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서울시, 체납지방세 역대 최고 징수…목표 91% 달성

    서울시가 지난 7월 기준으로 체납지방세액 2021억원을 징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올해 목표치인 2222억원의 91%에 달하는 금액으로 최고 징수실적이다. 시는 고액체납자에 대한 집중관리와 가족 은닉재산 추적, 사해행위 취소소송 등 납부 회피 행위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압류 부동산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실적향상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또 1억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한 분석과 관리도 도움을 줬다고 판단했다. 시는 올 상반기에만 1억원..

  • 서울시, 지역주택조합 피해상담 지원센터 개소

    서울시가 지역주택조합 피해자의 무료 법률상담을 지원하고 사례별 대응방안을 안내하는 피해상담 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역주택조합 피해상담지원센터는 지난 6월 시가 내놓은 '서울형 지역주택조합 관리방안' 중 하나로 조합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다수의 지역주택조합에서 조합원 모집시 허워·과장 광고, 불투명한 자금 집행, 사업 장기화, 임의탈퇴 제한·분담금 미환불 등 부적정한 운영사례가 지속돼왔다. 반면 상담 창구는..

  • 영등포구, 당산공원 내 이끼공원 조성

    서울 영등포구는 당산공원 내에 오래된 연못이 이끼정원으로 재탄생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생태연못은 수중펌프 등의 잦은 고장과 시설 노후화로 관리에 어려움이 발생했다. 특히 여름철에는 연못 주변의 파리, 모기 등으로 민원이 다수 발생했다. 이에 구는 도로가 인접해 있는 당산공원의 위치적 특징 등을 반영해 탄소 저감 효과가 있는 이끼로 생태연못을 개방형 녹지공간으로 만들었다. 최호권 구청장은 "녹색 식물인 이끼는 산소 발생뿐만 아니라 보는..

  • "서울뷰티위크 흥행"…'500만 팔로워' 인플루언서 힘모은다

    올 가을 3회차를 맞이하는 '서울뷰티위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5명의 인플루언서와 힘을 합쳤다. 서울시는 유명 뷰티 유튜버 레오제이 등과 함께 서울뷰티위크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서울뷰티위크의 성공적인 개막을 위해서다. 이날 발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최인석 레페리 의장, 25명의 서울뷰티위크 홍보단이 참석했다. 레페리는 뷰티전문 MCN(인터넷 방송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인터넷 방송인이..

  • 서울시, 초등학생 이하 안경구입비 20% 지원

    서울시가 아이들의 눈 건강을 위해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경구입비를 지원한다. 시는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대상자를 3차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은 오세훈표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에게 눈 검진(시력검사)과 안경구입시 최대 20%의 할인을 지원한다. 기존 할인 행사제품도 5% 추가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대한안경사협회 서울시안경사회, 으뜸50안경, 안경매니져, 다비..

  • "생각했던 사업 구체화 어려웠지만 프렙아카데미 덕에 성공"

    독특한 개성으로 무장한 청년들의 외식업 창업이 점차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관련 경력이 없는 창업자들은 준비 없이 사업에 뛰어들었다가 기대보다 낮은 수익에 퇴출되는 경우도 다반수다. 11일 서울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1년차 전국 소상공인 생존률은 64.1%로 집계됐다. 35.9%의 소상공인이 창업 1년 이내에 폐업을 결정한다는 결과다. 5년차에 접어들 시 10곳 중 7곳 가량이 문을 닫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서울의 핫플레..

  • 서초구, '썸머 클래식판타지' 오페라 공연 개최

    서울 서초구가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썸머 클래식판타지'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클래식판타지는 매년 가을 클래식 음악을 친숙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서초문화원의 음악축제다. 올해는 지난 7월 새롭게 도입된 서초문화예술회관의 첨단 음향시스템을 주민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썸머 클래식판타지로 준비했다. 13일에는 '한 여름밤의 꿈'을 테마로 대한민국 최정상급 남성 오페라 가수 앙상블인 '이마에스트리'의 공연으로 시작한다. 14..

