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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수·지역의료 5년간 20조원 투입…'의료인력 추계' 의사단체 참여 주목

    6개월째 해결점을 찾지 못한 의정갈등이 간호법 통과로 격화되는 가운데 '의료인력 수급 추계 기구' 설치 등을 통해 의사단체 의견을 듣겠다는 정부 의료개혁 실행안이 의료공백 실마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30일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는 '의료개혁 제1차 실행방안'을 통해 향후 5년간 의료개혁 추진에 국가 재정 10조원, 건강보험 재정 10조원 등 20조원 이상 집중 투자해 의료인력 양성과 지역의료 격차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발표했다. 특..

  • 관악구서 정차 중 레미콘 차량 미끄러져 운전자 등 2명 사망

    서울 관악구 봉천동 한 도로에서 레미콘이 미끄러져 내려오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30일 서울 관악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5분께 관악구 봉천동 도로에 정차됐던 레미콘이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레미콘 운전자가 주행 중 차량 이상을 감지하고 인근 도로에서 정차한 후 점검하던 과정에서 차량이 움직이며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레미콘 차주인 70대 남성과 레미콘이 친 가로등에 부딪힌..

  • 행안부-해수부 합동, 태풍 대비상황 현장 점검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해양수산부 송명달 차관과 함께 30일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항을 방문해 태풍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마산항은 2003년 태풍 '매미'로 피해를 입은 곳으로 방재언덕, 기립식 방호벽 등 방재시설을 설치해 침수에 대비하고 있다. 이한경 본부장과 송명달 차관은 창원시 관계자로부터 시설 현황과 태풍 대응계획을 보고 받고, 방재시설이 정상 작동되는지 확인했다. 이후, 이 본부장은 신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현장을..

  • 청년·노인·시민들 “국민연금 정부안, 노후 위험·사회 분열”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브리핑을 통해 발표한 연금개혁 방안에 대해 노후 빈곤과 사회 분열을 심화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일부 청년 단체와 노인단체, 시민단체는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은 공적연금을 약화하고 제도신뢰를 파괴하는 개혁 방향을 발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29일 윤 대통령이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밝힌 국민연금 개혁안은 중장년 세대보다 청년 세대 보험료를 천천히 올리는 방식이다..

  • 이주호 "딥페이크 피해 TF구성…피해처리·심리지원 등 집중"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최근 '딥페이크' 피해가 학교 현장에 확산되는 것과 관련해 "교육부 차원의 긴급 전담팀(TF)을 구성해서 피해현황 조사 및 처리, 피해 교원·학생 심리 지원, 예방 등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부총리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요 교육정책 및 2학기 학교 운영'을 주제로 초·중등학교장과 함께 제42차 함께차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차담회에서는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및 학교..

  • 동국생명과학,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 승인

    동국생명과학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상장예비심사에서 승인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기업공개를 통한 신규 자금 확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과 인공지능(AI), 바이오로직스 및 체외 진단 등 성장성이 큰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바이오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 인공지능(AI) 사업 협력 강화 등을 통한 글로벌 헬스케어 선도기업으로 도약을 목표로..

  • 대한한방병원협회, "한방 실손보험 급여대상 확대 '긍정'"

    한방치료를 경험했거나 한의사의 독립운동 참여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 한방 실손보험 급여대상 확대에도 '긍정적'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30일 대한한방병원협회에 따르면 지난 29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에서 'K-medi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세미나에서 이같은 연구내용이 발표됐다. '한방치료 실손보험 보장항목 확대에 관한 인식(최준영 인하대 교수·구본상 충북대 교수)'에 따르면 '과학이 사회문제 해결에 중요하다'고 생각할수록 한방치..

  • 이재명, 코로나19 격리해제 후 첫 재판 출석…위례 관련 증인신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코로나19 격리해제 후 대장동 배임 및 성남FC 뇌물의혹 공판에 첫 출석했다. 이날 이 대표는 특별한 입장표명 없이 법정으로 향했다. 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오전 10시30분부터 '대장동·위례신도시·성남FC·백현동 의혹' 공판기일을 열었다. 법원에 도착한 이 대표는 이정섭 검사 탄핵안이 헌법재판소에서 기각된 것에 대한 입장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별다른 대답 없이 법정으로 들어섰다...

