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기후대응에 앞장선 용산구, 미세먼지 차단숲 만든다

    서울 용산구가 이촌역~서빙고역 지상철도변 일대 국유지 구간에 기후대응을 위한 도시숲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도시경관 개선을 물론 도시열섬과 폭염, 미세먼지 등을 완화하기 위함이다. 도시숲은 서빙고동 241-37 일원에 약 2㎞ 구간으로 꾸려진다. 사업비는 4억 6000만원이며, 오는 10월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사업대상지의 형태와 위치를 분석해 5개 타입으로 구분했다. 이어 구간별 특성에 맞게 3개 유형으로 기후대응 도시..

  • 영등포구, '어린이 활동공간' 안전 점검 실시

    서울 영등포구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오는 10월까지 어린이 활동공간을 대상으로 환경안전관리 점검을 한다고 6일 밝혔다. 어린이 활동공간은 어린이 놀이시설, 키즈카페, 어린이집·유치원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르는 공간이다. 이번 점검에서 구는 시설물의 녹, 페인트 벗겨짐 등 부식 및 노후화 여부를 확인하고, 중금속 츠겆ㅇ장비를 이용해 도료 및 마감재, 합성고무 바닥재 등에 대한 중금속 검사..

  • '리버버스'→'한강버스', 내년 3월 정식 운항…5개월간 안전성 검증

    한강 물길을 따라 오가는 새 교통수단인 '리버버스'가 '한강버스'라는 이름으로 내년 3월 정식 운항한다. 서울시는 당초 오는 10월 한강버스를 정식 운항할 계획이었지만,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행 시기를 늦추고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시범 운항과 안전성 검증, 대중교통 수단으로서의 서비스 품질 확보, 운영상 미비점 보완 작업을 거쳐 내년 3월부터 한강버스를 정식 운항하겠다고 6일 밝혔다. 한강버스..

  • 서울시, '티메프' 피해 소상공인 대상 긴급자금 투입…700억원 지원

    서울시가 '티몬·위메프' 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700억원 규모의 특별자금 긴급 투입한다. 시는 6일 미지급 대금으로 피해를 본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피해 구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티몬·위메프 입점 피해 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피해 금액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소상공인의 자금유동성 확보에 집중하고 추이를 지속적으로 살펴 지원 규모와 방법을 다양화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정산 중단..

  • 서울형키즈카페머니 사용처 5곳 확대…약 14억원 추가 발행도

    키즈카페를 2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울형키즈카페머니'의 사용처가 5곳 추가됐다. 서울시는 실내 키즈카페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하고 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형키즈카페머니는 민간에서 운영하는 '서울형키즈카페'를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전용상품권이다. 시는 참여를 원하는 업장을 모집해 사용처로 지정해오고 있다. 이번 추가된 키즈카페는 관악구, 강서구, 동대문구에 있는..

  • "금상추 반값"…서울시, 2만7000여봉 50% 할인 판매

    서울시는 최근 한 달 새 두배 이상 가격이 오른 상추를 대상으로 50%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민관과 협력해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함이다. 이번 행사는 GS더프레시·홈플러스가 농산물 물량을 확보하고 서울시가 농산물 할인금액 일부를 지원해 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현재 상추 정상가격은 꽃·청·아삭이 3980~6990원, 모둠쌈이 4980~6900원으로 이보다 약 50% 할인된 가격인 1990~..

  • 서울 폭염 위기단계 '심각' 격상…첫 재대본 가동

    오세훈 서울시장이 폭염 위기단계를 기존 2단계였던 경계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하고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재대본)'을 즉시 가동하라고 지시했다. 오 시장은 6일 오전 시장 주재로 '긴급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 관련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한 후 이같이 발표했다. 서울에서 폭염으로 재대본이 가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재대본은 연관성이 높은 부서들로 10개 반으로 구성한다. 시민안전과 건강을 더 꼼꼼하게 챙기고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관..

  • 마포구 부엉이근린공원에 '맨발 황톳길' 생긴다

    서울 마포구 부엉이근린공원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이 조성된다. 마포구는 지난 5월 맨발 걷기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부엉이근린공원 맨발 황톳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맨발 황톳길은 약 200m로 조성되며, 이용객 편의를 위해 세족 시설과 황토족장, 벤치 등 부대시설이 설치된다. 이를 위해 구는 공원 내 위험 수목과 노후 시설물을 정리하고 배수 체계를 정비한다. 이와 함께 황토 유실..

