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미안원베일리, 올해 서울 '국평' 최고가 찍었다
    올해 서울에서 거래된 최고가 '국민평형'(국평) 아파트 10개 중 9개가 서울 서초구 반포동 소재 아파트인 것으로 집계됐다. 10개 중 7개는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단지에 속했다.16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올해 서울에서 거래된 전용면적 84~85㎡ 아파트(일명 국민평형)의 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는 지난달 2일 60억원에 거래된 래미안원베일리다. 래미안원베일리는 처음으로 국평이 60억원에 올랐으며, 이는 3.3..

  • 해마다 반복되는 KTX '노쇼'…"패널티 강화해야"
    최근 6년간 명절 연휴 기간에 운행한 열차 승차권 중 40%는 '노쇼'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열차 출발 이후 취소되거나 반환된 표는 재판매가 불가해 빈 좌석으로 운행된다. 이에 패널티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16일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제출받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자료에 따르면 2019~2024년 각각 6차례의 설과 5차례의 추석 연휴 기간 발권된 KTX와 새마을·무궁화호 등의 기차표 3648만2000여장 가운데 40.96%인..

  • 공사중단 건축물 10채 중 8채가 10년 이상 방치…"공공 개입 어려워"
    장기간 공사가 중단된 건축물 10곳 중 8곳이 10년 이상 방치된 것으로 조사됐다.15일 한국부동산원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공사 중단 건축물'은 총 286채다.공사 중단 건축물은 건축법·주택법에 따라 건축 혹은 대수선 중이며, 실태조사를 통해 공사 중단 기간이 2년 이상인 것으로 확인된 건물이 대상이다.구간별로 보면 5년 이하인 건축물은 28채(9.8%), 5∼10년인 건축물은..

  • "PF 경색·공사비 상승"…7월 국내 주택 수주액 6년 만에 가장 적어
    올해 7월 건설사들의 국내 주택 수주액이 6년 만에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15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 7월 국내 주거용 건축(주택) 수주액은 총 3조6478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동기 대비 12.9% 줄었다.7월 기준으로 보면 2018년 7월(3조4358억원) 이후 6년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발주처별로 보면 민간 부문 주택 수주액은 작년 동월 대비 17.2% 줄어든 3조4104억원에 그쳤다.공공 부문 주택 수주는 2374억원으로..

  • 3분기 서울 아파트 전세 비중 60%↑…재계약 늘고, 갱신권 사용 줄어
    올해 3분기 서울에서 이뤄진 아파트 임대차 계약 중 전세 계약 비중이 6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전세 기간이 끝난 후 기존 집주인과 다시 계약하는 갱신 계약은 늘었지만, 계약갱신청구권(갱신권) 사용 비중은 축소됐다.1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서울 아파트 전월세 계약 중 전세 계약 비중은 62.5%로 집계됐다. 작년 4분기 59.4%에서 올해 1분기 58.2%로 줄었다가 2분기 59.7%로 늘어난 후 3..

  • 국토부 장관 "추석 연휴기간 국민 안전위해 교통대책에 만전"
    정부가 추석 연휴 기간 국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울인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6일간을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이 기간 국토부는 추석 연휴 국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고향가는 길'을 위해 △원활한 교통소통 유도 △귀성·귀경·여행객 편의 증대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교통안전 강화 및 방역관리 △사고 및 기상악화 대비 태세 마련 5대 과..

  • [분양캘린더] 9월 셋째 주 전국서 6106가구 공급…강남 '청담르엘' 출격
    9월 셋째 주 전국에서 5개 단지, 총 6106가구가 분양된다.14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 셋째 주 전국 5개 단지에서 총 6106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405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지역별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르엘' △경기 김포시 북변동 '한강수자인오브센트' △수원시 이목동 '북수원이목지구대방디에트르더리체Ⅰ' △양주시 백석읍 '양주백석모아엘가 그랑데' △충북 충주시 용산동 '어썸웨이브 용산' 등에서 청약을..

