이 추석을 앞두고 연휴 응급 의료 대응을 꼼꼼히 챙기는 동시에 여·야·의·정 협의체에 의료계의 참석을 독려하며 의료개혁 완수 의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의 의료개혁은 경제 규모가 커지면서 질 높은 의료 수요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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