  • 성동구, 출생가정 대상 필수 안내 스티커 배부

    서울 성동구가 출생가정의 휴식과 안전을 배려받을 수 있도록 필수 안내 스티커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배부하는 안내 스티커는 초인종 자제를 유도하는 현관문 부착용 자석 스티커 1종과 아이가 타고 있음을 알리는 차량 부착용 스티커 1종 등 2종이다. 스티커에는 '아기가 자고 있어요. 노크는 살살, 택배는 문 앞에 부탁드려요'라는 안내문을 기재했다. 또 안전 운행을 위해 아이가 탑승하고 있음을 알리는 스티커를 부착하는 가정이 많다는..

  • "가족과 함께하는 영양 요리" 금천구, 식생활 개선 위한 교육

    서울 금천구가 드림스타트 가정 20가구를 대상으로 영양 교육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부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교육은 영양 관련 이론교육과 2가지 요리실습으로 진행한다. 강의는 영양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식단 구성을 위해 전문강사가 직접 설명한다. 1회차에서는 '채소를 맛있게 먹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영양 관리의 필요성과 채소가 우리 몸에 미치는 건강한 영향 등에 배운다. 실습에서는 가정에서 손쉽게..

  • 지속되는 폭염에…서울시, 병물 아리수 43만병 지원

    서울시가 폭염취약계층이 자주 찾는 무더위 쉼터와 노숙인, 쪽방촌 등에 병물 아리수 43만병(350㎖)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 온열질환 예방에 나선 것이다. 시는 우선 무더위 쉼터 2100곳에 병물 아리수 28만병을 공급한다. 자치구별로 적정량을 배부하고 지역 내 무더위쉼터 중 시민방문이 많거나 취약계층이 밀집한 지역에 집중적으로 배치한다. 노숙인 시설을 비롯한 쪽방촌 주민들에게도 아리수 10만병을 지원한다...

  • 송파구, 당뇨 초기진단자 대상 '집중관리 프로그램' 제공

    서울 송파구가 당뇨 초기 진단자를 대상으로 '당뇨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당뇨병은 약물 치료뿐만 아니라 식습관과 생활 습관의 관리가 매우 중요한 질병이다. 이에 구는 당뇨병을 진단받은 지 5년 이내로 혈당 조절이 되지 않는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집중관리를 돕는다. 프로그램은 총 8주 과정이다. 당뇨 이론교육을 3주간 실시한 뒤 5주 동안 운동(홈트·근력운동), 당뇨 도시락 체험, 식사 일기 작성과 상담, 당뇨 발..

  • 서울시,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시업 시작…100명 선발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라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직접 신청할 수 있는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의 서울비전2030 정책과제 중 하나인 '서울형 장애인개인예산제' 추진을 앞두고 시범사업에 참여할 장애인 10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내년까지 2차례 시범사업 후 최종 시행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기존 공급자 중심의 서비스를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한 것으로 부어진 예산 범위 내에..

  • 서울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율 90% 제한

    서울시가 최근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발생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과도한 충전을 방지하는 대책 등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전기차 화재는 외부 충격, 배터리 결함, 과충전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전기차 화재 특성상 정확한 원인 파악은 불가능하나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계속되는 완충에 가까운 과도한 충전이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 전기차 충전율 제한 방법은 전기차 제조사의 △내구성능·안전 마진 설정과..

  • 위기 소상공인 돕는 서울시, 신속드림자금 출시

    서울시가 고금리와 내수 부진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00억원 규모의 신속드림자금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신속드림자금은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 중 신용평점이 839점 이하인 중·저신용 소상공인 전용상품이다.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은행 방문 필요없이 모바일 앱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 오전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와 서울신용보증..

  • 서울지하철 3호선 전동차 의자, '강화플라스틱' 교체

    서울교통공사가 내년까지 지하철 3호선 내 설치된 직물 소재의 의자에서 강화플라스틱 의자로 교체한다. 승객들의 위생관리와 화재 안전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공사는 올 연말까지 약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40칸 중 220칸 의자를 교체한다고 9일 밝혔다. 남은 120칸은 내년까지 마친다는 계획이다. 현재 공사는 강화플라스틱 의자의 디자인 선정을 완료했다. 이후 화재 안전성, 유해 안전성, 강도 시험 등의 성능 검증을 진행한다. 공사는 서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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