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애 실천한 경영인'…윤대원 학교법인일송학원 이사장 별세
    국내 의료발전에 기여하고 정직과 인간애를 기반으로 사회복지와 의술보급에 힘썼던 도헌 윤대원 학교법인일송학원 이사장이 25일 오후 4시20분 경기 안양시 한림대학교성심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9세. 장례는 학교법인장으로 치르고 빈소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다. 장례 후 고인은 경기 남양주시 금곡면 선영에 영면한다. 유족으로는 장남 윤희성 학교법인일송학원 상임이사, 차남 윤희태 도움박물관 관장, 장녀 윤은주 한림국제대학원대..

  • 서울대의대 비대위원장 "전공의에 돌아오라고 할 자격 없다"
    강희경 서울대의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전공의에게 돌아오라고 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고개를 떨어트렸다.25일 서울대 보건대학원 주최로 열린 '의료개혁 어디로 가야 하는가' 긴급 대담에서 강 위원장은 여전히 90% 이상의 전공의가 복귀하지 않는 상황을 언급하며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다. 직업 선택의 자유를 빼앗는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조차 취소하도록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전공의들은 (의료정책이) 올바른 방향으..

  • 정부 "의정대화 열려있어…전공의 단체 요구 실행에 속도"
    정부가 대학병원의 집단 휴진 결정 철회와 전공의 복귀를 재차 촉구하면서 아직 구체적 대응을 내놓기 보다는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기로 했다.25일 권병기 보건복지부 필수의료지원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정부와의 대화의 자리는 언제나 열려있는 점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그는 전공의 단체에서 제시한 요구안 중 △과학적 의사수급 추계를 위한 기구 설치 △수련병원 전문의 인력 채용 확대 △불가항력..

  • [포토]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는 조규홍 장관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상황실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 [포토]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 개최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상황실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 [포토]조규홍 장관 "전공의 여러분, 환자들 곁으로 돌아와주시길"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상황실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 정부 "6월말까지 전공의 사직 처리, 의료 안정화 촉구"
    정부는 6월 말까지 전공의 사직서 수리를 완료해 병원 현장을 안정화할 것을 촉구했다.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수련병원에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빠른 사직 처리를 요청하며 "전공의들이 제 자리로 돌아올 수 있도록 의료계 스승으로서, 선배로서, 최선을 다해 설득해달라"고 말했다.그는 여전히 90% 이상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를 향해 "여러분은 국민과 환자를 위해 다수가 기피하는..
  • 강남 차병원, 내시경 점막 절제 수술 신의료기술 인정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 차병원은 조주영<사진> 소화기병센터 교수팀(김성환·이아영)의 위산 분비 억제제 등 약물 치료에 반응이 없는 난치성 역류성식도염에 내시경을 이용한 항역류 점막절제술(ARMS) 치료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 신의료기술로 인정했다고 25일 밝혔다.병원 측에 따르면 교수팀이 시행하는 내시경 항역류 점막절제술은 프로톤 펌프 억제제(PPI)를 복용해도 호전되지 않는 난치성 역류성식도염에 시행하는 시술로, 식도와 위 사이에..

  • JW중외 "자회사 전립선암 치료 선도물질 국가신약개발사업 선정"
    JW중외제약은 자회사 C&C신약연구소의 전립선암 치료제 선도 물질이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C&C신약연구소는 향후 2년 동안 연구비를 지원받아 암 증식에 영향을 미치는 단백질인 'XBP1s'를 억제하는 선도 물질의 최적화와 경구용 항암신약 후보물질 발굴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로 선정된 선도 물질은 앞서 진행한 세포실험에서 XBP1s 단백질에 직접 결합한 뒤..
  • 복지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보호수단 마련
    보건복지부는 국무회의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개정된 시행령은 올해 7월 3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35조의4·제69조 개정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했다.'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장기요양기관 종사자가 근무 중 고충 발생으로 인해 소속 기관장에게 고충해소를 요청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해소되지 않은 경우, 자치단체장에게 고충..

  • 복지부, '움직이는 중환자실' 올해 말 시범 운영
    보건복지부는 '중증환자 병원 간 이송체계 구축 시범사업' 대상 지역으로 경기도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중증환자 전담구급차(mobile ICU)는 의사를 포함한 응급의료인력이 탑승하고, 중환자실과 동일한 환경을 갖췄다. 중증환자 전담구급차는 기존 구급차의 1.5배 크기로, 체외막산소공급장치(ECMO) 등 중증환자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특수 의료장비를 탑재한다.또한 전문적인 환자 상태 모니터링과 응급처치를 위해 의사(응급의학과 전문의 또는 중환..

  • 한림대성심병원 부정맥 교육 성지 부상…해외 교육생 줄이어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부정맥 센터가 해외 부정맥 전문가들에게 부정맥 교육의 성지로 떠올랐다. 최근 대만과 마카오·홍콩 등 해외 부정맥 의료진들이 임홍의 교수를 만나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임 교수는 '방사선 제로' 부정맥 시술 권위자다.25일 의료계에 따르면 부정맥은 심장의 전기 신호의 이상으로 인해 심장 리듬이 정상적으로 유지되지 않은 상태다. 심장이 너무 빠르거나(빈맥) 느리거나(서맥), 또는 불규칙하게 뛰는(심방세동 등) 경우를 포함한다...

  • 의정대화 가닥 잡히나… 집 나간 전공의·의대생 변수
    의대교수진, 대학병원 휴진 관련 집단행동의 기세가 한풀 꺾였지만, 독자노선을 탄 전공의·의대생의 입장이 의정대화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24일 올특위 관계자는 "전공의와 의대생이 빠진 상태로 의정대화가 이뤄질 가능성은 없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다만 올특위는 전공의·의대생 측과 접촉 중인 사항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않았다.올특위는 지난 22일 첫 번째 회의를 열고 "형식·의제에 구애 없이 대화 가능하다는 정부의 입장을 환영한..

  • 국회 복지위 "상급종합병원, 집단행동 피해 신고 82%"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환자 피해 대부분 희귀·중증환자가 많은 상급종합병원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시작된 지난 2월 19일부터 6월 21일까지 정부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에 접수된 피해신고는 813건이다.상급종합병원 이용 환자의 피해 신고는 668건으로, 전체 피해신고의 82.2%를 차지했다. 이어 종합병원 121건(14..

  •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중국 건기식 박람회 참가
    일동제약그룹은 건강기능식품 사업 계열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중국 건강기능식품 박람회 'HNC 2024'에 참가해 자사의 기능성 소재와 제품 등을 알리고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고 24일 밝혔다.그룹측에 따르면 'HNC(Healthplex Expo·Natural & Nutraceutical Products China)'는 건강 식품, 보조 식품, 기능성 원료 등 헬스케어 분야와 관련한 다양한 제품 및 소재 등이 망라된 국제 전시회다.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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