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부천 주택서 '전기자전거 배터리 폭발' 화재…7명 연기 흡입

    11일 0시 32분께 경기 부천 상동에 있는 5층짜리 다세대주택 2층에서 전기자전거 배터리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30대 여성 등 7명이 연기를 마셔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나머지 주민 7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이번 화재로 2층 내부 대부분과 가전제품 등이 타 43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최초 신고자인 2층 거주자는 소방 당국에 "자려고 방에 누웠을 때 작은방에서..

  • '2024 세계국가유산산업전', 경주 HICO에서 성황리 개막

    '2024 세계국가유산산업전(HERITAGE KOREA)'이 1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이하 하이코)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한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은 '함께 만들어 나가는 국가유산의 내일'을 주제로 12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전관 및 경주 일원에서 펼쳐진다. 국가유산청과 경상북도, 경주시가 주최하고 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경주화백컨벤션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4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은 5개 분야에 112..

  • "문 前 대통령 만나고 싶다"…평산책방 여직원 폭행 혐의 20대 구속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운영하는 '평산책방'의 여직원을 폭행한 혐의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경남 양산경찰서 상해 등의 혐의를 받는 20대 A씨에 대해 지난 9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법원은 다음날인 10일 오후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열어 A씨 도망과 증거인멸이 우려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6시50분께 양산시 하북면 평산책방에서 책방 직원 B씨를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

  • 이투스에듀, 개정교육과정 적용되는 예비 고1 위한 프리윈터스쿨 오픈

    이투스에듀 직영 강남하이퍼학원, 청솔학원, 이투스기숙학원이 ‘2025 프리윈터스쿨’ 모집을 시작한다. 현 중3(예비 고1) 학생들은 대입 개편 및 고교학점제 시행으로 입시변화에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 이에 이투스 직영학원은 개강 날짜를 앞당겨 12월에 개강하는 프리윈터스쿨을 통해 예비 고1 학생들의 고등학교 입학 전 불안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고교 내신 5등급제 축소, 2028 수능 선택과목의 삭제 등 입시 변화에 따라 앞..

  • 의료공백 장기화, 경증환자마저 사망률 높였다

    의료공백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응급실을 찾은 중증환자뿐 아니라 경증환자 사망자도 작년 대비 증가했다. 11일 국회보건복지위원회 김선민 의원이 국립중앙의료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응급의료기관 종별 중증도 분류 결과별 응급실 진료 결과'에 따르면 올해 1~7월 응급실 내원 환자 10만명 당 사망자 수는 662.5명이다. 전년(583.7명) 대비 13.5% 증가했다. 중증도(KTAS)별로는 4~5등급에 해당하는 준응급·비응급 환자 수가 10만명..

  • 국민연금 받아서 기초연금 깎인 노인 약 60만명

    지난해 국민연금을 받아 기초연금이 감액된 소득 하위 70% 노인이 6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의원(조국혁신당)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기초연금과 국민연금 동시 수급자 현황' 자료를 보면, 급속한 고령화로 소득 하위 70%에 속하는 노인 규모가 커지면서 기초연금 수급자는 해마다 늘고 있다.기초연금 수급자는 2020년 565만9751명, 2021년 597만3059명, 2022년 623만8798명,..

  • 딥바이오,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 로슈 진단 통합 공급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병리 및 병리 진단 기업 딥바이오는 전립선암 분석 AI 알고리즘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를 로슈 진단의 네비파이(navify®) 디지털 병리 플랫폼에 통합한다고 11일 밝혔다. 딥바이오는 이번 로슈 진단과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병리학 역량을 강화하고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를 필두로 향후 종합적인 AI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딥바이오의 알고리즘이 기존 로슈 네비파이 플랫폼에 원활하게 통합됨으로써, 딥바이오는 전 세계적으..

