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중구, 명동 거리가게에 '특별보증' 첫 시행

    서울 중구는 이달부터 명동 거리가게 정책자금 지원을 위한 '지역밀착 특별보증'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담보 제공 능력이 부족한 운영자들에게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생계 안정을 돕고 향후 전업이나 창업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올해 특별보증 규모는 최대 37억5000만원이다. 명동 거리가게 중 사업자등록을 마치고 카드 단말기를 설치한 운영자가 대상이다. 이달 기준 명동 거리가게에는 184개의 사업자등록이 돼 있으며..

  • 류경기 중랑구청장, 면목빗물펌프장 점검 "집중호우 대응에 만전"

    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은 17일 "집중호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종 시설물과 취약 지역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류 구청장은 서울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이날 오전 면목빗물펌프장을 방문해 집중호우 대응 현황과 시설물 운영 상태를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면목빗물펌프장은 모터펌프 10대를 교대로 가동하며 장마철과 폭우 시 빗물을 하천이나 강으로 방류한다. 류 구청장은 이곳에서 구 전체의 수해 상황을 보고받고 집중..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이리나 보코바 전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환담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이리나 보코바(Irina Georgieva Bokova) 전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고 17일 밝혔다. 이리나 보코바 전 사무총장은 불가리아 외무부 장관, 불가리아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09년부터 2017년까지 8년 동안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지낸 최초의 여성 사무총장이다. 사무총장 재직 시절 유엔의 2030지속가능발전목표(SDG) 채택을 위한 활동에 적극 기여했으며 2016년 포보스가 선정..

  • "청계천로 불 밝힌다"…종로구, 노후 가로등주→스마트폴 교체

    서울 종로구는 오는 9월까지 청계천로 일대에서 '가로등 개량 및 스마트폴 설치 사업'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설치 대상지는 청계7가~8가 약 680m 구간이다. 구는 3억원의 구비를 투입해 노후 케이블과 낡고 오래된 가로등주 28개를 교체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로등주에 첨단 ICT기술을 결합해 주민 안전, 복지, 편의를 높이는 스마트도시의 핵심 지주 인프라 '스마트폴' 구축을 병행한다. 구는 2022년부터 자하문로와 성균관로 등에 스마트폴을..

  • 송파구, 전국 최초 어린이보호구역 내 '도트 포장' 설치

    서울 송파구 내 어린이보호구역에 감속을 위한 '도트무늬 미끄럼방지 포장'이 깔렸다. 구는 전국최초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도트무늬 미끄럼방지 포장'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도트무늬 미끄럼방지 포장은 어린이보호구역 시작 부근 3m 구간 도로 표면에 도트무늬 요철 형태로 포장해 보호구역 시점부 주행시 차량의 진동을 운전자가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다. 실제로 설치 후 도로를 주행한 운전자는 "골목을 지나는데 갑자기..

  • 은퇴 서울시민 위한 '골드시티' 3000세대 충남 보령에 조성

    서울시가 은퇴한 시민에게 자연과 생활 인프라를 갖춘 보령시의 주택을 3000세대 가량 제공하는 '골드시티' 사업을 추진한다. 초고령사회와 지방소멸에 대비하기 위한 도시주택 분야 협력으로 강원 삼척에 이은 두번째다. 또 관광·정원·디자인 등 지역 교류를 위해 공동협력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서울-지방 상생형 순환주택 사업 골드시티'와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강화..

  • "돗자리 없어도 굿"…이촌한강공원에 '모두를 위한 피크닉 풀'

    앞으로 남녀노소·장애인·외국인 등 누구나 돗자리 없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촌한강공원을 즐길 수 있다. 서울시는 이촌한강공원에 이동약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변여가공간 '모두를 위한 피크닉 풀'을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공공공간 8곳, 공공건축물 3곳에 성별·나이·장애유무·국적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범용) 디자인' 적용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 "이번 주말 남산 산책 어때요"…남산에서 만나는 자연과 예술

    이번 주말 남산으로 힐링 산책을 해 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는 오는 20일 남산에서 '예술 품은 매력 정원-음악이 흐르는 정원 7월'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예술 품은 정원-음악이 흐르는 정원'은 시가 매달 선보이고 있는 사업으로, 공원 또는 정원에서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예술을 통해 서울의 아름다운 공원과 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20일 오후 7시 서울 대표 관광명소인 남산공원 내 팔각정 앞 무대에서 진행된다..

