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오세훈 "생활 밀착형 소프트웨어 혁신해 약자동행 챙길 것"

    오세훈 서울시장이 "화합과 통합의 사회 분위기 속에서 '생활 밀착형 소프트웨어' 혁신을 통해 계속해서 약자와의 동행을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27일 오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2관에서 열린 '2024 서울 약자동행 포럼'에서 지난 2년여간의 약자와의 동행 정책 추진 배경과 성과를 설명하고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포럼은 '약자동행, 같이의 가치를 더하다'를 주제로 세계 주요 도시의 정책과 다양한 활동 사례를 공유하..

  • '러브버그' 급증하자…자치구 곳곳 방역 나서

    #처음에는 개미인줄 알았어요. 집에서 창틀에도 많이 보이고 차에도 떼로 기승을 부리네요. 밤마다 잡는 게 일상이예요. 저희만 이런 줄 알았는데 옆집에도 아주 많다고 해요. 최근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가 기승을 부리면서 서울시민들에게 크게 불편을 끼치고 있다. '익충'이라고 알려진 러브버그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떼로 출몰하면서 익충이 아닌 해충으로 간주하는 추세다.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서울시 러브버그와 관련한 민원이 폭증해 8..

  • '집에서 간병'…서울시, 내달부터 재가 의료급여 전 자치구로

    불필요하게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가 집에서 의료·돌봄·식사·병원 이동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이 확대된다.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입원 필요성이 낮은데도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환자가 퇴원해 집에서 요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앞서 자치구는 올 상반기 재가 의료급여 사업에 참여할 의료기관과 돌봄..

  • 서울시, 지역주택조합 피해 막는다…관련 법 개정 건의

    서울시는 지역주택조합들의 운영 실태 개선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지역주택조합 관련 법 개정 및 신설을 건의했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지역주택조합에서 사업비용을 용역비와 홍보비 등에 사용하고 사업에 필수적인 매입 토지는 하지 않는 사례를 막기 위해 조합설립인가 시 '토지소유권 확보 요건'을 상향하고 지주조합원 비율을 신설할 것을 요청했다. 또 사업 중단 시 매입 토지 중 일정 부분에 대한 담보대출을 금지할 것을 요청했다. 사업이 중단될 경우 조..

  • 집단 혈액암 발병에 서울교통공사, 조사위 꾸려 전수조사 실시

    서울교통공사가 최근 직원의 혈액암 발병과 관련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공사는 전수조사 후 작업 시 악영향을 미치는 유해 요인을 전면 제거하는 작업환경 개선 등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공사에서는 8명의 혈액암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4명은 산업재해 인정을 받았다. 또 현재 추가로 1명이 산재 신청을 진행하고 있다. 공사에 따르면 위험은 차량기지 내 도장작업과 지하철역 배수펌프실 점검 과정에서 노출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공사는..

  • 오세훈표 '기후동행카드'… 할인 늘리고 '1~7일' 단기권 출시

    월 6만5000원으로 서울 시내 대중교통과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가 정식 출시된다. 관광객을 위한 단기권 5종과 후불카드 기능 도입, 청년권도 함께 나온다. 서울시는 다음 달 1일부터 기후동행카드의 시범사업을 마치고 본사업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기후동행카드는 기후위기 대응과 시민 교통비 완화라는 두 가지 목적을 한 번에 달성하기 위해 시가 도입한 혁신적인 대중교통 정기권이다. 월 6만5000원으로 서울시내 지하철..

  • 강동구, 건설공사 현장 특정감사 실시…서울 자치구 최초

    서울 강동구가 2024년 상반기 건설공사에 실지(현장감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자치구에서는 최초로 건설공사에 대한 실지감사다. 이번 건설공사 실지감사는 예산 낭비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하고 투명한 건설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 자체적으로 추진한 특정감사로 진행했다. 토목·건축 분야의 외부전문가 2명과 감사업무 공무원은 합동으로 현장 중심의 감사를 실시했다. 감사대상은 구에서 발주해 현재 시공 중인 총 공사비 2억원 이상 건설..