  • 살인죄 누범기간에 내연녀 남편 살해한 50대男 무기징역 확정

    살인죄 누범기간 중에 내연녀 남편을 살해한 50대 남성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백모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백씨는 2023년 5월 경남 통영시 한 주거지에서 내연녀 A씨의 남편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백씨는 2022년부터 A씨와 내연 관계를 유지해오던 중 자신의 폭력적인 성향을 못 견딘 A씨가 남편과 살기로 하자 이들이 사..

  • 참여연대 창립 30주년…"권력, 더욱 촘촘히 감시·견제할 것"

    "창립 30주년을 맞는 참여연대는 이 복합위기에 책임이 있는 정치·경제·안보 권력의 독점과 남용을 더욱 촘촘하게 감시하고 견제하겠다." 참여연대는 10일 오후 7시 30분께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동문회관 건물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며 "변화하는 시대상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시대가 요구하는 사회문제, 시민들이 공감하는 삶의 문제를 사회적 의제로 만들어낼 수 있도록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참여연대에 따르면 이 단체는 이날 강지나..

  • 학생 1인당 공교육비 OECD 67% 수준…대학교육비는 한참 밑돌아

    우리나라의 공교육비 지출액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상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대학 등 고등교육 분야에서의 공교육비 지출은 평균치보다 낮았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10일 OECD에서 공개하는 'OECD 교육지표 2024' 주요 결과를 분석해 발표했다. 회원국 38개국과 비회원국 11개국이 조사 대상으로, 2021~2023년 교육재정과 등록금, 학생·교원 등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2021년 우리나라의 학생 1인당 공교..

  • '쯔양 협박' 여성 2명 구속영장 '기각'…"증거 이미 확보"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2억여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여성들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김석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와 30대 여성 B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기각으로 결정했다. 김 부장판사는 "사안이 중하나, 증거가 이미 확보돼 있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단정할 수 없어 구속..

  • 경복대, AI기반XR시뮬레이션콘텐츠 전문기술석사과정 운영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2025학년도부터 숙련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AI기반 XR시뮬레이션 콘텐츠 과정 전문기술석사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문기술석사과정 개설은 정부의 중점 국정과제인 ‘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과 경기도의 2040 콘텐츠 관련 인재 30만 명 육성 비전에 발맞춰 보다 전문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규 개설되는 전문기술석사과정은 AI기반 XR시뮬레이션 콘텐츠 분야에서의 전문가 양성을 목표..

  • 이대, 82~02학번 개인정보 유출…피해 졸업생들 집단소송 준비

    이화여대 졸업생들의 개인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피해자들이 집단손해배상 소송 준비에 나섰다. 10일 이화여대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모임(가칭)에 따르면 이 대학 82학번에서 02학번까지 졸업생들의 이름과 연락처, 학위명 등 개인 정보 18종이 모두 유출되는 사고가 최근 발생했다. 실제로 피해를 입은 90년대 입학생 강지연(이화여대 인문대학 졸업)씨가 피해자들을 모으고 있으며, 법무법인 광안이 집단소송을 준비할 계획이다. 90년대 입..

  • 파산 면한 티메프…피해자 보상까지 갈길 멀다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 발생 44일 만인 10일, 티몬·위메프가 회생절차를 밟게되면서 피해자들은 일단 한숨 돌리게 됐다. 파산할 경우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티메프로부터 피해 금액을 돌려받을 가능성이 제로에 가깝기 때문이다. 다만 법조계에선 회생절차가 진행돼더라도 실질적 피해 구제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 아울러 티메프의 시장 신뢰가 회복 불가능한 수준에 이른 만큼 인수합병(M&A)이 이뤄져도 정상화는 쉽지 않아보인다고..

  • "응급실 블랙리스트, 용납 못할 범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응급실을 지키고 있는 의사들의 실명을 온라인에 공개한 이른바 '응급실 의사 블랙리스트'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관련자 5명을 특정하는 등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 대통령실과 정치권에선 한목소리로 이 사건에 대한 엄정 대응을 주문했다. 의료계에서도 자성의 목소리가 나왔다.10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전날 보건복지부가 수사 의뢰한 '응급실 의사 블랙리스트' 사건을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에 이관했다고 밝혔다.서울경찰청 사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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