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바이오로직스, 2024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 성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 7~8일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 '2024 삼바 패밀리 데이'를 개최했다.9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소재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에서 임직원의 부모, 형제·자매, 자녀 등 약 32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사 측은 오는 21일에도 행사를 추가 진행할 계획으로, 올해 가족초청행사 참석인원은 5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는 약 2000여 명이 참여했다.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
  • [의정갈등] 입시일 닥쳤는데… 의사들 '원점검토' 몽니
    정부와 정치권이 의료개혁 논의를 위한 협의체 구성에 모처럼 뜻을 모은 가운데, 의료계 '몽니'가 이어지고 있다. 대학학사일정과 수학능력시험 일정 등을 고려할 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원점 검토만을 반복하고 있는 의료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는 분위기다. 정부와 여당이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을 제의한 것과 관련해 8일 대한의사협회는 2025학년도는 물론 2026학년도의 의대 증원을 유예하고 2027학년도부터 증원..

  • '몽니' 부리는 의사단체, 입시일 닥쳤는데 '원점 검토' 고집
    정부와 정치권이 의료개혁 논의를 위한 협의체 구성에 모처럼 뜻을 모은 가운데, 의료계 '몽니'가 이어지고 있다. 대학학사일정과 수학능력시험 일정 등을 고려할 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원점 검토만을 반복하고 있는 의료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는 분위기다. 정부와 여당이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을 제의한 것과 관련해 8일 대한의사협회는 2025학년도는 물론 2026학년도의 의대 증원을 유예하고 2027학년도부터 증원..

  •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K-의료 척추내시경 분야 세계 선도'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가 국제학술대회 독자 개최로 국제적 위상 강화 나선다. K-의료의 한 축인 척추내시경 분야의 세계적 흐름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다.학회는 지난 5일부터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Neuro Spine Congress 2024'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조정기 학회 회장은 일본·대만과 함께 개최해 오던 국제학술대회를 앞으로 매년 개최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조 회장은 "순수 학회 회원 2500명, 산하연구단체 6개, 국제학술지..

  • 정부 군의관 무리한 배치 논란에 "현장의료 지원에 의미"
    응급실 운영 파행이 전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정부는 전체 응급실 중 4곳을 제외한 405곳은 여전히 24시간 정상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의료 현장에 파견한 군의관들이 줄줄이 철수하면서 실효성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선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6일 브리핑에서 전국 응급실 409곳 중 부분적으로 운영 중단한 곳은 건국대충주병원, 강원대병원, 세종충남대병원, 이대목동병원 등 4곳이라고 밝혔다..

  • 쎌바이오텍 듀오락 55개국 수출…11년 연속 1위 수성
    국내 수출이 전년 대비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건강분야 수출기업들의 선전이 두드러진다. 쎌바이오텍은 프로바이오틱스 '듀오락'을 앞세워 한국 유산균의 우수성을, 메가젠임플란트는 임플란트 본고장 유럽시장 진출 등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쎌바이오텍은 11년 연속 프로바이오틱스 세계 수출 1위를 기록하며 'K-유산균'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2023년 식품 등의 생산실적 통계'에 따르면..

  • 삼진제약, 항혈전제 플래리스 정 출시 17주년 'HOST' 심포지엄 성료
    삼진제약은 지난 8월 24~25일 서울 용산구 소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항혈전제 '플래리스 정' 출시 17주년 기념 'HOST'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심혈관질환 치료의 조화'를 주제로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21대 대한심장학회 이사장 역임)가 좌장을 맡아 전국 순환기내과 전문의 및 개원의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지난 2021년 LANCET에 발표된 'HOST-EXAM'의 결과와 후속 연..

  • 국립재활원, 2024 장애와 건강 세미나 개최
    국립재활원은 6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24 장애와 건강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장애인의 건강 향상을 위한 정책방향과 최신 지견을 소개하고 이를 홍보하는 학술행사로 개최됐다.제1부는 고려대학교 양성일 특임교수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정책 방향'을 주제로 기조 강연 발제를 맡았다.제2부에서는 장애인 건강지표에서 다룰 수 있는 주요 요인(영양, 가치, 데이터)을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주제로 구성했다. 김동..