  •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찾아 봉사활동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이 추석 명절을 맞아 한부모가족 복지시설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호반그룹은 13일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서울 서대문구 소재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애란원'을 찾아 탁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활동에는 호반건설, 호반호텔앤리조트 등 그룹 계열사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애란원은 위기임신보호출산법 시행에 따라 서울시에서 위기 임산부 통합지원센터로 지정한 복지시설이다. 현재 위기 임산부와 출산모, 출..

  • 롯데건설, 경기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 계약 마감
    롯데건설이 경기 광명시 일대에 조성하는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 아파트가 분양 계약을 마감했다.롯데건설은 경기 광명 광명9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 아파트가 정당계약 시작 약 3개월 만에 모든 물량을 털어냈다고 13일 밝혔다.이 단지의 특징은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도보권에 있다는 점이다.아울러 광명서초, 광명남초, 광남중, 광문중, 명문고, 경기항공고, 광문고 등 학군이 밀집해 있다.롯데건설 관계자는 "우수한 서..

  • 전문건설공제조합-봉은사, 탄자니아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전문건설공제조합(이하 K-FINCO)과 봉은사가 탄자니아 정부 관계자를 면담하고 현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K-FINCO와 봉은사는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봉은사에서 탄자니아와의 협력 강화를 기념하는 오찬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봉은사 측에선 주지 원명스님, 일감스님이 참석했다. K-FINCO 측에선 이은재 이사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탄자니아 측에서는 이노센트 바슝와(Innocent Bashungwa) 공공사업부 장관 등 11명의 경..

  •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다소 둔화…대출 규제·추석 연휴 앞둔 영향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2단계 등 대출 규제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서울 아파트값이 상승세가 다소 누그러졌다.13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02% 올랐다. 전주 대비 상승 폭은 0.01%포인트 작아졌다.유형별로는 일반 아파트가 0.01% 올랐고 재건축이 0.04% 뛰었다.신도시와 경기·인천은 0.01%씩 올랐다.전셋값 역시 서울과 신도시, 경기·인천 등지 모두에서 0.01%..

  • 해외건설 수주 주춤한데 저유가까지…年 400억달러 목표 달성 '가시밭길'
    정부가 연초 목표한 해외건설 수주액 400억달러 달성에 난항이 예상된다. 올해 들어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건설 수주실적이 작년 대비 약 18% 감소한 데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해 향후 중동 국가에서의 발주 물량이 줄어들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13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1~8월 국내 건설사들의 누적 해외건설수주액은 약 179억5673만달러(한화 약 23조8677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동기(219억3243만달러) 대비 약..

  • 서울 주택매매 소비심리 8개월 만에 소폭 하락…"상승국면 여전"
    지난달 서울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가 8개월 만에 하락했다.그러나 지수 자체는 여전히 높게 형성돼 '상승 국면'에 머물러 있다.13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8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40.5로 전월 대비 0.1포인트(p) 하락했다.국토연구원은 이 지수가 95 미만이면 하강, 95∼115 미만이면 보합, 115 이상이면 상승 국면으로 구분하고 있다.서울과 함께 인천의 주택매매심리 지수도 7..

  • 수도권 일대서 '땅 꺼짐' 현상 잇따라…정부, 고위험지역 특별점검
    정부가 최근 수도권 일대에서 '땅 꺼짐'(지반침하·싱크홀) 현상이 속출하고 있는 데 따라 지반침하 고위험지역 특별점검에 나선다.국토교통부는 13일 오전 이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열어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서울 서대문구 현저동 지반탐사 현장을 방문해 지반침하 예방활동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일원, 지난 11일 동대문구 제기동 고려대역 인근 한 도로에서 지반침하 현상이 잇달아 발생한..

  • 서울시 장기전세주택2 모집에 1만6000명 몰려…경쟁률 50대 1
    서울시가 출산을 계획 중인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2' 모집에 1만6000여명의 신청자가 몰렸다.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신혼부부 제2차 '장기전세주택2'(미리 내 집) 327가구 공급에 1만6365명이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평균 경쟁률은 50대 1 수준이다.단지별로 보면 광진구 자양동 '롯데캐슬 이스트폴' 전용면적 59㎡형 (무자녀) 경쟁률은 52.9대 1이었다. 구로구 개봉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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