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MM, 대서양·인도~유럽 신규 서비스 개설
    HMM이 대서양과 인도~북유럽 항로에 신규로 진출한다.17일 HMM은 내년 2월부터 대서양과 인도~유럽 구간에서 컨테이너 서비스를 신규 개설해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이번 신규 서비스는 대서양을 횡단해 유럽과 미주지역을 잇는 TA1(Transatlantic 1)과 인도와 북유럽을 연결하는 INX(India North Europe Express) 컨테이너 서비스다.대서양 항로(TA1)는 주요 원양 항로의 하나로 HMM이 2018년 서비스 종..

  • 네이버, 농어촌공사와 IT 기술 협력…기후위기·지역소멸 대응
    네이버와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어촌 지역의 기후위기 및 지역소멸 대응을 위해 다양한 IT(정보기술) 기술을 도입하기로 했다.네이버와 한국농어촌공사는 16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1784에서 이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유봉석 네이버 정책·RM 대표와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 도입을 통한 농·어촌 지역의 취약계층 돌봄 활성화..

  • 한국앤컴퍼니, 임직원 대상 '크리스마스 이벤트' 진행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이달 12~19일 그룹 국내 사업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4 크리스마스 소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연말을 맞아 편안하고 자유로운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조직원 간 상호작용을 늘려 유대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그룹 기업문화인 '프로액티브 컬처'가 강조하는 수평적 문화와 협업·소통을 통해 혁신과 창의성을 이끌어 내기 위한 기획이다.본사 테크노플렉스를 시작으로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

  • 네이버페이, 'QR송금' 음성 알림 서비스 도입…'붕어빵 지도'도 본다
    네이버페이는 'QR송금' 서비스에 음성 알림 기능을 도입하고 겨울맞이 '붕어빵 지도'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지난 4월 출시된 네이버페이 'QR송금' 서비스는 가게에서 제시하는 송금 전용 QR코드를 구매자가 모바일로 촬영해 빠르고 간편하게 송금하는 무료 서비스다. 바쁜 영업 현장에서 계좌번호를 안내하고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오입력으로 인한 착오 송금 등의 혼선을 해소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되는 음성 알림 기능을 통해 송금이 제..

  • LG이노텍, 화소 5배·시야각 2배 높인 '인캐빈 카메라 모듈' 개발
    LG이노텍이 500만 화소급 인캐빈 카메라를 내놓으며, 차량 내·외부를 아우르는 차량 센싱 솔루션 라인업을 한층 강화한다. 회사는 차량 센싱 솔루션 사업을 자율주행 부품 사업의 핵심 축으로 삼고, 오는 2030년까지 사업 규모를 2조 이상으로 키울 계획이다. LG이노텍이 RGB-IR 겸용 센서를 장착한 '차량용 RGB-IR 고성능 인캐빈 카메라 모듈'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전자·IT..

  • 롯데에너지머티, 업계 첫 차세대 AI가속기향 HVLP4급 동박 양산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동박업계 최초로 차세대 AI가속기향 HVLP4급 동박을 공급한다.17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이달부터 동박적층판 제조 기업인 두산 전자BG에 AI가속기향 HVLP(Hyper Very Low Profile)4급 초극저조도 동박을 공급한다고 밝혔다.앞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지난달 전북 익산1공장에 연산 1800톤 규모의 AI가속기용 차세대 HVLP4급 초극저조도 동박을 양산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했다. 기존 회로박 범용 라..

  • 대한항공, 연말 맞아 지역사회에 나눔경영 나서
    대한항공이 연말을 맞아 국내외에서 잇따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나눔 경영 실천에 나섰다. 지역사회 곳곳에서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취지다. 17일 대한항공은 사내봉사단 '사랑나눔회'가 지난 7일 경상남도 김해에 위치한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우리들의 집에서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총 7명의 직원들은 직접 재료 손질부터 양념 버무리기까지 총 70..

  • 가전·반도체 돌파구 찾는다…삼성, 오늘부터 글로벌 전략회의
    삼성전자가 글로벌 복합 위기 속에서 돌파구를 찾기 위해 내년 사업 전략을 집중 논의한다.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이 심화하는 가운데 올해 회의에서는 제품별 판매 확대 전략, 고환율 등에 따른 리스크 헤징 전략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17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7~19일 글로벌 전략회의를 연다. 글로벌 전략회의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국내외 임원급이 모여 사업 부문·지역별로 현안을 공유하고 내년 사업 목표와 영업 전략 등에 대해..

