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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시장에서 무료 세무 상담 받으세요"

    추석을 맞아 '마을세무사'들이 지역주민과 시장 상인들에게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행정안전부는 12일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에서 한국세무사회와 함께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남성사계시장에서는 무료 세무 상담 외에도 전통시장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시장 상인들에게 화재피해 예방용품을 기증하는 '화재피해 예방용품 기부 행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이 함께 진행..

  • 성균관대 안성필 교수 연구팀, 기존 배터리 2배 성능 '리튬이온 배터리' 개발

    성균관대학교 성균나노과학기술원 소속 안성필 교수 연구팀이 기존 배터리의 2배 성능을 지닌 고에너지·고출력 리튬이온 배터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11일 성균관대에 따르면 안 교수 연구팀이 이번에 개발한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와 비교해 고에너지 밀도(208Wh/kg)와 고출력 밀도(1048W/kg)의 성능을 가졌다.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는 외부 충격과 변형에 취약하고, 폭발 위험으로 안전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 또 전통적인 배터리 제조..

  • 'SM 시세조종 의혹' 카카오 김범수, 첫 재판서 "정상적 경영 일환" 부인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시세 조종을 지시 의혹으로 구속기소된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이 11일 첫 재판에서 "정상적인 경영 활동의 일환이었다"라고 혐의를 부인했다. 김 위원장 측 변호인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양환승 부장판사)에서 진행된 김 위원장에 대한 첫 공판에서 "검찰은 장내 매집 과정에서 직전가보다 무조건 높기만 하면 따져보지도 않은 채 고가매수·물량소진 등 시세조종성 주문으로 판단하고 기계적으로 기..

  • 한양대, '경기도 아름다운 우리말 간판 사진 공모전' 개최

    한양대학교 한국어문화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2024 경기도 아름다운 우리말 간판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양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학생, 일반인, 외국인 모두 참가할 수 있다. 경기도 내 아름다운 우리말로 된 가게, 건물, 기관 등의 간판 사진을 직접 촬영하여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30만원이 지급되며, 수상작으로 선정된 간판에는 '경기 아름다운 우리말 가게 및 기관 이름' 현판과 문화상품권 10만원이..

  • 중앙대, 인명구조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의식 잃은 남성 구해

    중앙대학교가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살린 학생 4명에게 표창장과 장학금을 수여했다. 중앙대는 '교내 인명구조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을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송기철 약학대학 약학부 △고영욱 약학대학 약학부 △구자록 의과대학 의학부 △이대환 대학원 의학과 학생 4명이 받았다. 이들은 7월 5일 중앙대 서울캠퍼스 참슬기 식당 배식대 앞에 서 있던 남성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지면서 머리에 큰 충격을 입은 것을 발견했..

  • 에스티젠바이오, 송도바이오공장 유럽 EMA 실사 통과

    동아쏘시오그룹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에 있는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이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유럽연합 우수의약품 품질관리기준(EU-GMP) 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동아에스티와 일본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개발 중인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DMB-3115'를 생산할 에스티젠바이오는 지난 7월부터 EMA로부터 제조시설에 대해 실사 받았다. 송도 바이오 공장의 원료의약품 제조시설과..

  • 경찰, '딥페이크 수사' 318명 검거…40일 만에 70% 늘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가 딥페이크 범죄와 관련해 총 513건을 수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국수본이 지난 10일 기준 전국에서 수사 중인 딥페이크 범죄 관련 수사는 올해 7월 말 기준 297건이었다. 이후 딥페이크 범죄가 공론화되고 경찰이 집중단속에 나서면서 교하면 약 40일 만에 딥페이크 범죄 관련 수사가 70% 이상 늘었다. 국수본이 이날까지 검거된 피의자 수는 318명으로, 연령별로 보면 △10대 251명 △20대 57명 △30..

