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육종, 기후변화 대응 최적의 품종 개발"
    전북 김제시에 위치한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의'종자산업진흥센터'가 'K-디지털육종' 연구·개발(R&D)의 메카로 명성이 자자하다. 농진원은 2014년 민간 기업의 육종 연구 기술 지원, 수출 관련 컨설팅 및 행정 지원 등 종자산업 육성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을 목표로 종자산업진흥센터를 발족했다.센터의 주 역할은 △종자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 시설의 설치 등 기반 조성 사업 △종자산업 관련 전문인력 지원 사업 △종자산업의 창업 및 경영..

  • 'K-종자' 디지털육종 ·맟춤 스마트팜으로 세계시장 잡는다
    자유무역협정(FTA) 시대 전 세계적으로 농업 분야의 기술 혁신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가 디지털육종과 스마트팜 종자 '2대 키워드'를 핵심으로 종자 분야를 'K-농업'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13일 농식품부 관계자는 "기술혁신을 통해 종자를 고부가가치 수출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제3차 종자산업 육성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농식품부는 '제3차 종자산업 육성 5개년 계획'에서 디지털육..

  • 미술품 등 재산 은닉 호화생활 체납자 641명 재산 추적조사
    세금 낼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재산을 숨기고 호화생활을 하던 체납자 641명이 국세청의 강도 높은 재산 추적조사를 받는다. 국세청은 미술품·귀금속·신종투자상품투자 등으로 재산을 숨긴 41명과 상속재산이나 골프회원권 등 각종 재산권을 지능적 수법으로 빼돌린 285명, 고가주택 거주 및 고급차량 운행 등 호화생활자 315명 등 고액상습체납자를 대상으로 철저한 재산추적조사에 나서 체납 세금을 징수하겠다고 14일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최..

  • 곤충산업, 'K-축산' 미래먹거리로 부상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축평원)이 곤충산업으로 우리나라의 '신(新)축산' 육성을 위한 기반 마련에 매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12일 농식품부와 축평원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곤충의 1차 산물 판매액은 총 449억원으로 집계됐다. 곤충업 신고 농가·법인은 2860개소이며, 종사자는 4100명 수준이다. 또한 메뚜기, 누에, 번데기, 백장감, 쌍별귀뚜라미, 갈색거저리, 흰점박이꽃무지, 장수풍뎅이 유충, 아메리카 황거저리, 수벌번데..

  • KOTRA, 산업부와 외투 350억달러 달성 위해 지자체와 협업
    우리나라 외국인직접투자(FDI)가 2년 연속 300억 달러를 넘어서는 등 외국인투자유치가 최대 기록을 세우면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코트라)가 투자유치 350억달러 달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힘을 모은다. 12일 코트라에 따르면 코트라는 지난 10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가 투자유치 전담 기관인 인베스트 코리아(Invest KOREA)와 함께 지자체 투자유치 담당자의 역량 강화와 투자유치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지..

  • 과기정통부 "라인 지분 매각 건, 필요시 전 부처 공동 대응"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네이버의 라인야후 지분 매각 관련 필요하다면 전 부처 간 공동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네이버의 라인야후 지분 매각 사태 관련 긴급 브리핑'에서 강도현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과기정통부가 네이버의 라인야후 지분 매각 관련 정부 부처 간, 특히 외교부와 함께 대응하고 있는지에 대해 질문하자 이같이 밝혔다.강 차관은 "정부 내에서는 외교부, 산업부, 통상교섭부 등과 함께 실시간 상호 교류할..

  • 과기정통부 "日정부, 라인 지분 매각 압박 관련 유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로 촉발된 라인야후 지분 매각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며 강력 대응해나가겠다고 밝혔다.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네이버의 라인야후 지분 매각 사태 관련 긴급 브리핑'에서 강도현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일본 정부의 라인야후에 대한 2차례에 걸친 행정지도 내용을 확인했다"며 "일본 정부는 행정지도에 지분 매각 표현이 없다고 확인했지만, 우리 기업에게 지분 매각 압박으로 인식되고 있는 점에 대해..

