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분당차병원, 난치성 비출혈(코피) 위험인자 원인 규명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 안재철·길홍권 교수팀이 난치성 비출혈의 위험인자와 출혈이 자주 발생하는 위치를 규명했다. 이번 연구는 SCIE급 국제전문학술지(Auris Nasus Larynx) 8월호에 게재됐다. 12일 병원 측에 따르면 비출혈은 '코피'라고 불리는 증상으로,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전방 비출혈과 후방 비출혈로 나뉜다. 전방 비출혈은 코 앞쪽 모세혈관 출혈에 의해 발생하는 경미한 코피로 대부분 쉽게 출혈이 멈춘..
  • 한국외대 이윤희 교수, 세계기호학회 집행위원 선출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최근 폴란드에서 개최된 '제16차 세계기호학회 학술대회' 총회에서 이윤희 언어연구소 교수가 한국을 대표하는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윤희 교수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16회 세계기호학회 학술대회'에 참석해 세계기호학회 집행위원으로 뽑혔다. 세계기호학회 집행위원은 회장 선거에 대한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가진 자리다. 이 교수는 2007년 이후 현재까지 세계기호학회 공식 저널 '세미오..

  • 내시경하다 발견된 '대장 게실'...이럴 때 수술 필요하다

    # 50대 김모씨는 대장 내시경을 받은 후 게실이 있다는 의사 설명을 들었다. 다소 생소한 게실은 식도나 위·소장·대장 등에 움푹 팬 모양으로 생기는 구덩이를 말한다. 증상과 통증이 없을 때에는 치료가 필요 없지만 발열이나 복통 등이 발생한다면 염증이 생기는 '게실염'일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게실은 위장관 중에서도 특히 대장에 많이 발생한다. 게실이 여러 개 있을 때를 게실증이라고 하고 튀어나온 주머니 안으로 대..

  • SPC 허영인 5개월 만에 보석 석방…보증금 1억원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민주노총 탈퇴를 종용한 혐의를 받는 허영인 SPC 회장의 보석 청구가 받아들여졌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조승우 부장판사)는 이날 허 회장의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 재판부는 주거 제한 및 보석보증금 1억원을 보석 조건으로 걸었다. 또 보석 기간동안 △공판출석 의무 △증거인멸 금지 △사건 관계자들과 변론과 관련된 사항으로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접촉 협의 논의 금지 △법정 증언 영향을 미칠 수..

  • JW중외제약 '관절건강 콘드로이친 뮤코다당 단백 1200' 출시

    노화에 따라 연골관리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JW중외제약 '관절건강 콘드로이친 뮤코다당 단백질 1200'이 주목받고 있다. 신체에서 사용량이 가장 많은 부위 중 하나인데다 기온이 낮아지는 환경에서는 혈류량 감소와 근육·인대 경직 등으로 관절이 손상되기 쉬운 무릎관절 보호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두께가 3㎜에 불과한 연골은 노화에 따라 수분과 콘드로이친황산·연골세포 등의 구성성분이 점차 감소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 [단독] 자유통일당원, '4·10 총선 부정선거 의혹' 중앙선거관리위원장 고소

    자유통일당원 등이 4·10 총선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소했다.12일 자유통일당에 따르면 이번 고소에 참여한 22명의 고소인들은 "4·10 총선 당시 자유통일당에 투표했지만 해당 투표소 개표 결과 자유통일당은 '0'표를 기록했다"며 "피고소인들(중앙선관위원장 등 중앙선관위 공무원 8명)은 공모해 고소인들의 투표를 은닉 폐기 등 불상의 방법으로 투표를..

  • 경남대학교, 학술 AI 서비스 개시

    경남대학교는 글로벌 리서치테크 기업 틀루토(tlooto)와 협력해 도서관 서비스의 스마트화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력으로 경남대학교 도서관에는 틀루토의 AI 코파일럿 챗봇이 설치돼, 이용자들이 언제든지 학술 정보를 실시간으로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됐다.틀루토의 AI 코파일럿은 3억 개 이상의 학술 논문과 전문 서적을 기반으로 연구 질문에 답변하는 고성능 AI로, 질문에 대해 맥락을 이해하고 최적화된 답변을 제공한다. 특히, 복잡한..

