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챗 GPT에 물었다…"외국인들이 한국에 찾아오게 하려면?"

    갈수록 여행수지 적자가 심화되는 가운데 지역관광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선 지역 미관 개발에 힘써야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은 단기간에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를 이룬 탓에 기능성과 효율성에만 초점을 맞춘 도시개발이 이뤄져 관광경쟁력이 약화됐다는 목소리다. 일각에선 지역 건축물 미관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데 대해 관주도 개발로 인해 지역 건설사 챙겨주기 관행에서 비롯됐다는 시각도 있다. 16일 아시아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관광산업이 발달한 해외..

  •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서 30대 외국인 남성 익사

    16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30대 남성이 익사했다. 이날 오후 3시 5분께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30대 외국인 남성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이 외국인 A씨를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숨졌다. A씨는 물놀이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 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 중국, 태풍 버빙카에 40만명 대피…"75년만에 가장 강력"

    중국 상하이에 제13호 태풍 버빙카가 상륙하면서 주민 약 40만명이 대피했다. 버빙카는 1949년 이후 상하이에 상륙한 태풍 중 가장 강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중국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태풍 버빙카는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상하이 린강신도시에 상륙했다. 상륙 당시 태풍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초속 42m, 중심기압은 955hPa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13호 태풍 버빙카는 상하이에 상륙한 태풍 중 1949년 글로리아 이후 가장..

  • 서해안고속도로 용담터널서 차량 전복…20대 운전자 음주 의심

    추석 전날인 16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용담터널에서 승용차가 벽면을 들이받고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8시 43분께 20대 A씨가 용담터널에서 몰던 승용차가 전복됐다. A씨는 사고 이후 가슴 통증 및 호흡 곤란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경찰 당국은 A씨의 음주 운전 의심 정황이 있다며 채혈을 실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 커피 브랜드, 추석 앞두고 신 메뉴 잇단 출시

    국내 커피 브랜드들이 추석을 앞두고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 관계사 엠즈씨드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 브랜드 폴 바셋은 '판단 코코넛 카페라떼'를 출시했다. 판단 코코넛 카페라떼는 판단 잎과 코코넛이 들어간 베이스에 에스프레소를 더한 제품이다. 판단 잎은 동남아시아에서 주로 사용되는 열대 식물로, 달콤하고 향기로운 풍미가 특징이다. 앞서 폴 바셋은 지난 5일 아이스 플랫화이트도 선보였다..

  • 서울 중랑구 빌라서 화재…주민 7명 대피·인명피해 無

    추석을 하루 앞둔 16일 낮 서울 중랑구 중화동에 위치한 빌라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는 이날 낮 12시 8분께 중화동의 3층짜리 빌라에서 발생했다. 화재로 주민 7명이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랑소방서는 인력 51명, 차량 16대를 투입해 40분 만인 낮 12시 46분께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및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LG엔솔, 배터리 新기술 필두로 'IAA 트랜스포테이션' 출격

    LG에너지솔루션이 유럽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상용차 전문 전시회에 참가해 성능과 가격경쟁력을 극대화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회사가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고전압 미드니켈 셀투팩(CTP) 제품을 필두로 신규 고객을 적극 끌어들일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세계 최대 상용차 전문 전시회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4'에 처음 참가한다고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 올해 1~8월 하이브리드차 수출 '역대 최대' 실적…현대차·기아 ‘주도’

    올해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하이브리드차 수출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기아·한국GM·KG모빌리티 등 국산 완성차 업체들이 올해 1~8월 수출한 하이브리드차는 27만9165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21만629대) 보다 32.5% 증가한 수치로, 역대 1~8월 기준 최대 수출량이다. 이 같은 추이가 연말까지 이어진다면 지난해 세운 연간 하이브리드차 최대 수출..

  • 외국인 국세체납액 400억 육박…소득세 206억 달해

    지난해 외국인의 국세 체납액이 4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체류 외국인 4847명이 체납한 국세는 397억원으로 나타났다. 세목별로 보면 △소득세 206억원 △부가가치세 154억원 △양도소득세 31억원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외국인의 국세 체납은 △2019년 134억원 △2020년 145억원 △2021년 248억원 △2022년 3..

  • 세계 태블릿PC 시장 역성장 지속…삼성·애플, 프리미엄 경쟁 가열

    올해 글로벌 태블릿 PC 시장이 4년 연속 역성장할 것으로 관측됐다. 16일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태블릿 PC 출하량은 전년 대비 2.0% 감소한 1억2647만대로 전망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20년엔 성장했던 태블릿 PC 시장은 2021년 역성장세로 돌아선 뒤 4년째 출하량이 감소하고 있다.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이후 원격 수업이나 재택근무 수요가 줄고 폴더블폰이 대중화하면서 수요를..

  • 美 금리인하는 확실한데…폭과 속도 두고는 '의견 분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 인하가 기정사실로 굳어지는 가운데 '인하 폭과 속도'를 두고 시장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연준은 오는 17~18일(현지시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달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정책을 조정할 때가 왔다"며 금리 인하를 예고했다. 시장의 최대 관심은 연준의 '보폭'에 쏠려 있다. 당초 금리를 한번에 0.5%포인트 인하하는 '빅스텝' 가능성..

  • 래미안원베일리, 올해 서울 '국평' 최고가 찍었다

    올해 서울에서 거래된 최고가 '국민평형'(국평) 아파트 10개 중 9개가 서울 서초구 반포동 소재 아파트인 것으로 집계됐다. 10개 중 7개는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단지에 속했다. 16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올해 서울에서 거래된 전용면적 84~85㎡ 아파트(일명 국민평형)의 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는 지난달 2일 60억원에 거래된 래미안원베일리다. 래미안원베일리는 처음으로 국평이 60억원에 올랐으며, 이는 3.3㎡..

  • 은행 ATM 올해 684대 감소…금융소외계층 접근성 저하 우려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숫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국내 15개 은행의 ATM은 2만7076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2만7760대와 비교하면 684대(2.5%) 줄어든 수치다. 연도별로 보면 2019년 말 3만6146대, 2020년 말 3만3708대, 2021년 말 3만1514대, 2022년 말 2만9321대..

  • 보험업계, 추석맞이 사회공헌 활동 '활발'

    보험사들이 추석을 맞아 봉사활동을 펼치며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섰다. 지역 복지관 등에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하거나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최근 추석을 앞두고 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마포구 저소득층 어르신 50여 명에게 명절 선물세트를 포장해 전달했다. '한가위 행복보따리 나눔'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봉사자들이 어르신들의 자택을 방문해 명절 선물세트 '행복보따리 키..

  • 해마다 반복되는 KTX '노쇼'…"패널티 강화해야"

    최근 6년간 명절 연휴 기간에 운행한 열차 승차권 중 40%는 '노쇼'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열차 출발 이후 취소되거나 반환된 표는 재판매가 불가해 빈 좌석으로 운행된다. 이에 패널티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16일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제출받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자료에 따르면 2019~2024년 각각 6차례의 설과 5차례의 추석 연휴 기간 발권된 KTX와 새마을·무궁화호 등의 기차표 3648만2000여장 가운데 40.96%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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