  • 용산구 동주민센터 동장님 '여성시대'

    서울 용산구에서 동주민센터의 살림을 책임지는 동장 자리에 여성시대가 열렸다. 26일 용산구에 따르면 7월 1일자 인사로 지역 내 16개 동주민센터 가운데 10개 동주민센터를 여성 동장이 책임지게 됐다. 용산구청은 7월 1일자로 5급 행정직에 대한 전보와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관심을 끈 것은 동주민센터 인사. 7곳 모두 여성 동장(5급) 이었다. 동장은 행정동의 최고 책임자이자 동 행정복지센터의 기관장으로 구청장이 직접 임명하는 자리..

  • 오세훈표 기후동행카드, 내달 본격화…쓸모 더 커진다

    월 6만5000원으로 서울 시내 대중교통과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가 정식 출시된다. 관광객을 위한 단기권 5종과 후불카드 기능 도입, 청년권도 함께 나온다. 서울시가 다음 달 1일부터 기후동행카드의 시범사업을 마치고 본사업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기후동행카드는 기후위기 대응과 시민 교통비 완화라는 두가지 목적을 한번에 달성하기 위해 시가 도입한 혁신적인 대중교통 정기권이다. 월 6만 5000원으로 서울시내 지하..

  • 서울시, 에너지 취약계층에 8억4000만원 상당 냉방물품 지원

    폭염이 다가오면서 서울시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냉방 물품을 지원한다. 시는 서울에너지플러스와 에너지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약 8억4000만원 상당의 냉방 물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는 폭염이 더욱 잦을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지원 금액을 지난해(5억원) 대비 64% 올렸다. 시는 7월까지 독거노인과 폐지수집 어르신, 노인종합복지관 등에 8000만원 상당의 선풍기와 쿨타올·쿨토시, 서큘레이터를 지원한다. 아동복지시설에..

  • 서울 프랜차이즈 팬데믹 이전 회복…가맹점·매출↑

    서울 시내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해 시 가맹사업 등록현황을 분석해 26일 발표했다. 우선 지난해 시에 등록된 가맹본부는 2805개로, 전년(2699개) 대비 3.9% 늘었다. 브랜드는 4472개로 2022년(4326개)보다 3.4% 많아졌다. 가맹점은 2022년 말 기준 19만5568개로 전년(18만5797개) 대비 5.3% 늘었다. 가맹점당 평균 매출은 2022년 말 기준 3억7..

  • 서울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최호정 선출…첫 여성 의장

    최호정 서울시의원(서초4·국민의힘)이 25일 제11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최 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되면서 서울시의회 개원 68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 의장이 탄생했다. 최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후반기 의장 선거에서 당선됐다. 최 의원은 111명의 시의원 중 105명이 참석한 무기명 투표에서 96표를 얻었다. 최 의원은 다음 달 1일부터 2년간 시의회를 이끌게 된다. 최 의원은 의장 당선 소감으로 "서울시..

  • 광화문광장에 100m 높이 태극기… 국가상징공간 만든다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이 미국 '워싱턴 모뉴먼트',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의 '에투알 개선문'과 같은 '국가상징공간'으로 탈바꿈한다.세종문화회관 왼쪽에 조성 예정인 국가상징공간에는 100m 높이의 초대형 '태극기 게양대'가 설치된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사계정원 일대에 국가상징공간과 세종로공원을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미국 워싱턴DC 내셔널몰의 '워싱턴 모뉴먼트', 파리 샹젤리제 거리의 '에투알 개선문', 아일랜드..

  • '지속가능 발전도시 관악' 실현 위한 용역 착수

    서울 관악구가 '지속가능 발전도시 관악' 조성을 위한 용역에 돌입했다. 구는 경제·사회·환경·협지 등 다양한 전문가로 위원회를 구성 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하는 사업은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가 공존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성을 추구하고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구정 운영 전반에 반영하기 20년 단위의 기본전략과 5년 단위의 추진 계획 수립이다. 구는 △관악산과 별빛내린천을 포함하는 지역적 특성 △관악S밸리와 지역..

  •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충남 이은 두번째

    서울시 학생인권조례가 제정 12년만에 폐지됐다. 서울시의회는 25일 본회의를 열고 조희연 교육감이 재의 요구한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을 재의결·폐지를 확정했다. 지방자치법 제32조 4항에 따르면 지방의회는 재의 요구를 받으면 조례안을 재의에 부치고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이상의 찬성으로 이전과 같은 의결을 하면 조례로 확정된다. 이날 출석의원 111명중 76명의 의원들의 찬성으로 학생인권조례는 폐지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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