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통팔달

  • 김정호 의원, ‘에너지고속도로 법’ 발의

    김정호(더불어민주당·김해시을) 의원이 '국가기간전력망 확충에 관한 특별법', 일명 '에너지고속도로법'을 대표 발의했다. 29일 김 의원에 따르면 '에너지고속도로법'은 국가가 주도적으로 재생에너지 전력망에 투자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전력망 부족으로 차질을 빚고 있는 재생에너지 보급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의 재생에너지 비중은 2023년 기준 9% 수준으로 OECD 국가 중 최하위를 기록하는 등 심각한 상황이다. 심지어 원전 비..

  • 창원시, ㈜삼현 520억원 규모 투자 유치

    경남 창원시는 29일 시청 접견실에서 ㈜삼현과 투자금액 520억원·신규고용 50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남표 창원시장, 황성호 ㈜삼현 대표이사는 양자 간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노력에 합의했다. 삼현은 모션 컨트롤 전문 기업으로, 핵심 제품인 전동화 모듈 수주 증가에 따라 사업장 증설이 필요하여 기존 사업장과 연접한 팔용동 부지에 공장 증설을 최종 결정했다. 1988년 창원국가산단 내 설립된..

  • 한국문화테마파크, 산성마을 잔칫날 오는 31~9월 1일 마련

    경북 안동시 도산면에 위치한 한국문화테마파크가 개장 2주년을 맞아 오는 31일과 9월 1일 이틀간 찾은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을 진행한다. 29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며 '산성마을 잔칫날'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산성가왕 선발전, 한복맵시 콘테스트, K-POP 댄스 배우기 등 테마파크를 찾는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주를 이룰 예정으로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또 오..

  • 경남도, 대학 특화 청년 창업 지원 본격화

    경남도가 대학 특화 청년 창원지원을 본격화한다. 도는 28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대학특화 창업 역량 강화 교육에서 창원대 특화 분야인 스마트 제조와 지속가능발전(ESG) 청년 기업 육성으로 지역 주력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도내 대학을 창업 중심으로 조성하고 대학별 특화 분야와 전문 창업기획자를 연계해 청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대학특화 청년창업 활성화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선발한 21개..

  • 경남도, 통영 관광지구 기회발전특구 규제특례 건의

    경남도는 28일 정부세종청사 총리 공관에서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기회발전특구 중앙-지방 협력 간담회'에 참석해, 경남도의 기회발전특구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남해안 관광개발을 위한 규제해소를 건의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정부의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4대 특구(기회발전, 교육발전, 도심융합, 문화) 중 하나로, 기업의 지방이전과 대규모 투자유치를 위해 법인세·취득세 등 각종 세제 감면과 보조금 등 재정 지원은 물론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을 전방..

  • 김영철 창원해경서장, 태풍 대비 장기계류선박 점검

    김영철 창원해양경찰서장이 28일 제10호 태풍 '산산' 북상을 대비해 진해항 묘박지 내 장기계류선박 현장점검에 나섰다. 장기계류 선박은 해상 묘박지 또는 부두에 장기간 계류하거나 묘박돼 운항하지 않는 선박들로, 대다수가 노후돼 침수·침몰 등 해양사고에 취약하다. 이번 현장 점검은 태풍 '산산'의 영향에 대비해 진해항 묘박지에 분포하고 있는 장기계류 선박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관리 소홀이나 풍랑으로 인한 침수·좌초·잔여 연료유 등에 의한 해양..

  • 경남 수소특화단지 조성 위해 수소얼라이언스 출범

    경남 수소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도내 24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경남 수소얼라이언스를 출범시켰다. 경남도는 2032년까지 수소기업 매출액 목표를 3조 3000억원으로 잡았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소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경남 수소얼라이언스 출범 및 투자·협력 협약식'에 참석해 수소산업 투자와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한 홍남표 창원시장, 안병구 밀양시장, 김재홍 한국수소연합 회장,..

