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이노베이션, IMM PE로부터 SK엔무브 지분 매입
    SK이노베이션이 SK엔무브 지분 400만 주를 IMM파트너스(IMM PE)로부터 다시 매입했다. 지난해 SK이노베이션은 SK엔무브 지분 40%(1600만주)를 IMM PE에 매각해 투자를 유치했던 바 있다. 당시 체결한 주주간 계약에 따라 지분 일부에 대한 콜옵션을 행사하면서 SK이노베이션 지분율은 다시 70%로 상향 조정됐다. 2일 SK이노베이션은 에코솔루션홀딩스로부터 자회사 SK엔무브의 지분 400만 주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에코솔루션홀딩..

  • 르노코리아, 9월 8625대 판매…전년比 5.3%↓
    르노코리아는 지난달 내수 5010대, 수출 3615대로 총 8625대의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3900대가 출고되었다. 245마력의 동급 최고 수준 시스템 출력을 발휘하는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뛰어난 정숙성과 함께 첨단 안전·편의 기본 사양, 안정적인 주행 성능, 오픈알 파노라마 스크린을 통한 다양한 커넥티비티..

  • [KADEX 2024] 대한항공, LIG넥스원과 군 작전용 특수헬기 성능개량 협력
    대한항공이 우리 군의 UH/HH-60 특수작전용 헬리콥터 성능개량을 위해 방위산업 전문 기업인 LIG넥스원과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대한항공은 제작·창정비·성능계량 부문, LIG넥스원은 항공전자 및 생존체계 부문에서 전문 역량을 동원해 시너지를 모색하겠다는 구상이다. 대한항공과 LIG넥스원은 2일 오후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에서 UH-60 헬리콥터 성능개량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 삼성중공업, LNG운반선 2척 건조계약체결…수주목표 56% 달성
    삼성중공업이 LNG운반선 2척을 새로 수주했다. 선가가 지속 상승하는 가운데 연간 수주 목표 56%를 달성하면서 안정적으로 일감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2일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와 LNG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선박은 2027년 4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으로, 계약 금액은 6783억원 수준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총 24척(54억 달러 규모)을 수주했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 GM 한국, 9월 3만8967대 판매…전년比 6.6%↑
    GM 한국사업장이 지난달 총 3만8967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6.6%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가운데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9.1% 증가한 총 3만7009대를 기록했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14.7% 증가한 총 2만3736대 해외 시장에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쉐보레의 엔트리 레벨 모델로 넓은 공간과 새로운 기능, 현대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글로벌..

  • KGM, 9월 7637대 판매…전년比 20.3%↓
    KG모빌리티(KGM)가 지난달 내수 4535대, 수출 3102대를 포함 총 7637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판매 물량이 줄며 전년 동월 대비 20.3% 감소한 것이다.내수는 액티언 판매 물량 증대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11.5%, 전월 대비로도 15%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액티언은 1686대가 판매되었으며 지난 달 출고 이후 누계 2466대로 내수 판매 상승세를 이끌었다.수출..

  • [고려아연 사모펀드 사태] 최윤범 회장 "적대적 인수 막아야…장형진 고문에 대화 제안"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고려아연 지분 공개매수는 국가 기간산업을 영위하는 회사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적대적 인수합병(M&A)을 시도한다고 판단해 내린 경영 결정을 개인의 전횡이나 사유화 수단으로 몰아가는 행위를 비판한 것이다. 이에 공감해 고려아연 이사회와 경영진이 공개매수에 동의했고, 재무투자 목적으로 베인캐피탈도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최 회장은 MBK와의 협력을 결정한 영풍 장형..

  • 기아, 9월 24만9842대 판매…전년比 4.5%↓
    기아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3만8140대, 해외 21만1002대, 특수 700대 등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한 24만9842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7207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3303대, 쏘렌토가 2만3069대로 뒤를 이었다.기아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13.6% 감소한 3만8140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6628대가 판매됐다..

