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듀켐바이오, 라디오디엔에스랩스 지분 100% 인수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듀켐바이오가 방사성의약품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에 나선다.듀켐바이오는 방사성의약품 R&D 전문기업 '라디오디앤에스랩스'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자체 연구개발역량을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치료용 방사성의약품 △CDMO 방사성의약품 분야로 재편하고 라디오디앤에스랩스를 중심으로 연구개발에 집중해 사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라디오디앤에스랩스는 국내 방사성의약품 연구..
  • 일동제약그룹 유노비아, 'GLP-1 유사체' 식약처 IND 승인
    일동제약그룹 신약 연구개발 회사 유노비아가 당뇨·비만 등을 겨냥한 대사성 질환 신약 후보물질 'ID110521156'과 관련해 임상1상 단회용량상승시험(SAD)에 이은 후속 임상인 다중용량상승시험(MAD)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유노비아는 지난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ID110521156의 반복 투여 및 단계적 용량 증가에 따른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및 약력학적 특성을 평가하는 임상1상 후속 연구에 대한 임상시험..
  • [롱코비드 신드롬] 美는 '장애' 인정, 韓은 '꾀병' 취급… "공론화 필요"
    코로나19가 발병한 지 5년이 됐지만 국내에서는 백신과 치료제에 대한 연구개발이 집중돼 있을 뿐 해외와 비교해 롱코비드 환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보호체계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미국은 2021년 7월 롱코비드를 장애인보호법(ADA)상 장애로 인정받을 수 있게 해 중증 증상이 지속하는 경우 다른 장애인처럼 법적보호 대상이 되도록 했다. 미국 정부는 롱코비드 전문 클리닉 설치에도 2000만 달러(약 252억원)를 투자했으며 지난해 예산에서 250..

  • [롱코비드 신드롬] 저혈압·미열에 부정맥까지… 말 못 할 속앓이에 더 아픈 환자들
    롱코비드(코로나19 후유증)로 고통을 겪고 있는 4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코로나19에 재감염된 후 악몽 같은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A씨는 "저녁이 되면 부정맥 증상이 더 심해진다. 맥이 건너 뛰거나 빠르게 뛰기 시작하면 순간적으로 공황장애도 함께 온다 이전엔 없던 증상들"이라며 "가끔 안 좋은 생각을 할 때도 있다"고 털어놨다.30대 직장인 B씨도 극심한 피로감과 미열·두통 등 롱코비드 증상으로 결국 다니던 직장을 휴직하고 치료받고 있다...

  • 복지부, 소방청과 긴급 간담회…응급의료 대책 논의
    보건복지부가 소방청과 협력해 응급의료체계 유지대책을 점검하고 기관 간 협력사항을 논의했다.26일 복지부는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최근 추진 중인 응급의료인력 이탈 방지 대책과 환자 분산 유도 방안, 병원의 응급환자 진료 능력 향상을 위한 인프라 정비 계획을 공유했다.복지부가 집계한 결과 응급실 내원환자는 집단행동 직후 크게 감소했으나,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최근에는 평시보다 더 많은 환자가 응..

  • 의·정, 이번엔 ‘의료사고 설명 의무화’ 두고 대립
    정부가 '의료사고 설명 의무화' 법제화에 나섰다. 의료사고로 인한 송사를 줄이겠다는 취지지만 의료계에선 오히려 과거 추진된 '사과법'의 연장선이라며 반대하고 있다.2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의료사고 설명 의무화'는 현행 의료법에서 규정하는 '사전 설명'에서 더 나아가 '사후 설명'까지 의무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경상해일 경우 담당 의료진(의사·간호사) 등이 경위와 상황을 설명하고, 중상해일 경우 '의료사고 예방위원회' 위원장 또는 진료과..
  • 셀트리온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유럽서 품목허가 획득"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가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스텔라라는 세계적 제약사 얀센이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염증 유발과 관련한 물질인 인터루킨(IL)-12, 23 활성을 억제해 판상 건선·건선성 관절염·크론병·궤양성 대장염 등에 처방된다.스테키마의 이번 품목허가도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등 오리지널..
  • 지아이이노베이션, GI-102·키트루다 병용임상 협력 MSD 공급계약
    혁신형 제약기업 ㈜지아이이노베이션은 MSD와 면역항암제 내성 간암, 흑색종 및 신장암에서 GI-102와 MSD의 항 PD-1 면역항암제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의 병용 요법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 협력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회사가 GI-101A에 이어 두번째로 MSD와 맺는 공동임상 협약이다. GI-102와 키트루다 병용투여 2상 임상은 면역항암제 치료에 불응하거나 내성을 획득해 더 이상 치료옵션이 없는 환자를..