  • 경남도, 전국 최다 '2024 글로컬대학' 선정…지원금 최대 3천억 확보

    국립창원대와 인제대가 교육부의 '2024년 글로컬 본지정 대학'에 선정됐다. 광역단체 중 전국 최다이며 대학수 기준 5개교가 선정되는 쾌거다. 2개 대학이 글러컬대학에 지정됨에 따라 신청액 기준 최대 3000억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교육부는 28일 '2024년 글로컬 본지정 대학'에 '국립창원대·경남도립거창대·경남도립남해대·한국승강기대'와 '인제대'를 포함한 총 10개(대학수 기준 17개교)를 최종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

  • 경남도, 고수온 피해어가 추석 전 복구비 지원

    경남도는 고수온으로 피해를 입은 어가를 대상으로 경영안정을 위해 추석 전 피해복구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양식어류 피해 신고가 시작돼 27일까지 통영, 거제, 고성, 남해 등 4개 시군에서 누적 1754만 8000마리, 297억 17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양식어류뿐만 아니라 멍게, 홍합에서도 다량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돼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도는 피해 어업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신..

  • 영덕군, 동해안 절경 감상하며 블루로드 걷기 참여 하세요

    경북 영덕군은 오는 31일 명품 해안 트레킹 코스로 알려진 영덕 블루로드 일대에서 '가자 블루로드, GO 상대산&대진 해변'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해사는 블루로드 지킴이 단체인 '가자! 블루로드'이 주관하며 영덕군 산림조합, 영해면 새마을금고, 대진해수욕장 운영위원회가 후원한다. '가자! 블루로드'는 지역민 20여 명으로 구성된 주민 참여 봉사단체로서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통해 영덕 블루로드 64㎞ 전 구간을 모니터링하..

  • 지지부진 하동 갈사만 산업단지, 정상궤도 진입 초읽기

    지지부진했던 경남 하동 갈사만 산업단지가 새롭게 출발한다. 경남도는 27일 하동 갈사만 산업단지의 새로운 사업시행자 확보·조기 산단 정상화의 일환으로 ㈜한국토지신탁, 하동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최윤성 ㈜한국토지신탁 부회장, 하승철 하동군수, 선양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직무대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도는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장기간 표류하던 하동 갈사만 산업단지를 정상..

  • 김해시, 양대 체전 5차 준비상황보고회 개최

    경남 김해시는 27일 김해종합운동장 리셉션장에서 45일 앞으로 다가온 2024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을 문화체전으로 성공하기 위한 5차 준비상황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는 김해시와 김해교육지원청, 김해중·서부경찰서, 김해동·서부소방서, 김해시체육회, 김해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전국체전을 시민과 함께 만드는 체전으로 치르기 위해 △경기장 조성 △시민안전 관리대책 △교통·주차대..

  • 경남도, 추석명절 섬 지역 택배 추가배송비 운임지원

    경남도가 추석 명절 기간 동안 도내 섬 지역 택배 추가배송비를 지원한다. 도는 '섬 지역 택배 운임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해 수산안전기술원 고성지원에서 27일 도·시군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도와 연안 7개 시군 담당자가 참석한 이번 점검 회의는 섬 지역 택배 수요가 몰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섬 지역 택배 추가배송비 운임지원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명절맞이 집중 홍보 기간 운영 등 향후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섬 지역..

  • 경남도, 내년도 정부예산안 국비 9조 6082억원 반영

    경남도는 27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 2025년 정부예산안에 지난해 정부예산안보다 3965억원이 증가한 9조 6082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경남도에 따르면 정부의 2025년 예산안 증가율은 3.2%(677조 4000억, 전년 대비 20조 8000억 증액)로, 민생안정 서민·중산층 중심 시대 구현 기조 속에 SOC분야 재원을 전년대비 3.6% 감액하고, 복지, 교육, 환경, R&D, 국방 분야 등에 증액했다. 2025년 정부예산안 중..

  • [기자의 눈] 김천시 불법폐기물 매립은 여전히 '나몰라라'

    경북 김천시 어모면 남신리 일대의 공장 신축 부지에 약 10만톤에 달하는 폐토사가 쌓여있어 문제제기가 지속되고 있지만 김천시는 여전히 '나몰라라'하고 있다. 쌓인 폐토사는 불법 폐기물 매립과 오염토 희석 등으로 오염된 흙이다. 오염토는 악취와 폐수를 발생시키고 주변 토양과 지하수, 나아가 인근 하천까지 오염시킬 수 있어 심각한 문제가 된다. 해당 건으로 민원과 신고가 발생하자 김천시는 연구원에 오염도 조사를 의뢰했다. 하지만 의아한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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