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버려진 가전제품 어디로?"…도심 속 광산 'SR센터' 자원순환 앞장

    매년 10월 14일은 '세계 전자폐기물 없는 날'이다. 전자폐기물이란 버려진 전기·전자제품을 말한다. 유엔이 발표한 '세계 전자폐기물 모니터'에 따르면 2022년 발생한 전자폐기물은 6200만톤으로, 2010년 대비 82% 증가했다. 이는 전자폐기물을 가득 실은 40톤 트럭 455만대가 지구 한 바퀴를 돌고도 남을 양이다. 생활 방식, 소비 양상 등의 변화로 전기·전자제품 종류가 많아지면서 전자폐기물도 늘어난 것이다. 이처럼 휴대폰, 전자레인..

  • 관악 샤로수길 내 '로컬콘텐츠+스토리' 가득

    서울 관악구가 샤로수길에 로컬콘텐츠와 스토리를 접목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역 활성화에 나선다. 구는 다음 달 4~5일 '샤로수길 로컬 인(in) 스테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 기반한 로컬콘텐츠와 스토리를 접목한 프로그램과 체험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에서는 △다이닝 인(in) 테라스 △로드 인(in) 놀이터 △컬쳐 인(in) 오아시스 등이 펼쳐진다. 다이닝 인 테라스는 샤로수길 일대 약 100m 구간에 야..

  • 서울주거포럼, 저출생 위기 속 주거 문제 해결 방안 논의

    저출생 위기 속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수도권 집중 문제를 해소하고, 활발한 재건축 진행 등이 이뤄져야 한다는 다양한 전문가 의견이 도출됐다. 서울시는 미래세대의 주거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4 서울주거포럼'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유창수 행정2부시장을 비롯해 최슬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 김인제 서울특별시의회 부의장, 김태수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포럼은 '저출생 원인진단 및 서울시..

  • 오세훈 서울시장 "세계를 선도하는 건강도시 만들 것"

    "서울이 세계의 건강을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 대학생 건강총회에서 서울을 미래 건강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시금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5~27일 진행된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의 마지막 일정이다. 오 시장은 "제가 생각하는 진정한 건강도시는 시민들의 몸과 마음이 함께 건강한 도시"라며 "시민 한 분 한..

  • "댕댕이도 OK"…서울시, 청계천 반려견 출입 시범사업 시행

    오는 30일부터 연말까지 반려견과 함께 청계천 일부 구간에서 산책할 수 있다. 서울시는 반려견과 산책하고 싶다는 시민들의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연말까지 청계천 일부 구간에 반려견 출입을 허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허용되는 반려견 출입 시범 구간은 황학교 하류에서 중랑천 합류부에 이르는 약 4.1km다. 반려견과 함께 청계천을 산책할 경우 1.5m이내 목줄을 착용해야 하며 맹견의 경우 입마개를 반드시 해야 한다. 아울러..

  • 종로 송현동 부지, 자연·문화 어우러진 도심 속 정원으로 재탄생

    100여년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온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에 국가 중심가의 시작이자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심 속 '정원형 공원'이 들어선다. 시는 9월 중 송현문화공원·주차장 설계 발주를 시작으로 공원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내년 말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이건희 기증관(가칭)'과 동시 착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송현동 부지 서측 약 2만 7000㎡에 문화공원과 지하주차장(승용차..

  • 서울시, 외국인주민 대상 국제특급우편서비스 지원 확대

    서울시가 서울지방우정청과 국제특급우편서비스(EMS) 요금할인 범위를 외국인 주민으로 확대하기 위해 나선다. 시는 27일 다문화가족 국제특급우편서비스 요금할인 지원사업을 외국인 주민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내 외국인 유학생과 국내 사업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등이 저렴하고 편리하게 국제특급우편서비스(EMS)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인대상을 확대하고 지원조건을 완화해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체..