  • 서울 노원구 아파트서 화재…70대 남성 사망

    11일 오후 1시 43분께 서울 노원구 중계동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70대 남성 1명이 사망했다. 1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중계동 아파트 8층에서 발생한 화재로 76세 남성이 3도 전신화상을 입고 숨졌다. 소방 당국은 인력 103명, 장비 28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약 36분 만인 오후 2시 19분께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주민 45여 명이 자력으로 대피했고, TV와 에어컨 등 가재도구 일체가 소실됐다. 이번 화재로 피해소실면적은..

  • 동부간선도로 수락방음터널 천장 붕괴…노동자 2명 다쳐

    11일 오후 10시 18분께 서울 노원구 동부간선도로 수락 방음터널에서 천장 구조물의 일부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 철거작업을 하던 노동자 2명이 다치는 등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천장 구조물 붕괴 사고로 양방향 통제됐던 동부간선도로 수락 방음터널 차량 통행은 사고 발생 8시간 만인 이날 오전 6시 20분께 재개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의대 열풍 속에도…KAIST 입학 지원자 꾸준히 늘어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학사과정 입시전형 지원자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최근 2년간 지원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KAIST에 따르면 최근 4년간 학사과정 지원자 수는 꾸준히 늘었는데, 2021학년도 5687명이었던 지원 인원은 2024학년도 8250명으로 연평균 13.2% 수준 증가했다. 11일 오후 5시 마감한 2025학년도 학사과정 입학생 국내 수시전형 지원서 접수 결과도 총 4697명으로 전년 대비..

  • 고려대 앞 도로 '땅꺼짐' 발생…"임시복구 완료"

    서울 곳곳에서 잇따라 싱크홀이 발생한 가운데, 고려대역 인근 도로에서도 땅꺼짐 현상이 나타났다. 12일 소방당국과 서울 성동도로사업소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0시 2분께 고려대역 인근 동대문구 제기동의 한 도로에서 가로 0.6m, 세로 0.9m, 깊이 1m 크기의 땅꺼짐(싱크홀) 현상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나 차량 파손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도로사업소 측은 이날 오전 2시 40분께 임시복구를 마쳤다. 도로사업소는 도로 아..

  • [카드뉴스] "고기 알레르기가 생긴다고?" 환절기 알레르기 주의보!

    [카드뉴스] "고기 알레르기가 생긴다고?" 환절기 알레르기 주의보! 비염의 계절! 일교차 커 면역력 떨어지고 사방에 알레르기 물질 득실득실 환절기면 비염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비염뿐만 아니라 환절기에는 알레르기를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디자인: 박종규기자 hosae1219@asiatoday.co.kr>

  • 검찰, 티메프 대표 추석 연휴 직후 소환

    티몬과 위메프(티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티메프 대표를 추석 연휴 직후 불러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두 대표가 검찰 조사를 받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티메프 전담수사팀(이준동 부장검사)은 오는 19일 오전 류광진 티몬 대표와 류화현 위메프 대표를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 이들은 티메프에 입점한 판매자들에게 정산해야 할 판매 대금 500억여 원을 자산거래 플랫폼 '위시' 등의 인수에..

  • 여야의정 협의체에 의협·전의교협 비판적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에 대한의사협회,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등은 비판적 반응을 보였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은 11일 자신의 SNS에 "내일 오전 의협이 국민의힘 분들과 만나기로 한적 전혀 없다"며 "또한 여야 정부 대통령실이 다 다른 목소리를 내는 상황에서 협의체에 들어갈 의사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전날 여야의정 협의체에서 '2025학년도 의대 정원'도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정부는 불가..

  • 근로복지공단, 국민연금공단과 장해판정 자료 공유 맞손

    근로복지공단과 국민연금공단이 장해판정 자료 공유를 위한 연계시스템을 구축한다. 같은 사람에 대한 장해판정이 서로 맞지 않는 경우를 예방해 장해판정 공정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근로복지공단은 11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국민연금공단과 '장해판정 자료 공유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과 국민연금공단은 각각 산업재해보상보험법과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해등급 판정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은 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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