  • 문선배 동국대 총동창회장, 동국대에 1억원 기부

    문선배 동국대 총동창회장이 동국대에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30일 동국대에 따르면 문 총동회장은 지난 29일 동국대를 찾아 학교 발전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문 총동회장이 이날 전달한 1억원은 지난 6월 21일 개최된 '더 좋은 동국, 더 나은 미래 동국대학교 후원의 밤' 행사에서 약정한 기부금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 총동창회장은 ㈜신화종합건설 회장으로 이번 기부를 포함해 지금까지 약 3억3000만원의 누적 기부금을 동국대에..

  • 서울시립대, '2024년 하반기 퇴직교원 정년퇴임식' 개최

    서울시립대학교는 지난 29일 10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퇴직 교원을 위한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퇴임식은 오는 31일자로 퇴직하는 교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들의 대학 발전에 대한 기여와 헌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퇴임하는 교원은 이준영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기철·김용한·최기상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교수, 권원태 기계정보공학과 교수, 조경학과 이상석 교수, 박영규·이창위·최창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총 9명..

  • 대학생 학자금 대출 44만명, 8% 증가

    지난해 4년제 대학 재학생 중 학자금 대출 이용 학생이 8%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30일 '2024년 8월 대학정보공시' 결과를 공개했다. 공개 대상은 4년제 일반·교육대학 전국 193개교의 교육비·장학금·학자금대출·적립금 등 총 65개 항목이다. 공시 결과 지난해 학자금 대출을 이용한 학생 수는 총 44만2880명으로 전년(41만1093명)보다 3만1787명(7.7%) 증가했다. 학자금 대출..

  • 식약처, JN.1 코로나 변이 대응 신규 백신 허가 "10월 접종"

    2024~2025 절기 예방접종에 사용될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백신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30일 받았다. 새로운 백신은 한국화이자제약이 신청한 '코미나티제이엔원주(브레토바메란)'이다. 이미 유럽과 일본에서는 지난 7~8월 허가 받은 상태다. 식약처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는 계속 변이를 일으키기 때문에 변이주를 표적으로 백신 개발이 필요하다. 이번 허가는 JN.1 변이주 항원을 발현하도록 설계된 mRNA를 유효성분으로 하는 백신이다...

  • 질병청 내년 예산 1.2조… 코로나 백신 등 감염병 대응 81.7% 감액

    질병관리청 2025년도 예산이 1조 2698억원으로 편성됐다. 올해 대비 전체적으로 22% 감액됐으며, 특히 감염병 위기 대응 분야에서는 81.7% 감액됐다. 30일 질병청에 따르면 내년 편성 예산은 올해 1조6303억원보다 3605억원(22.1%) 감액한 1조2698억원이다. 주요사업 예산안을 보면 감염병 위기 대응 분야가 올해 2234억원에서 내년 409억원으로, 1825억원(81.7%) 줄어들었다. 이어 국립목포병원에 31.9%, 의료안..

  • 육아기 단축급여 상한액 220만원으로 인상···다자녀 교통비 지원 확대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급여 상한액을 220만원으로 높인다. 육아휴직으로 업무를 분담한 동료에게 보상하는 사업주에 20만원을 지원하고, 다자녀 가구 대중교통비 지원을 확대한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인구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저고위는 지난 6월 발표한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저출생 대책 과제를 발표했다. 추가 대책을 통해 육아기..

  • 경복대, 남양주시와 RISE 사업 추진 위한 정책설명회 개최···지역 발전 선도한다

    경복대학교가 2025년 전국 시행을 앞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도입에 대비하여 지역 사회와 협력을 구체화하고 있다.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지난 28일 경복대학교 남양주 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남양주시와 지역혁심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김경복 교학부총장, 함도훈 RISE 총괄책임자, 신효영 디지털트윈연구원장, 김미지 정보기획처장, 임현서 혁신사업단장을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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