  • 서울시, 저가 여행 패키지 암행 점검…"덤핑관광 대응 총력"

    서울시가 관광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저품질 '덤핑관광'의 확산을 막기 위해 해외에서 판매 중인 서울행 저가 패키지상품을 구매해 전 일정 품질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덤핑관광상품은 여행사가 정상가격 이하로 관광객을 유치한 후 쇼핑센터 방문 위주로 일정을 진행해 쇼핑 수수료 등으로 여행사의 손실을 충당하는 저가·저품질의 여행 상품이다. 불법가이드, 쇼핑 강요 등 부당행위를 경험한 관광객들이 많아질수록 부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사전에..

  • "다세대주택 불편 해결사"…금천구, 박미사랑 모아센터 운영

    서울 금천구가 시흥3동 박미사랑 마을회관에 모아센터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구는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서비스는 안전관리와 생활편의, 환경개선 등이다. 센터에서는 지역 내 공원과 학교를 순찰하고 위험물 제거와 안심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 11명을 근무자로 채용해 공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앞서 구는 간단한..

  • "아이들과 지구 환경 지켜요" 마포구, 환경 교육 기관 모집

    서울 마포구가 아이들에게 환경보전과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다음 달 4일까지 '찾아가는 유아 대상 환경지킴이 실천 교육'에 참여할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은 '돌고 도는 물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물의 순환과 절약 방법을 담았다. 또 나만의 텀블러 백 만들기 활동을 통해 일회용품 줄이기 와 텀블러 이용의 중요성을 학습한다. 교육은 오는 11월부터 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구 소재 유치..

  • [구청장은 지금]영등포 어르신 만학의 꿈 지원… '제2인생 도우미' 최호권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 도림교회 예향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년 문해교육 네트워킹 합창제'에서 영등포 늘푸름학교 합창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hoon79@ "'배움'에는 끝이 없고, 그 호기심은 모두가 똑같다. 배움을 넘어 제2의 인생을 개척하고자 하는 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지난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도림교회 예향콘서트홀. 배움의 시기를..

  • 구로구, 저소득층 산모 대상 산후조리비용 50만원 추가 지원

    서울 구로구가 산후조리비용을 1인당 50만원씩 추가 지원한다. 구는 지역 내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산후조리비용을 추가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서울시 산후조리경비 100만원과는 별도로 전액 구로구 비용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배우자가 내국인인 외국인 산모를 포함하며, 쌍둥이 이상 출산은 단태아 출산과 동일하게 지원한다. 산후조리비용 50만원은 모바일 구로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12..

  • "불 꺼줘"…영등포구, '스마트 음성인식 스위치' 지원

    서울 영등포구가 지역 내 중증장애인 100여가구에 스마트 음성인식 스위치를 지원한다. 구는 장애인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활동을 위해 스마트 음성인식 스위치를 설치한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 음성인식 스위치는 인터넷 등의 연결 없이도 사용 가능하다. 간단한 음성 명령을 통해 조명 전원을 제어할 수 있다. 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장애인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장애 유형별 구분 없이 낮 동안 주거지에 머무르는 중증장애인이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 저출생 극복 돌파구 찾은 서울, 미디어 활용한다

    서울시와 KBS가 결혼과 출산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에 나선다. 시는 26일 오전 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시장과 박민 KBS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방송과 미디어를 통해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오 시장은 "저출생을 넘어 국가 소멸을 걱정해야 할 정도의 위기상황으로 정부는 지난 6월 국가 비상사태..

  • 동대문구 "비건음식·리필스테이션 체험하며 탄소중립 생활습관 배워요"

    서울 동대문구가 체험형 탄소중립 프로그램 '찾아가는 탄소중립 마을 브런치 특강'을 진행한다. 구는 '찾아가는 탄소중립 마을 브런치 특강'을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역 사회의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4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범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는 참여 기회를 확대해 10곳에서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은 2부로 나눠 약 3시간 동안 진행한다. 1부는 '자원순환'을 주제로 △'생활 속 제로웨이스트' 이론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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