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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당대표 회담, 공개가 전제조건 아냐…빠른 시일 내 열어야"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는 26일 최근 여야 간 대표 회담을 놓고 '공개회담이 전제 조건은 아니다'라며 빠른시일 내 열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 일각에서는 이런 공개회담 관점을 두고 목소리가 있다"며 "다만, 그 과정에서 회담 전부를 공개하는게 좋지 않겠냐는 생각은 변함 없지만, 공개하는 데 반대목소리가 있을 수 있다. 고집하진 않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여야 대표가 새..

  • 국회, 오늘 김문수 노동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여야 신경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26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연다. 여야 간 한바탕 신경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대통령실은 김 후보자가 "대화와 타협을 바탕으로 노동개혁을 완수할 적임자"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야당은 김 후보자의 과거 발언을 문제 삼아 '반노동', '극우' 등의 주장을 하며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인사청문회가 정책 검증이 아닌 역사 인식 공방으로 흐를 가능성도 점쳐진다. 김 후보자는..

  • [단독]군사과학기술학회, 방산업계에 과도한 비용 떠넘기기 구설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KMIST)가 방산업체들에게 학술대회 참여를 종용하며 과도한 비용부담을 요구하고, 국방과학연구소(ADD) 이사진 실리에 따라 제멋대로 정관 변경까지 진행하는 등 졸속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2일 학계와 방산업계 등에 따르면 KMIST는 1년에 두 차례 학술대회를 여는데 군을 비롯해 산업계·학계·연구계 관계자들의 참여를 받고 있다. 지난 6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IMST 종합학술대회는 국방부, 방위사업..

  • [알림] 미리 만나는 'K-원전'의 미래

    '제9회 아시아투데이 에너지혁신포럼'이 오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립니다. 대한민국 원전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이번 포럼은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실이 주최하고 아시아투데이와 에너지경제연구원 공동 주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후원으로 개최됩니다. 이번 포럼은 폭염 속 '블랙 아웃' 위기의 대한민국 전력시장에 든든한 '믿을맨' 원전 산업의 현실과 비전, 과제를 짚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원전은 단순 에너지원으로서의..

  • 플랫폼 노동자 적극 보호… 尹정부 '노사 법치주의' 뒷받침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노동관(勞動觀)은 크게 '노동 약자 보호'와 '윤석열 정부의 법치주의 노동개혁 뒷받침'으로 요약된다. 김 후보자는 평소 노동계 일각과 야권에서 자신을 '반노동 인사'라고 비판하는 데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낸다고 한다.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뼛속까지 차있는 자신의 노동 약자 보호 정신을 노동계가 잘 활용하지 못하고 정치적 이념 차이로 무작정 공격하는 것에 답답함을 토로한다는 게 주변 인사들의 전언이다. 노사 법치주의..

  • [인터뷰] 김민전 "'韓 제3자 특검' 원내서 결정…대표 생각 항상 동의 얻는 건 아냐"

    "일원화된 더불어민주당과 달리 국민의힘은 민주적 정당이다. 당 대표의 생각이 원내에서 항상 동의를 얻는 것은 아니다."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최고위원 중 유일한 여성인 김민전 의원은 최근 아시아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이른바 'VIP(대통령) 격노설'만을 노린 야당의 '채상병특검법'에 단호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제3자 특검법' 추진을 당 대표 선거 공약으로 제시했지만 이에 반대한 자신도 최고위원이..

  • 광복회, 춘생문 의거 주도자 등 독립유공자 350명 신규 포상 신청

    1895년 10월 8일 명성황후 참살 직후 의병을 일으켜 궁중 일제 앞잡이를 처단하고 국왕을 미국공사관으로 피신시키려던 이른바 '춘생문 의거' 주도자 7명을 포함한 독립유공자 350명이 새로 발굴되어 포상 신청된다. 광복회학술원과 국립인천대학교 독립운동사연구소는 27일 오후 2시 광복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역사학자, 독립운동가 유족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독립유공자 발굴 포상신청 설명회 및 학술발표회'를 갖는다. 이번에 새로 공개되는 '춘생..