  • 웨이센, 베트남 현지에서 AIVE 심포지엄 성료
    AI MEDTECH 전문기업 웨이센이 베트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웨이센은 지난 24일 하노이에서 인공지능 내시경을 주제로 한 'AIVE(AI in Vietnamese Endoscopy)'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웨이센이 주최하고 하노이 소재 종합병원 풍동병원이 공동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하노이 소재 병원 및 검진센터에서 근무하는 내시경 의료진, 병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22년부터 베..

  • 알피바이오, 국내 최초 '의약품 젤리비타민' 식약처 승인
    의약품위탁개발생산기업(CDMO) 알피바이오가 의약품으로는 국내 최로 젤리티바민 제형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품목 허가를 받았다. 알피바이오는 지난 7월 30일 국내 최초로 의약품 젤리 제형을 품목(부스트젤리) 신고해 식약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2022년 표준제조기준 개정 이후 처음으로 허가 받은 품목으로, 알피바이오는 2020년부터 의약품의 젤리제 제조에 대한 특허와 상표를 출원해 왔다.이번에 승인받은 젤리제형 제품은..

  • 보건노조 파업 예고… 복지부 "진료 차질없게 할 것"
    전공의 집단 사직에 따른 의료 공백을 메우던 보건의료 노동자들이 파업을 예고하면서 의료현장의 혼란이 가중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의사 부족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응급실 운영이 사실상 파행을 겪는 가운데 보건의료 노조의 파업 행보는 응급실 셧다운 우려마저 키우는 상황이다.25일 보건복지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 제60차 회의를 열어 61개 사업장 파업 예고에 대한 방안으로 필수진료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 협력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24시간..

  • 보건노조 파업 초읽기…복지부 "의료 차질 없게 할 것"
    전공의 집단 사직에 따른 의료 공백을 메우던 보건의료 노동자들이 파업을 예고하면서 의료현장의 혼란이 가중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의사 부족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응급실 운영이 사실상 파행을 겪는 가운데 보건의료 노조의 파업 행보는 응급실 셧다운 우려마저 키우는 상황이다.25일 보건복지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 제60차 회의를 열어 61개 사업장 파업 예고에 대한 방안으로 필수진료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 협력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24시간..

  •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가결…"61개 병원서 61% 찬성"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지난 19~23일 61개 병원 사업장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한 결과, 91%의 찬성으로 총파업이 가결됐다고 24일 밝혔다.투표에는 61개 사업장의 총 2만9705명 중 2만4257명(81.66%)이 참여했다. 이 중 2만2101명(91.11%)이 총파업에 찬성했다.보건의료노조는 "이처럼 높은 투표율과 찬성률에는 6개월 이상 지속된 의료공백 사태에 인력을 갈아 넣어 버텨온 조합원들의 절실한 요구가..

  • 식약처, 감기약 등 호흡기질환 치료제 수급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하반기 호흡기 질환 치료제 수급상황 점검에 나섰다.식약처는 23일 복지부 관련 기관·단체 등과 함께 '제17차 수급 불안정 의약품 대응 민관 실무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최근의 코로나19 유행 및 동절기 감기 환자 증가 예측 등을 고려해 진해거담제, 해열제 등 호흡기 질환 치료제 전반의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제약사의 하반기 생산 계획을 확인했다.대한약사회에서 점검 요청한 호흡기 질환 관련 의약품 14개..

  • 당뇨병 유전적 고위험군, 인슐린 분비기능 저하 1.8배 빨라
    당뇨병 위험이 유전적으로 클수록 인슐린 분비능력 감소가 더 빠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30년 후에는 2배까지 격차가 벌어졌다. 서울대병원은 곽수헌 내분비내과 교수·이현석 서울의대 유전체의학연구소 연구원이 지역사회 당뇨병 코호트에 등록된 6311명을 지난 2001~2016년 7회 추적 관찰한 결과와 이들의 DNA 정보를 바탕으로 당뇨병의 유전적 위험에 따른 인슐린 분비능력의 장기적 변화 양상을 분석한 결과,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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