  • 서울 집중호우에 동부간선도로 전구간 통제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17일 오전 9시 7분에 동부간선도로 전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JC)을 통제했다. 본부는 중부지방의 집중호우로 인해 중랑천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도로통제에 나선 것이다. 본부는 "시민들에게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 양천구, 노후 동 주민센터 재건축…'신정2동' 첫 발

    서울 양천구가 30년이 경과한 7개 노후 동 주민센터 재건축에 나섰다. 구는 약 35년 경과해 가장 오래된 신정2동 주민센터 건립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정2동 청사는 1989년 건립 이후 노후화뿐 만 아니라 주차공간이 부족해 지역 주민들의 신청사 건립 요구가 컸다. 하지만 해당 청사는 경찰청 소유 국유지가 포함돼 부지 활용에 어려움을 지속됐다. 이에 구는 경찰청 부지 확보를 위한 재협의에 박차를 가하며 사업 물꼬를 텄..

  • 한국어도 OK!…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 9월 투입

    오는 9월 서울시내 양육가정의 가사와 돌봄을 돕기 위해 필리핀 외국인 가사관리사 100명이 입국한다. 이에 따라 양육가정에서는 1일 4·6·8시간 등 원하는 시간을 선택해 저렴한 금액으로 가사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7월 17일~8월 6일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서비스를 이용할 가정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천정부지로 치솟은 돌봄비용 때문에 원치 않게 경력이 단절되거나 출산 자체를 포기하는 양육자를 위한 대책 중 하나다. 서비..

  • 우이방학경전철, 중앙투자심사 통과…내년 착공 가시화

    서울 도봉구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우이방학경전철 중앙투자심사가 통과됐다고 16일 밝혔다. 총사업비 300억원 이상 소요되는 사업은 지방재정법에 따라 중앙투자심사 절차가 이행된 후 연도별 예산을 반영해야 한다. 이에 서울시는 내년부터 연차별 예산을 집행할 계획이며, 다음 달 턴키 입찰을 공고해 대형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절차대로라면 우이방학경전철은 내년 착공, 2031년 준공될 것으로 구는 전망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우이방학..
  • 청소원으로 변신한 노숙인, 자활 돕는 서울시-코레일

    서울시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노숙인의 지역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힘을 합쳤다. 시와 코레일은 16일 오후 '노숙일 일자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고광현 시 복지기획관 직무대리와 오태호 코레일 역 운영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2021~2023년 영등포역 청소사업단에 참여했던 노숙인 73명 중 23명이 한국철도공사 계열사인 ㈜코레일테크에 재취업을 계기로 진행됐다. 2021년에는 7명, 2022년에는 9명이 취업에..

  • 서초구, 취약계층 공간개선 지원사업 위한 업무협약

    서울 서초구가 16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간개선을 위해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시회, 서초구 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전성수 구청장은 비롯해 홍경선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시지부 회장, 김유미 서초구 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구는 공간개선 지원사업을 홍보하고 취약계층 대 사업대상자 발굴을 적극 추진한다. 특히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공부할 장소를 마련하기 힘든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혼자만의 공간에서 학업에..

  • 서울교통공사 성수역 출입구 신설 검토에…성동구 "환영"

    최근 출퇴근 시간대 서울지하철 2호선 성수역이 극심한 혼잡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서울교통공사가 출입구 추가 신설 등 검토에 나서자 성동구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성동구 측은 16일 오전 공식 입장을 통해 "성수역 같은 역세권은 이용객 증가에 따른 적절한 대응이 수반되지 않으면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는다"며 "서울교통공사가 출입구 신설 등 방안 마련 의사를 밝힌 것에 크게 환영한다"고 말했다. 성수동은 1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며 성수역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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