  • 건보공단, 추석맞이 요양급여비용 7900억원 선지급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추석 연휴기간 중 지급기일이 도래하는 요양급여비용을 최대 7일 앞당겨 추석 연휴 시작 전날인 9월 13일에 지급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요양급여비용은 지급 기일이 휴일인 경우 휴일 다음날 평일에 지급 되므로, 이번 추석 연휴 기간(9월14일~9월18일) 중 지급기일이 도래하는 요양기관은 지급 전 사전점검 등을 거쳐 9월19일~20일이 돼야 요양급여비용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이처럼 통상의 지급절차를 따르게 되면 이..

  • 충남, 디지털트윈으로 문화재 심의...각양각색 지자체 디지털플랫폼정부

    #1. 서울시는 무자격 무등록자의 부동산 중개행위로 인한 중개의뢰인의 피해가 잇따라 발생하자, 사고를 예방하고 불법 중개행위를 퇴출하기 위해 위조와 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기반의 '모바일 공인중개사 자격증명 서비스'를 구축했다. 중개의뢰인이 자격인증을 요구하면 중개업 종사자는 '서울지갑' 앱을 통해 자격증명 화면을 실시간으로 보여줄 수 있어 중개의뢰인은 안심하고 집을 찾을 수 있고, 중개업 종사자는 간편하게 자격증명을 할 수 있게 됐다. #2..

  • 검찰, '20대 여성 BJ 살해' 40대 남성에 징역 30년 구형

    검찰이 서울의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여성 인터넷방송인(BJ)을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중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11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배성중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44)에게 징역 30년과 전자장치 부착명령 15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범인도피)로 기소된 김씨의 전 아내 송모씨에 대해선 징역 1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김씨의 범행이 매우 중대하다고 지적하며 "과실로..

  • 경동제약, 항체의약품 경구화 연구 59억 규모 국책 사업 선정

    경동제약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의 '고안정성 경구용 항체의약품 제형화 및 제조기술 개발' 과제에 선정됐다. 11일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8월 한국산업기술평가원과 협약을 완료했고 4년 7개월간 45억원의 정부 출연금을 비롯해 총 59억 8040만원이 투입될 예정인 세계 최초 경구용 항체의약품 제형화 및 제조기술 연구 과제에 참여한다. 1단계 과제에서는 2024~2026년까지 국립목포대학교가 기술 개발을 주관한다...

  • '강다니엘 명예훼손' 탈덕수용소 1심서 벌금 1000만원…檢 구형보다 높아

    가수 강다니엘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튜버 '탈덕수용소'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이준구 판사는 11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모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이는 검찰이 구형한 벌금 300만원보다 훨씬 높은 형량이다. 재판부는 "유튜브를 이용한 명예훼손 범행은 경제적 이익 추구를 위해 유명 연예인에 대한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콘텐츠..

  • '사생활 폭로' 황의조 형수, 대법서 징역 3년 확정

    국가대표 출신 축구선구 황의조(32)의 성관계 촬영물을 유포·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황씨의 형수에게 징역 3년이 확정됐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모(33)씨에게 이 같이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 6일 확정했다. 이씨는 지난해 6월 자신이 황씨의 전 연인이라고 주장하면서 그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사진과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황..

  • 서울시립대, 전공박람회 및 취업설명회 성황리 개최

    서울시립대학교는 지난 10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체육관에서 교무과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최로 '2024 수요자 중심 전공선택권 강화를 위한 전공박람회'와 '서울시 산하 공기업 및 투자·출연기관 취업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학년을 위한 다전공(복수전공·부전공), 전과 및 모듈형 교육과정 안내와 고학년 및 졸업생,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한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 취업 설명회를 한자리에서 제공하며 전공 선택부터 취업까..

  • 복지부 "응급실 내원 사망 환자, 작년 대비 소폭 감소"

    정부는 올해 응급실 내원 환자 중 사망자 수가 전년 대비 큰 변동사항 없다고 파악했다. 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응급의료 브리핑에서 "사망자 수는 거의 변동이 없지만 사망률이 증가한 것처럼 보이는 것은 국민들이 적극 협조해준 덕분에 중등증과 경증환자의 응급실 이용이 감소해 분모에 해당하는 응급실 내원환자 수가 줄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1월~7월 기준 응급실 내원환자 중 사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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