  • 삼성전자 전경훈 사장 포함 5명, 美 IEEE 펠로우 선정
    삼성전자는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전경훈 사장이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미국 전기전자공학회(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이하 IEEE)의 2025년 펠로우(석학회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전경훈 사장을 포함하여 전기·전자공학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5명의 IEEE 펠로우를 동시 배출해 이름을 올렸다.'IEEE 펠로우'는 IEEE 회..

  • 삼성전자, 사장 승진자 '최다 배출 대학' 어딘가 봤더니
    최근 10년간 삼성전자 사장단 승진자의 40% 이상이 서울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때 강세를 보였던 경북대는 단 한 명도 없었다. 또한 사장 승진자의 과반 이상은 공학계열 전공이었다. 16일 아시아투데이가 2016~2025년 삼성전자(2016년은 삼성그룹)의 정기 사장단 인사 승진자를 분석한 결과, 전체 인원 39명(중복 제외) 가운데 서울대 출신(학사 기준)이 17명(43.5%)으로 가장 많았다. 연세대가 9명(23.1%)으로 2위를..

  • 정몽구재단 장학생 선율·정지원, 서울국제음악콩쿠르 1·3위 영예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문화예술 인재인 피아니스트 선율과 정지원이 '서울국제음악콩쿠르'에서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결선 무대에서 프로코피예프와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을 선보이며 관객과 심사위원의 찬사를 받았다.16일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 따르면 서울국제음악콩쿠르는 음악을 통한 국제 교류와 신진 음악인 발굴을 목표로 매년 개최된다. 피아노, 바이올린, 성악의 3개 부문 대상으로 매년 1개 부문씩 열린다.두 피아니스트는 재단과 오랜..

  • 폭스바겐코리아, '더 힙스터' 골프 광고 '디지털 광고대상' 은상
    폭스바겐코리아의 디지털 광고 캠페인 더 힙스터가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에서 글로벌 캠페인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더 힙스터는 '유행은 변하지만 오리지널리티는 문화가 된다'는 메시지 아래, 폭스바겐 골프의 시대를 초월한 매력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세대를 아우르는 힙스터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골프를 결합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차량의 독창성과 문화를 강조하며 호평을 받았다.시상식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 "자율주행서 지도의 중요성은?" 아이나비시스템즈, 테크데이 개최
    자율주행 시대가 다가오면서 고도화된 지도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팅크웨어의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 자회사 '아이나비시스템즈'가 자율주행 지도의 연구 성과와 미래 비전 등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한다.16일 팅크웨어에 따르면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오는 19일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벨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3회 자율주행 테크 데이'를 개최한다.이날 행사에는 아아나비시스템즈의 통합맵 기술을 토대로 자율주행, 로보틱스, 디지털 트윈 분야의 연구..

  • [양손잡이 LS일렉] 전력·자동화사업 해외수주 '쑥쑥'… 5년치 먹거리 챙겼다
    LS일렉트릭이 글로벌 시장을 발 빠르게 선점하며 100년 기업 도약을 위한 초석을 다져 나가고 있다. 회사는 AI(인공지능), 디지털기술 발전과 팬데믹 이후 글로벌 공급망 변화로 전력·자동화 산업이 커다란 전환점을 맞이하면서 해외 매출 비중이 큰 폭으로 올랐다. 16일 LS일렉트릭에 따르면 3분기 기준 초고압변압기의 수주잔고는 2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하며 향후 5년치 일감을 미리 확보해 둔 상태..

  • '대왕고래' 시추에 석유公 사업비 끌어다 쓴다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사업 예산 확보를 못한 한국석유공사가 공사에 이미 배정된 다른 사업 예산을 활용해 시추 작업을 진행한다. 국회에서 정부가 요청한 대왕고래 예산을 사실상 전액 감액하면서 사업 진행에 대한 우려가 커져왔다. 이에 석유공사는 당장 오는 20일 첫 시추를 시작하는 만큼 다른 사업 예산을 활용하는 고육지책을 내놓은 셈이다. 앞서 정부는 사채 발행을 통해서라도 시추를 계획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지만, 5년째 자본잠식 상태인 재무 상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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