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짤스튜디오, '다음'과 숏폼 콘텐츠 제휴 체결

    주식회사 에아아이컴퍼니는 자사의 음원 협업 플랫폼 '짤스튜디오'가 지난 1일 포털 사이트 '다음(Daum)'과 숏폼 콘텐츠 제휴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제휴를 통해 짤스튜디오는 다음 사이트의 '숏폼' 탭에 다양한 숏폼 영상을 제공한다. 짤스튜디오는 다음을 통해 더 많은 크리에이터와 이용자들에게 접근할 기회를 얻게 되고, 다음은 더욱 풍부한 숏폼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제휴는 특히 숏폼 크리에이터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

  • "부동산PF 뇌관 없애자"… 커지는 '책임준공 개선' 목소리

    정부 차원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 구조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건설사들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특히 '책임준공' 제도를 두고 정부의 개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다. 건설업계는 사업 중단·준공 지연 등으로 발생하는 금전적 손해를 시공사 홀로 부담해야 하는 책임준공 제도의 개편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침체된 건설경기를 되살리기 어렵다는 점에서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6일 서울..

  • 한화정밀기계, 멕시코·인도서 최대 SMT 전시회 참가

    한화정밀기계가 대형사의 주요 생산 거점인 멕시코와 인도에서 개최되는 지역 최대 전자생산·표면실장기술(SMT) 전시회에 참가한다. 11일 한화정밀기계에 따르면 멕시코와 인도에서 각각 열리는 전자부품·생산 설비 전시회에 참가한다. 이 전시는 매년 최대 300여개 제조사가 장비를 출품하고 약 2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다. 한화정밀기계는 두 전시회에서 고속 칩마운터 제품군을 공개한다. 칩마운터는 접착제 위에 전자부품을 실장하는 제품으로, 멕시코와 인..

  • 유럽 홀린 '가성비' 갤럭시A… 삼성, 2분기 스마트폰 1위 지켰다

    삼성전자가 지난 2분기 유럽 스마트폰 시장 1위 자리를 지켰다. 전 세계적으로 프리미엄 폰의 교체 주기가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유럽 내 퍼지고 있는 중저가 폰의 인기 흐름을 타면서다. 유럽 소비자들 사이 두터운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는 '갤럭시 A'를 기반으로 하반기에도 1위를 굳힐 전망이다. 11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유럽 스마트폰 시장에서 32%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지난해 4분기 애플에..

  • 노랑풍선, 홈페이지 전면 개편···"고객 서비스 강화"

    노랑풍선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며 고객 중심의 상품 콘텐츠 강화를 시도한다. 11일 노랑풍선에 따르면 회사는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홈페이지 메인 페이지를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고객 중심의 상품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고, UI·UX(사용자 환경·경험) 개선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특히, 고객과 여행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하고, 자체 개발한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 세아제강지주, 구조관 사업 세아제강 중심 재편…"통합 시너지 기대"

    세아제강지주가 그룹 내 구조관 사업을 세아제강 중심으로 통합하는 사업재편을 통해 글로벌 구조관 사업 시장에서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최근 업계에서는 중국산 구조관 제품의 대량 유입으로 출혈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회사는 검증된 고품질 구조관 및 친환경 제품 등을 통해 신성장동력 육성에 집중할 방침이다. 11일 세아제강지주에 따르면 구조관 사업 전문 유통법인 에스에스아이케이(SSIK) 및 구조관 제조법인 동아스틸을 세아제강으로 통합한다. 이번..

  • KCC글라스, 야생조류 보호 캠페인 ‘구해조(鳥)’ 첫 활동 마무리

    KCC글라스가 야생조류를 보호하기 위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의 첫 발을 뗐다. 11일 KCC글라스에 따르면 회사는 생물다양성 보전 캠페인 '구해조(鳥) KCC글라스'의 첫 번째 활동으로 지난 10일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아차산숲속도서관'에서 조류충돌방지스티커 부착 및 야생조류 보호 인식 증진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캠페인은 숲과 가까이에 위치해 야생조류의 충돌이 빈번할 것으로 예상되는 건축물을 선정해 외부 유리에 조류충돌방지스티커를 부착하..