  • 입국한 필리핀 가사관리사 "돈 많이 모아 가족 돕고 싶어"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100명의 필리핀 가사관리사가 입국했다. 서울시는 4주간 교육을 실시한 이후 다음 달 3일부터 본격적인 외국인 가사관리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가사관리사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서울시가 고용허가제(E-9) 비자로 외국인 가사 관리사의 국내 취업을 허용하는 제도다. 내년 2월 말까지 서울시 내 300가정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이날 입국한 외국인 가사관리사 글로리씨(CAILING GLORY MASINA..

  • 올해도 청렴 1등급 노린 조성명 강남구청장,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5일 구청에서 전 직원과 함께 '청렴의 물결(Clean Wave)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 선포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한 구는 올해도 청렴정책 추진을 통해 지역 사회 전체로 확산하겠다는 목표를 다졌다. 이날 선포식에서 조 구청장은 반부패·실천 서약서에 서명을 했다. 이어 직원대표가 2215명 전 직원의 서약서를 구청장에 전달하고 함께 서약서를 낭독했다. 앞서 구는 지난 7월 △..

  • 서울시민 지키는 안심벨 '헬프미' 100분 만에 조기 마감

    서울시의 휴대용 안심벨 '헬프미'가 신청 개시 100분만에 조기마감됐다. 시는 5일 오전 헬프미 신청접수를 진행했으나 100분만에 총 2만개가 마감됐다고 밝혔다. 헬프미는 '해치' 캐릭터의 키링으로 평상시에는 가방에 달고 다니다가 위험 상황 시 버튼을 누르면 경고음과 함께 긴급 신고가 되는 휴대용 안심벨이다. 시가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안심이앱과 연동돼 긴급신고가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외출 중 긴급상황 발생 시 긴급신고 버튼을 누르면 기기에서..

  • 배달음식 이물 혼입 예방 나선 강동구, 119곳 대상 점검 실시

    서울 강동구가 지역 내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이물 혼입 예방을 위해 위생지도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위생지도는 이물 혼입 민원 이력이 있는 지역 내 업소 119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점검은 6일부터 시작되며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현장을 방문한다. 점검반은 머리카락, 벌레, 비닐·금속·플라스틱, 곰팡이 등 혼입 빈도가 높은 이물 종류별 위생관리 점검표를 마련해 업소별 취약점을 찾아 개선사항을 도출한다...

  • 서울시, 광화문 에코존서 '일회용컵 회수 시범사업' 시행

    서울시는 일회용컵 분리배출 강화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해 6일부터 연말까지 환경부, 자치구(종로·중구),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와 함께 광화문~숭례문 일대에서 '일회용컵 회수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다회용 컵과 개인 컵 사용·다회용컵 반납 등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광화문~숭례문 일대를 개인컵·다회용컵 사용 촉진 지구(에코존) 제1호 지역으로 지정했다. 이번 공동 시범사업은 소비자가 개인컵과 다회용컵을 우선..

  •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 내일 입국…9월부터 현장 도입

    100명의 필리핀 가사관리사가 6일 새벽 입국하면서 본격적인 외국인 돌봄인력을 투입을 앞두고 있다. 이들은 기본교육과 4주간 특화교육을 받은 뒤 다음 달 3일부터 매칭가정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시와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시범사업 서비스 제공기관인 홈스토리생활과 휴브리스에서는 돌봄·가사서비스 이용가정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은 6일까지 이뤄진다. 필리핀 가사관리사가 매칭되면 아이돌봄과 가사서비스를 상황에 맞게 제공받을 수 있다...

  • "고수익 보장"…서울시, 은퇴자 노린 가상자산 불법 다단계 피해주의보

    #70대 A씨는 지인의 소개로 한 코인 업체 투자설명회에 참석해 은퇴자금으로 모은 7000만원 전액을 투자했다. 비트코인과 같이 자사 코인 상장 시 수십 배 이상의 수익을 볼 수 있다는 말에 속아 넘어간 것이다. 이후 A씨는 가까운 지인들에게도 해당 업체를 소개했고, 이를 통해 몇 개월간은 추천 수당을 받았지만 여러 사유로 지급 일정이 미뤄지면서 업체를 찾아갔을 땐 이미 폐쇄된 사업장만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5일 가상자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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