  • 현대차, 9월 34만3824대 판매…전년比 3.7%↓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국내 5만5805대, 해외 28만8019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3.7% 감소한 총 34만3824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현대차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3.5% 증가한 5만5805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6120대, 쏘나타 4890대, 아반떼 3747대 등 총 1만5125대를 팔았다. RV는 싼타페 5314대, 투싼 4553대, 코나 2661대, 캐스퍼 4002대 등 총 2만85대 판매됐다..

  • 기아 노사, 임단협 2차 잠정합의
    기아 노사는 2일 오토랜드 광명에서 열린 제 11차 본교섭에서 2024 임금단체협약 2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올해도 노사간 분규 없이 2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함으로써 4년 연속 무파업 기조를 이어갔다.지난 1차 잠정합의 주요내용은 기본급 월 11만2000원 인상(호봉승급 포함), 경영 성과금300%+1,000만원, 기아 창립 80주년 기념 격려금 100%+280만원, 최대실적 기념 특별성과격려금 100%+500만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 권남훈 산업연구원장 취임… “적극적인 연구로 산업계에 기여”
    권남훈 신임 산업연구원장이 2일 취임했다.산업연구원(KIET)은 이날 산업연구원 12층 대회의실에서 제23대 권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권 원장은 취임사에서 "산업연구원은 1976년 설립 이래로 한국이 세계 10위권의 선진경제로 도약하는 데 기여해 왔다. 현재 글로벌 경제 질서의 변화와 복합위기 상황 속에서 앞으로도 산업연구원은 신성장 잠재력을 발굴하는 종합 정책 연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야 한다"라며 "중장기적 변화 예측..

  • 삼성전자, 3분기 반도체 등 실적 우려…전망치 줄줄이 하향 조정
    삼성전자가 오는 8일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할 전망인 가운데, 국내 증권사들이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전망치(컨센서스)를 일제히 낮추고 있어 실적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나온다. 특히 3분기 반도체 사업은 6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전분기보다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달 미국 증권사 모건스탠리가 쏘아 올린 '반도체 겨울론'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2일 시장조사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 [고려아연 사모펀드 사태] 고려아연, 주당 83만원에 자사주 공개매수
    고려아연은 2일 자사주 320만9009주를 주당 83만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총 취득 규모는 2조6635억원이며, 취득 기간은 오는 4일부터 23일까지다.자사주는 취득 후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자사주 취득을 위한 공개매수는 베인캐피탈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베인캐피탈의 최대 취득예정 주식수는 발행주식 총수의 약 2.5%인 51만7582주다.고려아연은 또 밸류업 로드맵을 함께 발표했다. 고려아연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 평균 총 주주환..

  • 태양광 부진 정면 돌파…한화큐셀, 미 워싱턴서 태양광 발전사업 매각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미국 워싱턴 주에 있는 142메가와트(MW) 규모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매각으로 태양광 부진 돌파구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 발전사업을 매각하더라도 기자재 공급 및 설계·조달·시공(EPC)는 이어나가면서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챙겼다. 특히 해당 발전소 건설에는 미 솔라허브에서 생산된 모듈을 공급할 예정이라 향후 사업 확대도 기대되고 있다. 2일 한화큐셀은 이 미국 워싱턴 주 소재 142MW(메가와트) 규..

  • [고려아연 사모펀드 사태] 고려아연 "허위사실 유포 MBK·영풍, 민형사상 조치"
    고려아연이 자사의 자기주식 매입 가능 규모가 586억원이라고 한 MBK파트너스와 영풍에 대해 민·형사상 모든 법적 책임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고려아연은 2일 입장문을 내고 "MBK와 영풍의 허위사실 유포는 고려아연의 공개매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의도적으로 왜곡해 시장 불안을 야기하는 불법적인 행위"라며 "당사는 민·형사상 모든 조치와 함께 금융감독원에 시세조종과 시장교란 행위 등에 대한 신고도 진행한다"고 밝혔다.앞서 이날 법원에서 영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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