  • 당정 "전기차 배터리 정보공개 의무화…10월로 앞당겨"

    국민의힘과 정부가 전기 자동차 제작사의 배터리 정보 공개를 의무화한다.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5일 고위당정협의회 이후 브리핑을 통해 "자동차 제작사에서 자발적으로 시행 중인 배터리 정보공개를 의무할 예정"이라며 "내년 2월부터 시행 예정인 배터리 인증제도를 올해 10월부터 시범사업 계기로 앞당겨 실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 수석대변인은 "정부는 전기차 안전과 관련된 국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현재 자동차 제작사에서 자발적으..

  • 韓美 해군·해병대, 연합상륙훈련 2024 쌍룡훈련 실시

    한미 해군·해병대가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동해안과 경북 포항 일대에서 연합상륙훈련 '2024 쌍룡훈련'을 실시한다. 한미 해군·해병대가 2012년부터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쌍룡훈련은 훈련은 문재인 정부 시절 중단됐다가, 지난해부터 사단급으로 규모가 확대돼 재개됐다. 훈련에는 대형수송함 독도함·마라도함(LPH), 미 강습상륙함 복서함(USS BOXER, LHD), 상륙함 일출봉함·천자봉함·천왕봉함(LST-Ⅱ), 호위함, 소해함 등 함..

  • 김문수 후보자 청문회…'반노동'·'색깔론' 격돌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26일 열린다. 대통령실은 김 후보자를 노동·현장·입법을 고루 경험한 적임자로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김 후보자의 과거 색깔론·반노동 발언을 문제 삼으며 여야 간 치열한 난타전을 펼칠 전망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김 후보자에 대해 "20~30대 노동 현장에서 근로자 권익을 위해 치열하게 활동했다"며 "대화와 타협을 바탕으로 노동 개혁 과제를 완수할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 당정 "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

    당정이 지역 관광 활성화와 국민 편의를 위해 내달 추석 연휴 기간(9월 15일~18일)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KTX·SRT 역귀성 요금은 30~40% 할인해준다. 당정은 또 추석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배추·무·사과·배 등 20대 추석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인 17만톤 공급하기로 했다. 당의 요청으로 정부는 제76주년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25일 삼청동 총..

  • 한총리 "간호사법, 이번에 꼭 통과돼야…간곡히 부탁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5일 국회를 향해 "이번 회기 내에서 간호사법이 꼭 통과되게 힘써주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촉구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 모두 발언에서 "다수의 주요 민생 법안이 있지만 이번 회기에 특별히 처리해 주셨으면 하는 많은 법안 중에 특히 간호사법은 의료 비상시기에 크게 헌신하고 계시는 간호사들께서 좀 더 안심하고 환자 치료와 보호에 전념하실 수 있는데 필수적인 법안"이라며..

  • 대통령실 "무쟁점 민생 법안 정쟁서 분리…'패스트트랙' 만들자"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25일 "무쟁점 민생법안은 원칙적으로 정쟁에서 분리해 처리하는 '민생입법 신속통과제도'와 같은 '민생 패스트트랙'을 만들어보면 어떨지 생각해봤다"고 제안했다. 정 실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실장은 "지난주 첫 민생법안인 전세사기 특별법이 상임위를 통과하고 이번주 본회의를 기다리고 있다"며 "좋은 신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22대 국회가 의회 민주주..

  • 한동훈 "건물 내 스프링클러 의무화 등 대책 강구해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최근 부천 호텔 화재를 두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 대표는 이날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6층 이상 전 층에 스프링클러 설치가 의무화됐지만, 오래된 건물에 한정해서는 그 의무가 부과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부천의 건물 같은 경우도 스프링클러 의무화 대상에 빠진 사각지대"라며 "이런 구축 건물에 대한 화재 예방에 정부와 당이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려면서 "21대..

  • 尹, 이번주 국정브리핑…연금개혁 큰 그림 국민에 직접 설명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주 국정 브리핑을 열고 연금·의료·교육·노동, 저출생 해결 등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개혁 과제들의 성과와 향후 방향을 국민들에게 직접 설명한다. 2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참모들과 국정 브리핑 원고를 다듬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윤 대통령의 국정 브리핑은 지난 6월 동해안 석유·천연가스 매장 가능성과 향후 개발 계획을 설명한 첫 국정브리핑에 이은 두번째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삼청동 총리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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