  • 질병청, 신·변종 인플루엔자 대유행 선제적 대비
    질병관리청이 6일 감염병 팬데믹 대비를 위한 '신종 인플루엔자 대유행 대비·대응 계획'을 발표했다.최근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이 지속 보고되는 등 위험수위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가을철 철새 유입 등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시작되기 전에 선제적으로 준비할 필요성이 대두됐다.이에 질병청은 개정안 마련에 앞서 코로나19 대응에서의 한계점과 개선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다양한 전문가와 의료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이번 계획은 신종인플루엔자..

  • GC녹십자, '혈우병 환자 맞춤치료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소개
    GC녹십자는 4~6일 열린 '2024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에 참가해 '혈우병 환자 맞춤치료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사례'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GBC는 세계 규제당국, 제약업계, 학계, 환자단체 등 전문가들이 모여 각국의 바이오의약품 최신 규제 동향과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을 위한 혁신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글로벌 소통의 장이다.GC녹십자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부스 운..

  • 프롬바이오, '섬유아세포로의 분화 유도용 조성물' 특허 취득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프롬바이오는 수용화 매스틱 검을 이용해 지방 유래 줄기세포를 섬유아세포로 분화시키는 신규 조성물에 대한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6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수용화 매스틱 검 및 다양한 성장인자를 포함하는 조성물을 지방 유래 줄기세포에 처리했을 때 섬유아세포로 분화되는 기술로 획득했다. 프롬바이오는 유세포분석법(FACS)로 분석한 결과 7일 동안 조성물을 처리한 줄기세포에서 섬유아세포의 특이적 단백질(S100..

  • 분당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의료기기 개발 MOU
    분당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은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보건복지부(복지부)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와 의료기기 연구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은 △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사업화 공동 지원 △재활의료기기 공동연구 발굴 및 협력 수행 △의료기기 관련 국책/위탁 공동연구 기획 및 수주를 위한 협력 △의료기기 임상/비임상 실증 및 사용적합성평가 공동 협력 △상호 정보 교류, 자문 및 인프라 활용 협력 등 협업..

  • 비급여 진료비 천차만별… 비밸브재건술 '5만원~500만원'
    백내장 수술용 다초점렌즈, 도수치료 등 주요 비급여 진료비 격차가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코막힘 치료를 위한 비밸브재건술의 진료비는 최대 98배 차이를 보였다.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5일 전체 의료 기관 중 자료 제출에 응한 7만562개 기관의 623개 비급여 항목 가격을 공개했다.비급여 진료는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지 않아 환자가 전액 비용 부담해야 하는 진료비를 말한다. 병원이 자체적으로 금액을 정하기 때문에 병원마다 가격이..

  • 군의관 파견, 현장서는 "응급실에 부적합"
    정부가 인력 부족으로 운영에 차질을 빚는 병원에 군의관 파견을 시작한 가운데 현장에서는 이들을 다시 돌려보내는 등 혼선을 빚고 있다.이대목동병원의 경우 파견 군의관 3명이 응급실 근무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해 복귀를 통보했다.복지부는 전날부터 응급실 등 의료현장에 군의관 250명의 파견을 시작했다. 이들 중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총 8명이다.복지부는 군의관 15명을 의료인력이 시급히 필요한 집중관리대상 의료기관 5곳에 배치했다. 의료기관별로는..

  • 응급실만 문제 아냐… 배후진료 인력난 "의료개혁으로 중환자 구조 개편"
    응급실 진료 중단 사태 막는 데 정부의 촉각이 서 있는 가운데 배후진료 인력난에 따른 중환자실 등 문제들이 상대적으로 가려져 있다는 현장 목소리가 제기됐다.5일 중환자의학회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 27곳, 종합병원 15곳 조사 결과 중환자실 전담전문의 146명 중 17명이 사직했다. 이로 인한 상주 당직 전문의의 당직일수는 월 평균 5.6일에서 6.2일로 늘었고, 주당 근무시간은 최대 125시간에 육박하고 있다.서울의 한 대학병원 중환자실 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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