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아동 교실에 '미세먼지 저감' 지원…참가 학교 모집
    한화가 초등학교 교내 공기질을 개선하고 아이들에게 건강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화그룹이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인 '맑은학교 만들기'의 참가 학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한화가 환경재단과 진행하는 맑은학교 만들기는 초등학교에 교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 시설을 지원해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활동이다.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 시설은 태양광 발전설비와 창문형 환기시스템, 에어..

  • [고려아연 사모펀드 사태] 고려아연 "MBK 공개매수 응할시 '확정된 수익' 포기하는셈"
    고려아연이 자사주 공개매수에 참여해야 이득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영풍-MBK측을 견제하고 나섰다. 영풍-MBK의 공개매수 마감이 몇 시간이 채 남지 않자, 주주들이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고려아연의 자사주 공개매수로 눈을 돌리도록 총공격을 시작하는 모습이다.14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현재 개인투자자의 고민 중 핵심은 '가격이 80만원 수준까지 치솟은 고려아연 주식을 높은 가격(최고가 등)에 샀을 경우 공개매수에 응하는 것이 실효성이 있느냐'다...

  • [고려아연 사모펀드 사태] 고려아연·MBK "최윤범-장형진 만난 적 없다" 부인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장형진 영풍 고문, 김광일 MBK 파트너스 부회장과 만나 타협을 위한 협상을 진행했다는 한 언론 보도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13일 고려아연 측은 이 같은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MBK측 관계자 역시 "고려아연과 만나 협상을 한 적이 전혀 없다"며 "한 매체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일본 출장을 떠났던 장 고문은 아직 일본에 체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삼성D 성장 이끈 최주선… 반도체 위기 속 중책 맡을까
    연말 인사철을 앞두고 삼성전자의 인적쇄신 가능성이 제기된다. 반도체 위기로 불거진 어수선한 분위기를 다잡는 차원에서 대규모 인사가 있을 수 있다는 전망이다. 특히 반도체 부문에 변동이 클 것이란 관측이 많다. 대규모 인사 쇄신설 와중에 주목받는 이가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최주선 사장(61)이다. 올해로 4년째 삼성디스플레이를 이끌고 있는 최주선 사장은 '본가'인 삼성전자 실적이 부침을 거듭하는 동안 꾸준히 성적을 내왔..

  • [방폐장, 시간이 없다] 원전 폐기물시설 포화상태인데… 정쟁에 방폐장 건립 뒷전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에너지 믹스의 한 축으로 원자력 발전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신규 원전 건설과 원전 수출 등 원전 산업 부활을 위한 행보에 나서는 모습이다. 하지만 고준위 원전 폐기물을 영구 처리할 수 있는 시설 도입을 위한 입법이 늦어지며 원전 산업 부활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포화상태에 달한 국내 원전 폐기물 보관 시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고준위 방폐장 건설이 시급한 상황이다. 아시아투데이는 원전 폐기물을 영..

  • [고려아연 사모펀드 사태] '89만원 승부수' 띄운 최윤범… 공개매수 막판까지 신경전
    영풍·MBK 파트너스의 고려아연 공개매수 마감일이 도래하면서 막판 신경전이 치열하다. 업계에서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공개매수가 '89만원'이라는 마지막 승부수를 띄운 데다, 법적공방 역시 고려아연에 유리한 측면에서 봤을 때 투자자들이 고려아연의 손을 들어줄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이에 MBK-영풍의 지분율 확보는 한 자릿수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영풍-MBK는 최종적으로 과반 지분 확보에 실패해도 영풍의..

  • 최태원 SK그룹 회장 차녀 결혼… ‘철통 보안’ 속 재계 총수 총출동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 민정 씨 결혼식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광모 LG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대거 하객으로 참석했다. 삼엄한 보안 속 열린 결혼식에서 최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등 가족들은 일찌감치 도착해 하객을 맞았다. SK그룹 계열사 사장단도 총출동 했다. 그간 차녀 민정씨는 재벌가 딸로서는 이례적으로 해군에 자원 입대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해..

  • 정의선 '고객중심 경영' 4년… 현대차그룹, 글로벌 톱3로 우뚝
    글로벌 판매량 3년 연속 '톱3'. 반기 기준 최대 실적. 영업이익률 글로벌 '톱5' 중 1위. '세계 올해의 차' 3년 연속 석권. 친환경차 부문 글로벌 선도 브랜드. 대한민국 양궁 2024 파리올림픽 전 종목 석권 등.2020년 10월 14일 취임한 정의선 회장이 지난 4년 동안 '고객을 향한 끊임없는 혁신'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을 판매·수익성·재무건전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 톱티어로 이끌어 낸 성..