  • [석유 미래포럼] 김세원 실장 "항만, 친환경 장비 전환으로 탄소중립 대응"
    전 세계적으로 화석연료를 줄이고 수소 에너지를 확대하는 등 탄소 중립을 추진하는 가운데 항만의 대응 전략으로 친환경 장비 전환과 자체 발전 에너지 구비 등이 주요 목표로 제시됐다.1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석유와 수소, 연료와 원료, 공존의 길'을 주제로 열린 '제2회 아시아투데이 석유산업 미래 전략 포럼'에서 김세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실장은 먼저 세계 주요 항만의 탄소 중립 변화 동향을 소개하며 우리나라 항만이 나아가야..

  • 정부, 金값 된 김 가격 잡기 위해 수입관세 낮춘다
    마른김 도매가격이 1년 새 80%나 오르고 대형마트의 김 판매 가격도 최대 30% 상승하면서 정부가 김 가격 안정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마른김과 조미김의 수입 관세를 낮추기로 했다.9일 해양수산부는 국내 김 재고 부족 등에 따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마른김과 조미김의 수입 관세를 낮추는 할당관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 4월 24일 열린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회의' 결과에 따른 조치다. 할당관세는 일정 물량에 한정해 관세를 인..

  • 산지 직거래로 물류비 줄고 수익 '쑥'… 농산물 유통 새바람
    "중간 거래처 없이 바로 직거래할 수 있어 중간 단계에서 발생하는 거품이 사라질 것이다."(나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관계자)"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산지와 직거래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장보고식자재마트 관계자)농림축산식품부의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이 농산물 유통거래에 혁신의 바람을 불어넣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기존 도매시장과 달리 일정 자격 요건 충족 시 누구나 판매자, 구매자로 참여..

  • 국세청장, KOTRA(외국인투자옴부즈만)·중국계 기업과 간담회 최초 개최
    김창기 국세청장은 8일 KOTRA(외국인투자옴부즈만)와 함께 주한중국상공회의소(이하 CCCK)와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미국, 일본 등 주요 투자국 이외의 외국계 기업과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계 기업과는 최초로 실시하는 것으로 주한 중국 기업 대표 등 18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세행정운영방안과 외국계 기업을 위한 세정지원 내용을 설명하고 기업들의 세무 관련 어려움을 청취했다.국세청은 한·중 FTA가 발효된..

  • (주)고반홀딩스, 대한창업상권연구원와 직무 역량 강화 업무협약 체결
    (주)고반홀딩스는 대한창업상권연구원과 프랜차이즈 가맹본사 및가맹점 관리 직원의 직무 역량 고도화를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 3일 진행된 이번 협약은 슈퍼바이저의 점포 경영 및 디지털마케팅 능력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가맹점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협약에 따라 양사는 SV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교육 자료개발, 교육 방법론에 관한 공동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 농협중앙회 "공신력 훼손 임직원 즉각 처벌"
    농협중앙회는 최근 내부적으로 사건·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관리책임을 강화하겠다고 7일 밝혔다.이번 발표는 농협과 관련된 다수의 불미스러운 일로 공신력이 심각하게 훼손됐다는 판단이 배경으로 작용했다. 농협은 내부통제와 관리책임을 강화해 임직원의 경각심을 높이고 사고 발생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입장이다.지난 2일 전남 여수경찰서는 회의수당 부당 지급과 관련해 여천농협 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여천농협은 회의에..
  • 농협중앙회 "공신력 훼손 임직원 즉각 처벌"
    농협중앙회는 최근 내부적으로 사건·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관리책임을 강화하겠다고 7일 밝혔다.이번 발표는 농협과 관련된 다수의 불미스러운 일로 공신력이 심각하게 훼손됐다는 판단이 배경으로 작용했다. 농협은 내부통제와 관리책임을 강화해 임직원의 경각심을 높이고 사고 발생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입장이다.지난 2일 전남 여수경찰서는 회의수당 부당 지급과 관련해 여천농협 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여천농협은 회의에..

  • 있는데도 잘 모르는 '중처법'…"50인 미만 기업도 해당 경우 있어"
    '중대재해 처벌에 관한 법률'이 지난 1월 27일부터 상시근로자 5~49명 기업과 50억 원 미만의 공사에 대해서도 확대 적용된 가운데 준비 완료 안 됐다는 중소기업 94%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문가들은 근로자 50인 미만인 기업의 경우, 이행 사항 등에 적용되지 않는 항목도 있지만, 예외 사항 등이 있는 만큼 내용을 꼼꼼히 잘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한다.한국경영자총협회는 '한눈에 보는 중처법 준수를 위한 중소기업 실무 안내서'를 발간,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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