  • 조직 개편에 신사업 '노크'···코오롱FnC, 도약 향한 발판 쌓는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올해에만 두 차례의 조직 개편을 단행하며 신사업 안착을 위한 승부수를 던진다. 이미 ESG(환경·사회· 지배구조) 비즈니스가 필수 사업으로 자리잡은 만큼, 해당 역량에 전문성과 효율성을 더하겠다는 판단에서다. 동시에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신흥 브랜드의 사업 영역을 넓히며 불안정한 시장 상황 속 수익 다각화를 시도한다. 11일 코오롱FnC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미래사업부문을 ESG 임팩트 PU(퍼포먼스 유닛, 사업부)..

  • [취재후일담] K조선 위협하는 中?…관건은 기술력

    우리나라가 세계 시장을 이끄는 몇가지 산업들이 있습니다. 최근엔 반도체·배터리가 대표적인 리딩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사실 더 오래 전부터 세계 '톱' 을 지키던 산업이 있습니다. 바로 조선업이죠. 우리나라 조선업, 이른바 'K-조선'의 사업 전략이나 수주는 세계 시장을 주도합니다. 이런 K-조선을 따라잡기 위해 최근 중국은 정부 차원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중국 내 대형 조선사 2곳이 합병하면서 규모를 키우고 있는 탓이죠. 한국의 선박..

  • 코오롱인더, 내후년 '100% 재활용' 타이어코드 나온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주력이자 효자상품인 '타이어코드'의 친환경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베트남 생산 공정이 유럽 ISCC인증을 획득하며, 원료·생산·유통 전 과정의 탄소저감 노력을 입증했다. 100% 재활용 원료로 구성된 타이어코드 제품은 이미 개발을 완료해 2026년 상용화할 예정이다. 최근 타이어가 생산·사용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기후악당'으로 지목받으며, 타이어 업계는 제조 과정 전반의 탄소저감에 박차를 가..

  • 조현상號 HS효성, 가치 창출 의지 담은 CI·비전 공개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그룹 CI(이미지)와 비전을 공개하면서 본격적으로 경영 색깔을 드러내고 있다. HS효성 출범과 함께 조현상 부회장은 젊은 감각을 곳곳에서 강조하며 그룹 창사 이래 처음으로 타운홀 미팅을 주관하는 등 독립성을 강조하는 중이다. 조 부회장은 조현준 효성 회장과의 지분 관계 정리도 대부분 마무리한 만큼 주요 계열사들의 실적 개선을 통해 경영 성과를 보이는 데 집중할 전망이다. 11일 HS효성은 'Masteria(마스테리아..

  • 금융당국, 대부업 신뢰 제고 위한 제도개선 방안 마련

    금융당국이 단속·피해구제 중심의 기존 대응 방식을 넘어 불법사금융을 근본적으로 척결하고 대부업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11일 금융위원회는 당정 협의를 거친 후 불법사금융 척결을 위한 대부업 제도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미등록 대부업자의 명칭을 불법사금융사업자로 변경한다. 또한 통신요금 고지서나 대부중개사이트 이용자를 대상으로 불법사금융 유의사항과 불법업체 조회기능 등을 적극 안내해 경각심을 높인다. 전화번호 이용중지요..

  • "벤틀리 역사상 가장 강력한 PHEV"…'더 뉴 플라잉스퍼' 국내 출시

    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럭셔리 그랜드 투어링 세단 4세대 '더 뉴 플라잉스퍼'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더 뉴 플라잉스퍼는 혁신적인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발휘하는 슈퍼카 급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 궁극의 장인정신과 첨단 기술로 완성된 고급스러움과 최상의 안락함을 겸비한 럭셔리 그랜드 투어링 세단이다. 지난 2005년 처음 출시된 플라잉스퍼는 19년에 걸쳐 4세대로 거듭나며 벤틀리의 역대 4-도어..

  • 이재명 "집단교섭권 패스트트랙 처리·전기료 납품대금 연동 포함 속도"

    중소기업계가 전기료와 같은 에너지 비용도 납품대금 연동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부터)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있는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에서 열린 '민생경제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오세은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있는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에서 '민생경제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날..

  • 권재한 농진청장 "자가배합사료(TMR) 급여 기술 보급해 한우 사료비 경감"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11일 "사료비 경감에 기여할 수 있는 '자가배합사료(TMR)' 급여 기술이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 청장은 이날 오후 민관 협력 TMR 제조로 사료비를 절감 중인 충남 금산군 소재 한우농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이같이 말했다. TMR은 생미강·맥주박 등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해 분쇄기·혼합기 등 제조시설을 갖춘 농가가 직접 만든 사료를 말한다.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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