  • [고려아연 사모펀드 사태] "MBK·영풍 인수시 부채비율 1200% 육박"
    고려아연이 영풍-MBK 연합이 경영권을 가져갈 경우 회사 부채비율이 급격히 상승할 것이라고 우려했다.13일 고려아연은 "MBK와 영풍 측이 제시한 계산법에 따르면 이들이 고려아연을 경영할 경우에는 부채비율이 무려 1200%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영풍-MBK 연합은 고려아연이 자사주 공개매수를 진행한다면 2030년까지 부채비율이 245%에 이를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고려아연은 신사업인 '트로이카 드라이브'가 자회사를 통해 이뤄진다는..

  • 삼성 반도체 위기에 주목받는 최주선의 삼성디스플레이
    연말 인사철을 앞두고 삼성전자의 인적쇄신 가능성이 제기된다. 반도체 위기로 불거진 어수선한 분위기를 다잡는 차원에서 대규모 인사가 있을 수 있다는 전망이다. 특히 반도체 부문에 변동이 클 것이란 관측이 많다. 대규모 인사 쇄신설 와중에 주목받는 이가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최주선 사장(61)이다. 올해로 4년째 삼성디스플레이를 이끌고 있는 최주선 사장은 '본가'인 삼성전자 실적이 부침을 거듭하는 동안 꾸준히 성적을 내왔다. LCD 사업을 성공적..

  • ‘지자체 반대’ 부딪힌 송전망… “전력망특별법 제정해야”
    동해안 송전망 건설 사업이 지방자치단체 등의 반대로 늦어지며 급증하는 수도권 전력 수요에 대응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한층 커지고 있다. 특히 용인에 자리잡는 반도체 클러스터가 필요로 하는 전력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하루 빨리 국회가 나서 '전력망확충특별법' 등 관련법 제정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지적이다. 13일 업계 등에 따르면 동해안 지역의 발전 설비 용량은 최대 17GW에 달하는..

  • [고려아연 사모펀드 사태] 최윤범 회장 측 "제리코 공개매수 청약, 주주들에 큰 수익 기회"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의 사모펀드 제리코파트너스는 13일 영풍정밀에 대한 대항공개매수가 영풍-MBK 연합의 공개매수보다 투자자들에게 유리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제리코파트너스에 따르면 이번 확대된 공개매수 물량 35%는 양측 지분을 제외한 나머지 유통주식의 80% 이상 규모다. 앞서 제리코파트너스는 지난 11일 주당 3만5000원의 가격으로 매수를 제안했다. MBK파트너스가 제시한 3만원보다 5000원(16.6%) 높은 수준이다.제리코파트너..

  • [고려아연 사모펀드 사태] 1차전 D-DAY… 고려아연 89만원 승부수 먹힐까
    영풍·MBK 파트너스의 고려아연 공개매수 마감일이 도래하면서 막판 신경전이 치열하다. 업계에서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공개매수가 '89만원'이라는 마지막 승부수를 띄운 데다, 법적공방 역시 고려아연에 유리한 측면에서 봤을 때 투자자들이 고려아연의 손을 들어줄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이에 MBK-영풍이 한 자릿수의 지분율 확보는 한 자릿수대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영풍-MBK는 최종적으로 과반 지분 확보에 실패해도 영풍의 최대 목표..

  • '200조 부채' 한전, 재정 건전화 목표 약 3조원 상향
    한국전력이 200조원대 부채 해소를 위한 자구노력 강화에 나선다.1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허성무(더불어민주당)의원이 공개한 한전의 '2022~2025년 재정 건전화 계획'에 따르면 최근 한전은 해당 기간 자구 노력을 통한 재정 건전화 목표를 기존 18조1445억원에서 20조8585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한전의 부채는 2018년 114조2000억원에서 매년 늘어나 지난해 말 202조5000억원에 달했고, 반면 자본은 같은..

  • 구리·원유·철강 가격 상승에…웃지 못하는 中企
    최근 구리와 원유, 철강 가격이 줄줄이 인상되면서 중소기업이 큰 타격을 받게 됐다. 제품을 팔수록 손실이 발생하다 보니 수주 활동을 중단하거나 문을 닫겠다는 기업도 많아지고 있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13일 런던금속거래소(LME)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구리 가격은 t(톤)당 9507달러로 나타났다. 구리 가격은 지난 8월 8000달러 선이었지만, 지난달 말부터 9000달러대 중반으로 상승했다.중소기업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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